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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로 전생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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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14,457회 작성일 21-07-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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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상에는 여러 종류들의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포유류를 비롯한 척추동물이나 무척추동물, 육상 식물이나 말류, 이끼나 아메바, 대장균 등 모양도 각양각색이며 살아가는 방법도 제 멋대로이다. 그러면서도 큰 질서 속에서 본다면 어느 한 생명도 질서를 벗어나지 않고 공존을 위하여 엔트로피를 작게하여 안정하게 될려고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에는 DNA(디옥시리보핵산)라는 분자를 유전 정보의 운반체로서 사용하고 있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생물은 DNA의 유전 정보에 따라 RNA(리보핵산)를 매개로하여 단백질을 만들고 이 단백질은 몸체를 만드는데 기초재료가 되기도 하며 몸 밖에서 받아들인 물질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물질을 만들어내는 촉매제인 효소로서 작용하기도 한다. 결국 단백질은 이 몸을 이루는데 없어서는 안데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더 나아가 단백질은 유전자 자체를 조절하는 분자로서도 활동하며 DNA는 유전 정보를 축적하고 단백질은 그 정보를 이용한 실천 부대로서 작용한다.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DNA라는 생명의 공통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생명의 탄생은 약 38억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DNA는 오랜 시간에 걸쳐서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고 그 결과로 복잡하고 다양한 생명체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DNA를 이용한 시스템이 지구에서 만들어지고부터 지금 존재하고 있는 이러한 생명계가 만들어지기 까지는 생영의 공통언어인 DNA가 담당하는 유전 정보의 변화가 깊숙이 관여해 온 것이다. 

어떤 생물이 가진 DNA의 세트를 게놈이라고 한다. 사람의 경우는 상염색체 22가닥과 X 염색체, Y 염색체를 포함하여 모두 24가닥(24가닥의 염색체 분자)의 염색체에 포함된 약 30억 쌍의 DNA의 염기 배열이 사람 게놈이다. 게놈의 개념을 잘 이해하면 생명의 진화에 대한 문제는 쉽게 해결이 된다. 게놈에는 그 생명에 대한 모든 유전 정보가 담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생물이 어떠한 진화 과정을 거쳐 왔는가? 기원이 된 생물은 무엇인가? 지구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통하여 과거 DNA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가? 등이 게놈에 모두 분명하게 새겨져 있다. 그러므로 게놈을 분명하게 밝히면 과거 전생에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진화하였으며, 어떠한 시점에 종의 변화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분명한 해답도 얻을 수 있다. 어떤 생명이 선하게 살아왔는지 악하게 살아왔는지 과거 걸어온 자취를 게놈을 통하여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제는 전생이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누구는 어떤 과거를 가졌기에 이 생에서는 이러한 몸을 받고 이렇게밖에   살아갈 수가 없구나 하는 분명한 업의 결과들이 게놈을 통하여 밝혀지게 되었다. 

1996년 시아노박테리아(남조)의 게놈 해석이 완료되었다. 이 판독 결과 시아노박테리아는 약 30억년 전에 산소 발생형의 광합성을 하는 최초의 생물로서 탄생하였으며, 현재의 육상 생물의 엽록체의 기원으로 생각되어 진다.  시아노박테리아의 게놈 정보는 광합성의 유전자나 기능 뿐만 아니라 엽록체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서도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사람에 대한 게놈 해석도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국제 협력을 통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2005년 쯤에는 어느 정도 해석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람 게놈이 완성될 경우 의학 분야의 정신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며 결국에는 물질은 정신에서 유도된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며, 앞으로 게놈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로 업과 전생에 대한 좀더 과학적이고 근원적인 문제가 풀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의 이 몸체 속에는 40억년의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 내가 선한 마음을 먹으면 내 속에 들어있는 선한 업들이 나타나 선한 나를 만들며, 내가 악한 마음을 먹으면 내 속에 들어있는 악한 업들이 나타나 나를 악한으로 만들 것이다. 결국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일체유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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