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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는 주체와 객체의 관계 속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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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18,583회 작성일 21-07-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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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물리학자 로버트 우드는 빨간 신호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를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이 그에게 벌금을 부과하려고 했다. 우드는 신호등을 향해서 고속도로 달리고 있을 경우에는 빨간색은 푸른색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경찰에게 말하고는 벌금을 물지 않고 그냥 가려고 했다. 만일 경찰이 도플러의 법칙을 알고 있었다면 우드에게 인사를 하면서 입가에는 미소까지 띠고 다음과 같이 말했을 것이다. ‘우드씨, 당신 차는 지금 시속 1억 3천 5백만 KM로 달리고 있습니다. 신호위반보다 과속으로 인한 벌금이 수십배나 되는데 어떻게 할까요?’

 이렇게 빠른 속도로 달렸을 경우 우드씨는 눈 깜짝할 사이에 경찰이 있는 곳으로부터 휠씬 먼 거리까지 갔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드씨는 역시‘제한속도를 위반한 죄목으로’ 벌금을 물어야 했다......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크리스찬 요한 도플러(1803-1853)는 소리 뿐만 아니라 빛의 여러 가지 현상도 연구하여 빛도 음파의 형태로 전파된다는 도플러법칙을 발견하였다. 

 도플러의 법칙은 천문학자들에게는 매우 이용가치가 높다. 그것은 별이 우리에게 접근해 오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로부터 멀어져 가는 것인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의 이동속도를 측정할 수도 있다. 

도플러는 ‘음원 또는 광원이 관측자에게 접근하거나 멀어지면 그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음파 또는 광파의 파장도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에 생각이 미쳤을 때(1842년) 그는 별이 색을 띠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모든 별들은 스스로 백색광을 내지만 별이 고속도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별의 대다수는 색깔을 띤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지구에 고속도로 접근하고 있는 흰 별은 녹색, 담청색, 또는 보라색으로 보이게 하는 짧은 파장의 광파를 지구의 관측자에게 보낸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똑같이 흰 별이라도 급속히 멀어져 가면 우리에게는 그 별빛은 빨강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천문학자에 도움이 되는 것은 스펙트럼선의 줄무뉘 사이에 있는 암선이 어느 쪽에 얼머만큼 기울어졌는가를 살핌으로써 별의 운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플러 효과가 처음으로 밝힌 별의 운동으로는 밝게 빛나고 있는 시리우스이 초속 75km로 우리 지구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플러효과에서도 스펙트럼 선의 변위를 보고 운동하고 있는 별들의 속도와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앞으로 일어날 미래사건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예언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를 알려고 하거든 

지금 그 사람의 행위를 보면 알 수가 있네

현재는 과거의 꽃이기에.

미래를 알려고 하거든 

지금 그 사람의 행위를 보면 알 수가 있네

현재는 미래의 씨앗이기에.


전생을 알려고 하거든

현생에서 받고있는 그 사람의 과보를 보면 알 수가 있네

현생은 전생의 꽃이기에.

내생을 알려고 하거든

현생에서 행하고 있는 그 사람의 업을 보면 알 수가 있네

현생은 내생의 씨앗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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