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강 유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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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작성일 21-08-03 14:47 조회 16,894 댓글 0본문
제17강 유식상
이제까지 30송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공부했습니다. 지
난 시간에는 유식 삼십송을 했는데 24송은 유식상을 말하
는 것으로 상은 유식이 일기장처럼 들어난 모양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상을 가지고 ‘상相’자를 써놓은 것입니다.
심리학을 연구할 때도 심리속에 들어간 얘기를 하는 것
이 아니라 드러난 모양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심리학 현상
을 이야기할 뿐 심리학 바탕은 얘기할 수 없습니다. 현대학
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식상을 가지고 24송을 설명하고
있으며 25송까지 글자수는 500자가 됩니다. 약표를 해서
1송 반이라 합니다. 25송 가운데 약표한 것이 뒤편에 가면
통석방란이 됩니다. 유식상은 20송의 유피피변계由彼彼
遍計부터 시작하여 24송인 소집아법성所執我法性으로 설
명합니다. 24송 후유원리전後由遠離前 소집아법성所執我
法性부터 25송 차제법승의此諸法勝義, 역즉시진여亦卽是
眞如, 상여기성고常如其性故 즉유식실성卽唯識實性 까지
는 약표한 것입니다. 약표에서 대강 얘기가 되었으며 차능
변此能變은 유삼唯三이라고 했습니다. 이숙·사량·요별
경식으로 육식, 칠식, 팔식까지 다 얘기한 것입니다. 후유
원리전 소집아법성은 건너뛰어도 괜찮습니다. 앞부분에 다
포함된 것입니다. 약표한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시간까지 공부한 내용은 너무 고리타분합니
다. 사실 나는 이런 것을 공부하려고 중 노릇한 것이 아닙
니다. 그래서 선을 공부하는 직지사의 유명한 선방에서 시
작했는데 어쩌다가 해인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해인사는
본사인데 의무적으로 말사에서 학생을 한 명씩 보내도록
규정이 되어 있어서 나를 택하여 해인사로 보냈던 것입니
다. 그 곳을 졸업하고 나니까 또 전문학교에 진학하라고 그
래요. 그 때는 전문학교를 졸업 안 하면 법상에 올려놓지도
않았습니다. 이력서에도 누구한테 비구계를 받았다고 써놓
았습니다. 하지만 다 거짓말입니다. 장래에 중노릇하고 조
그마한 암자라도 맡으려면 전문학교를 다녀야 될 것 같아
서 어른들 시키는 대로 했던 것입니다. 점촌 김용사와 상주
남장사에서 학비를 댔는데 졸업 하기도 전에 김용사와 남
장사에서 오라고 야단입니다. 학비를 보태주었으니까 와서
일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곳에서 3년을 살았습니다.
3년을 살고나니 대구에 능인중고등학교를 설립한다고 했
습니다. 능인학교에서 강의하려면 일본에 가서 연구를 하
라고 해서 일본에 가는 대신에 동국대학교의 전신인 혜화
전문학교에 간 것입니다. 그 곳에서 실제로 3년을 공부했
던 것입니다. 나는 선방을 그리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분명
선을 주장하는 사람이지 강의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
서 객기를 풀기 위해서 선구를 몇 개 가지고 이야기 하겠습
니다.
본성자리를 알지 못한 무명을 식이라고 알면 됩니다. 깨
치지 못한 생각 그것이 식입니다. 식이 생기니까 자기도 모
르게 안으로 육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육근 육경 육식의
18계가 생겨 그 놈을 덮어쓰니 하나인 법성에 18계를 테두
리로 하여 갈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 또는 오온에 생
긴 것을 모르는 바람에 그것이 여러 개로 나누어지게 된 것
입니다. 원래 법성은 하나로 생겼는데 백 이든 천 이든 벌
레 든지 물고기 든지 간에 일체 중생이 그것을 덮어쓰고 자
기 생각으로 바라보니 세상이 조각난 것입니다. 여러분이
쓰고 있는 육근, 육경을 다스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
서 참선을 하든지 무엇으로 하든지 간에 깨치는 것이 목적
입니다.
붓글씨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글씨를 실컷 쓰고 나면 붓
씻는 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군자를 칠 때 쭉쭉 대나무
잎이 나오고 난초가 나오고 거기에 가미를 해보니 살구나
무 매화나무도 나온 것입니다. 바로 붓 씻는 장난이 사군자
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몰랐을 것입니다. 붓 씻
는 일이 그냥 안 되니까 사군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시인에게 송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시인이 뭣하러
송頌 짓고 앉잤겠습니까? 송 짓고 앉았는 것이 아니라 참
선을 하다보니 붓 씻듯이 한 구절 해놓은 것이 바로 선송禪
頌이 된 것입니다. 불교의 목적은 선을 하거나 교를 하거나
모두 우리가 덮어쓰고 있는 테두리인 18계를 녹여버리는
것입니다.
한적스님이 누구 집 아들입니까? 한적스님의 글이 책에
실려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글을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는 사람은 가만히 귀 막고 있으면 됩니다. 이런 것을 무
엇 때문에 책에 실었을까요? 정당한 사람은 이런 소리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육근과 육경을 멀리 벗어나는 것은 보통으로 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육근 육경인데 이 세상이 공한 것으로 보
이는 것입니다.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두면 몇 겁을 지
나서야 겨우 알게 됩니다. 육근과 육경을 멀리 벗어나는 일
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팽팽하
게 당길 뿐 늦추는 것이 아닙니다. 화두를 잡아서 죽을 힘
을 다하여 화두를 들어야 하며 일도양단하여 한바탕 해치
워야 됩니다. 화두를 들고 죽을 고생을 하여야 합니다. 고
생을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니라 죽을 힘을 다하다 보니 고생
이 될 뿐 그 고생으로 말미암아 매화 같이 눈 오고 바람 부
는 설한풍을 지나 삼동을 보내고 꽃을 피운 것이 그렇게 향
기롭다는 것입니다. 찬 것이 뼈에 사무치지 않았던들 코를
찌르는 매화 향기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삼동을 그렇게
지낸 덕택에 매화꽃은 향기가 난다는 것입니다. 도인들은
저런 행동을 다 했습니다.
여러분은 경허스님을 보지는 못했어도 이름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내가 알기로 근래 뿐만 아니라 조선 500년 동안
그 스님만한 분이 없습니다. 경남지역에서 깨쳐서 한바탕
돌아다니시다가 해인사에 와서는 조실이 되었습니다. 저의
노스님인 제산스님이 조실을 경허스님께 넘기고 간 것입니
다. 해인사 노스님이 조실을 하다가 그렇게 직지사로 넘어
온 것입니다. 그 인연을 내가 여러번 얘기했습니다. 그래
서 조실을 그만두고 지리산을 구경하다가 영운사 동굴에
들어간 것입니다. 동굴을 들어가다가 생각나서 한 구절을
토해 놓았는데 “불시물혜조병모不是物兮早騈侮”입니다. 잘
들어보십시오. 부처님이 12년 동안 아함경을 설했다고 했
습니다. 그리고 8년 동안은 방등시대라 하고, 방등시대 앞
에는 아함을 설명한 소승교입니다. 소승교가 요즘 교육단
계로 보면 유치원 교육입니다. 소승교가 발달되고 진보된
것이 대승입니다. 여기서는 삼라만상 객관이 없다는 소리
를 했는데 소승에서는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유식
에서는 그것이 없다고 합니다. 주관적인 식은 있다고 식을
견분상분이라 했습니다. 견분상분이 바로 삼라만상입니다.
처음에는 식만 남았었는데 8년이 지나면서 식도 없어집니
다. 물론 자식을 낳을 때 쉽게 낳는 어미는 없습니다. 자식
때는 견분상분도 없다는 그런 얘기를 20년 동안 했다는 것
입니다. 그것이 천태종의 교판인데 유식하는 사람들은 삼
시교三時敎를 주장하여 반야경 다음에 했다고 합니다. 반
야경의 공함을 얘기했으니까, 처음 8년 동안은 유교有敎로
공과 유를 한몫으로, 중도설을 한 것이 유식입니다. “아전
인수我田引水”는 자기집 논에 물 댄다는 뜻인데 보통 그렇
게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소리는 어린아
이만 할 때입니다. 그래서 반야에 들어가려면 멀었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안이비설신의도 없다는 것은 견분상분이 없다
는 말입니다. 18계가 없고 모두가 없는 것은 육식이 없다
는 것입니다. 송두리째 식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불
시물혜조병모不是物兮早騈侮”라. 평생을 우주 삼라만상이
공하다고 하지만 불시물해조병모 이것은 물건이 아니란 소
리입니다. 조병모에서 병모는 굼뜬 소리입니다. 다섯 손가
락 옆에 손가락 하나가 더 있는 것은 육손이라고 합니다.
또 발 옆에 발구르는 물건이 하나 더 생긴 것을 군더더기
살로 병이라 합니다. 육손이와 발병신인 내가 물건이 없다
는 뜻입니다. 그것이 잘된 것 같아도 알고보면 그것도 군
더더기 소리인 것입니다. 공하다는 것은 멋진 소리입니다.
“불시물혜조병모”는 천지만상이 공하다는 뜻이며 병모는
군더더기라는 뜻으로 병신이라는 것입니다. 허다한 명상을
어찌하고 삼라만상에 붙은 것입니다.
명언을 많이 설명하면 도움이 되지만 시간이 없어 안되
겠습니다. 허다한 명상은 5위 100법 명상으로 그것을 다
시 어디엔가 두고는 없다고 하느냐? 는 것입니다. 선가의
살殺입니다. 다 죽이는 것입니다. 살은 어디에 있지요? 살
을 생각하면 또 활活이 나와야 됩니다. 죽이고 나중에 다시
살려줘야 됩니다. 이것은 선가에서 살활殺活의 도리입니
다. 우리나라 태고스님이 중국에 가서 인도에서 오신 지공
스님을 만납니다. 서로 만나자마자 지공이 좌복을 냅다 때
리면서 ‘이놈이 사람 죽인다.’고 소리칩니다. 그러자 태고
스님이 쫓아가서 ‘좌복아 일어나라.’고 소리를 칩니다. 이
이야기는 장난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냅다 때리고, 좌복이
날아오고,그랬단 말입니다. 살활이 된 것입니다. 살활이
그래서 나온 것입니다. 이것이 살인 것입니다.
여기 앉아서 한계 없는 그 명상을 가지고 사는 인간들,
많은 육도중생이 공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눈이 반짝반짝하
고 발목을 들고 쓰느냐 말입니다. 더욱이 영은 죽은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참으로 희한한 일입니다. 벌레는 벌레대
로 자기 방식대로 사는데 거미는 공중에다 줄을 칩니다. 줄
을 치고 가만히 앉아서 농사를 짓는 것입니다. 많은 벌레가
걸릴 때마다 날름날름 잡아먹는 것입니다. 그것이 농사입
니다. 그 누가 시켜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땅위나 땅
속에서 전부가 살려고 하는 짓입니다. 그건 누가 가르친 것
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은 못 먹을까, 못 입을까 걱정을
합니다. 벌레는 그런 걱정을 애시당초 하지 않습니다. 그
러니까 잘 들어보세요. 벌레도 꿈적거리고 나도 그렇고 바
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 모두 한 가지입니다. 묶어서 하
나로 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앞에서 공부할 때 종자라고 했
습니다. 그 종자가 하는 짓을 보면 밥도 먹고 잠을 자는데
전부가 훈습으로 합니다. 종자들이 벌이는 행동이란 말입
니다. 그것은 말 그대로 밖으로 퍼진 것으로 5위 100법이
라 그랬습니다.
서로 얽혀서 첩첩히 한 뿌리로 산 넝쿨 속을 가만히 들
여다보니 사람얼굴, 벌레얼굴, 나무얼굴, 풀얼굴, 돌얼굴
이 서로 얽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환경을 익힌
종자가 훈습을 받아서 그렇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첩첩한 중생의 속을 들여다보니 그렇다는 소리입
니다. 무수호손도상지無首猢猻倒上枝라. 마치 머리 없는
원숭이 놈들이 거꾸로 나무가지를 기어가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깨치지 못한 무명을 머리 없는 원숭이에 비유한 것
입니다. 비유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머리 없는 원숭이 놈
들이 거꾸로, 즉 전도망상이라는 것입니다. 바르지 못한,
깨치지 못한 무명으로 토해놓으니 삼라만상처럼 보이더라
는 표현인데 아주 멋진 글입니다. 내가 이 비유를 아주 좋
아합니다. 이것은 외워서 쓸만합니다. 오히려 요즘 하는
것은 고리타분해서 못쓰겠습니다. 이왕 하는 것 하나 더 이
야기 하겠습니다.
서산스님의 선시를 경허스님이 인용한 것으로 송담풍우
松潭風雨입니다. ‘십년단좌옹심성十年端坐擁心城’은 십년
을 단정히 앉아서 심성을 지켰다는 뜻입니다. ‘관득심림조
불경慣得心林鳥不驚’이라. 깊은 숲의 새는 잘 길들여져 사
람을 보아도 놀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늘 같이 살았더니
새가 사람을 보고 놀라지를 않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할 때
이것이 제대로 되는 일입니까? 되는 것 같아도 잘 되지 않
는 것입니다. ‘작야송담풍우악昨夜松潭風雨惡’은 어젯밤
송담에 비바람이 사납다는 뜻입니다. ‘어생일각학삼성魚生
一角鶴三聲’이라. 물고기에 뿔이 나고 학은 날아가며 끼룩
끼룩 세 번 울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마지못해서 앉았긴
해도 저렇게 앉아서 공부하는 것도 바로 되기가 어렵습니
다. 변동이 생긴다고 하니 생겼는지 몰라도 저렇게 해서는
변동이 생기지 않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심리학을 아주 좋
아합니다. 이제 송담풍월과 어생일각의 뜻을 알겠지요?
다시 책을 펴봅시다. 이제 약표를 끝냈습니다. 약표 속에
다른 얘기가 여기서는 확대되었을 뿐입니다. 확대시킨 것
과 축소시킨 것이 둘이 아닙니다. 확대시킨 것이나 축소시
킨 것은 결국 하나입니다. 사진을 찍어서 확대를 해놓아도
그 사람이고 작게 찍은 것도 그 사람이지 다른 사람이 아닙
니다.
이제부터는 광석廣釋을 공부해야 하는데 광석은 빨리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처음에는 지겨울 수밖에 없습니
다. 축소시킨 것 속에 확대한 글이 다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송반을 했기 때문에 25송 가운데 22송 반이
남았습니다. 그 가운데 처음 14송 반은 차능변유삼등에 삼
구를 끝에서 부터 거꾸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차능변유삼
此能變唯三등에서 구를 광석해서 유식상을 자세히 설명했
습니다. 그럼 이제 거꾸로 합니다. 다음에 1송은 피의식소
변彼依識所變에 일구를 광석해서 유식의 소의를 밝히는 것
입니다. 다음 7송은 유가설아법으로 맨처음에 나왔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유가설아법 등에 광석해서 종종의 방난을
통석했습니다. 내용을 쭉 훑어보았는데 배운대로 되었습니
까? 오늘 오전까지 공부한 부분을 펴면 되는데 옆길로 새
어버렸습니다. 그러니 안으로 쏙 들어갔는데 광석에 들어
갔다고 하면 알 것입니다. 광석한 것을 다 집어넣은 것입니
다. 한 번에 끝부분부터 거꾸로 찾아올라가면서 읽으면 재
미있습니다. 이 책은 참 재미있게 쓴 것입니다. 세상사는
것이 참 재미있게 되어 있는데 나쁘게 보면 안됩니다. 상세
하지 않으면 유식 소변의 뜻이 분명해도 오히려 자꾸 종종
에 방난이 있어서 끝이 없기 때문에 통석하는 것이 필요합
니다. 따라서 이러한 차례를 취하는 것입니다.
광석을 하기 전에 이숙능변異熟能變, 그 다음에 사량능변
思量能變순으로 해나가는 것입니다. 우선 이숙능변의 뜻을
살펴보면 삼능변에서 유식상을 상세히 하는 가운데 먼저
초능변 이숙식을 해석했는데 이른바 팔단이 있다는 것입니
다. 팔단은 송문에서 밝힌 바 중간에 초아뢰야식初阿賴耶
識 이숙일체종異熟一切種 불가지집수不可知執受 처요處了
입니다. 그 위에서는 삼상문三相門이라 해서 상세히 설명
해 놓았습니다. 첫째 삼상문, 소연행상문으로 나가는 것을
팔단八段이라 합니다. 밑에서 복단위차문伏斷位次門이 식
이 되었습니다. 이숙 식체를 해석하고 나눈 것으로 그 대조
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 1절에 삼상문으로 해석했는데 초
初는 아뢰야식으로 이숙일체종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유식에서는 이숙식이 먼저 나왔고, 삼상
을 따로 해석한 것으로 따라서 초는 아뢰야식입니다. 다른
말로 아뢰야식을 표현한 것인데 그것은 몸은 하나인데 이
름은 각자 다르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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