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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응스님의 유식특강

제22강 심왕과 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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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12,856회 작성일 21-08-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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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강 심왕과 심소



부처님은 다릅니다. 사람들은 관리를 못해 무명으로 넘

어가는 데 정각을 해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면 무

한한 광명이 나오게 됩니다. 수는 영납領納입니다. 영납은 

받아들이는 것으로 영수증을 떼어 주고 물건을 받아들이

는 것과 같습니다. 영납은 무엇을 어떻게 합니까? 육근, 육

경, 육식이 근경을 한 곳에 합해놓고 경을 가지고 근에 찍

어놓은 것인데 그 육경경계를 영납하는 것이 수受입니다. 

육경은 현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현상을 영납하는 것은 

수로 오경이며 현경이라 합니다. 밖에 있는 현경인 오경을 

영납해주는 것이 수입니다. 

그 다음에 백수百受를 받아들이는 것인데 글자를 한 번 

해석해보세요. 이것은 밖에 있는 경으로 육경이 아니기 때

문에 한 곳에 바짝 붙여놓으면 무엇이 되겠습니까? 영납해

서 받아들인 것을 포갠 것이 육식이고 저 밖에 있는 육경하

고 안에 있는 식하고 한곳에 포개놓은 것이 상想입니다. 그

래서 아뢰야식 속에 둘을 차곡차곡 넣어둔 것입니다. 저축

해둔 것으로 한 번도 내보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상想

인데 글자 그대로 사진찍은 것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것을 시생이라 합니다. 사진찍힌 것으로 아뢰야식의 많은 

종자를 저장해놓은 것이 상입니다. 그런데 무기로 되어 있

다고 했습니다. 며칠 전에 공부한 것에서부터 몇 백 년, 몇 

천 년 전에 것도 차례차례로 포개어져 있는 것을 영납해 놓

았다고 말합니다. 이것들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담이 쌓여 

있어 도망을 못 갑니다. 이때 담은 아뢰야식에 해당되며 담 

때문에 도망을 못 간단 말입니다. 이렇게 영납해 놓은 것을 

체상體相이라 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오근, 오경, 육식 

이것들이 거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된장국 먹고 밥 먹고 또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하는 것이 모두 거기에 다 들어있

습니다. 종자인데 요즘 말로 표현하면 세포나 유전자 같은 

것입니다. 

몸에 세포가 몇 개라 그랬습니까? 60조 개입니다. 그 세

포는 그냥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눈으로 보았던 것이 

탁탁 세포로 생긴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공부 했던 무기

로 되어 있지만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까 아뢰야식 속에서 

종자가 현행하고 현행한 것과 삼법이 동시에 된다고 했지

만 현행은 되지 못합니다. 그러면 아뢰야식 속에 들어있는 

전념이 시계바늘 돌아가듯이 톡 꺼지고 후념이 나온단 말

입니다. 미래나 몇 해 전의 일들이 식속에서 전념이 꺼지

고 후념이 염염念念상속이 됩니다. 염염상속 되는 것을 행

行이라고 합니다. 행이란 것은 종자로 생하여 지금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몸 속의 피가 돌아가고 맥이 뛰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시계바늘이 중지되듯이 중지하면 

볼일 다 본 것입니다. 그것이 상입니다. 이것은 색수의 현

행내에서 도둑놈으로 식이 그런 짓을 한다는 것입니다. 심

왕, 심소에서 심왕은 8개이며 이것을 통하여 심소가 작동

을 한다는 것입니다. 

앞 부분에서 공부한 것이 이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오

온이 개공인데 여러분은 오온이 개공이 아닙니다. 오온이 

개유로 개공하는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동산양개가 어

릴 때에 어머니 등에 업혀 절에 가서 오온개공이란 소리를 

들었는데 분명히 얼굴을 만져보니까 있는데 없다고 하였습

니다. 식을 얘기할 때 팔식 얘기가 나오고 요별경식 얘기

가 나오는 것이 순서입니다. 요별경식에서 안, 이, 비, 설, 

신, 의의 이야기가 뒷부분에서 나오는데 내가 급해서 미리 

얘기를 다 하는 것입니다. 이 학문은 육백 자 밖에 있으며 

부처님 사상을 전할 때 ‘개공’의 소리는 나오지 않습니다. 

법화경에도 없습니다. 대승경전 가운데서도 첫 문턱에 들

어가는 것에서만 나옵니다. 몸이나 인식작용을 하는 것은 

전부 무명으로 된 것입니다. 보통 우리는 모르는 것에 익숙

해져서 습이 되어 꿈 속에 파묻혀서 정신을 못 차리는 것입

니다. 이런 것들이 다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몸만 그

런 것이 아닙니다. 나무나 풀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에는 

이름을 지어서 ‘만유’라고 하는데 일만가지가 다 있다는 것

입니다. 

사람들은 저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릅니다. 노자의 도

교에는 저절로 된다고 하는데 저절로 되는 것이 어디 있습

니까? 저절로 되었으니까 ‘자연’이라고 합니다. 불교는 그

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좋은 일이나 손톱만

한 나쁜 일에도 원인이 있어서 결과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인이 바로 결과를 맺느냐 하면 그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과 과 사이에 연이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과 연이 합동작전을 해서 과가 생기는 것으로 이것은 보

통 사람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콩이 하나 있는데 콩이 

바로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닙니다. 콩은 원인이 되고 여러 

가지 조건을 연으로 하여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인을 주조

건이라 하며 보조조건을 연이라고 합니다. 콩은 하나의 씨

앗으로 불교도 아뢰야식이라고 하는 씨앗이 들어있다고 합

니다. 종자인 씨앗의 이름으로 콩이 하나 있던지 혹은 감

자가 하나 있더라도 그것을 그냥 추수하지 못합니다. 추수

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농부가 땅을 파고 씨앗을 

심습니다. 그리고 물기운도 들어가야 합니다. 그것은 봄

에 꽃을 피우고 잎을 피우고 줄기가 나오고 나무 끝이나 풀 

끝에 열매가 달리는 것입니다. 이 열매가 세상에 사용됩니

다. 그래서 실과實果라고 하는데 결과이기도 합니다. ‘과’

자는 나무에 열리는 열매를 뜻하고 풀 끝에 열리는 열매는 

‘실’이라고 합니다. 똑 같은 것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나누어서 이야기를 해놓았습니다. 하나는 

실實이라고 하고 다른 하나는 과果라고 합니다. 먹는 곡식

은 실이며 사과나 감을 과라고 하는데 무조건 가을에 추수

하는 모든 것을 과라고 합니다. 대부분 식물에 붙여 생활을 

합니다. 말에도 어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말 뿌리 또는 

어근으로 일본사람들은 어연이라고 씁니다. 이것을 식물에 

붙여서 우리생활에 편리하도록 한 것이 많습니다. 


심소상응문心所相應門(8)


이제 제 삼절 심소상응문을 해야 하는데 대단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때 제 팔식은 심왕을 이야기합니다. 심왕은 

곧 식 자상이라고 했습니다. 제 삼절에 심소상응문이 나오

는데 심소를 식자상에 내놓고 식삼경이라고 했습니다. 심

소라는 것은 심왕을 주인으로 하여 따라다니는 종이나 식

구와 같은 것입니다. 심소를 심왕의 종이라 합니다. 그래

서 작용이 다릅니다. 

 처음 강의하는 날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심왕이 하는 것은 

그림의 윤곽을 그리는 것이며 심소가 하는 것은 윤곽인 동

시에 채색을 하는 것입니다. 선생이 제자들에게 그림의 윤

곽을 그려줍니다. 이때 윤곽을 그려주는 것이 심왕의 작용

입니다. 선생이 그리면 제자가 거기다가 색채를 채우는 것

은 심소의 작용입니다. 심왕이 하는 작용을 알아야 하는데 

마치 그림을 그리면서 한 부분만 채색하면 안 되는 것과 같

습니다. 사람이나 나무나 그 윤곽의 총체를 알아야 채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 작용할 줄 아는 것이 심소입니

다. 자세한 부분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세한 것까지 

하려면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나는 선생이니까 윤곽만 이

야기 하는 것입니다. 채색은 여러분이 마음대로 해보십시

오. 심소상응이라는 것은 심소가 심왕에 상응하는 것입니

다. 다섯 가지 작용이 있습니다. 심왕과 심소가 상응되는

데 다섯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촉觸, 작의作意, 수受,상

想, 사思’로 서로 의지해야 합니다. 근과 경이 서로 의지하

는데 심왕과 심소를 떠나서 되는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경

이라는 것이 앉아서 심왕을 끌어 접대를 시키는 것입니다. 

시봉이란 말이 있지요? 누가 나를 만나러 오면 저 밖에서 

손님을 데려와서 나에게 접대시키는 것입니다. ‘발식취경

發識取境’이 다른 것이 아니라 상응법에 대한 설명이며 뒤

에 자세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심왕이 여덟 개이고 

심소는 51개입니다. 이 가운데 팔식은 심왕이고 상응하는 

것은 다섯 가지밖에 없습니다. 촉과 작의와 수와 상과 사와 

더불어 상응을 합니다. 

213페이지 중간 쯤에 촉觸이란 것이 나옵니다. 촉이란 

것이 무엇입니까? 삼화성촉三和成觸 이야기가 나오는데 

촉觸, 작의作意, 수受, 상想, 사思의 다섯 가지는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성유식론’ 3권에 삼화분별변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삼화三和 분별변이分別變異 영심심소令心心所

로 촉경위성觸境爲性이라 수受·상想·사등思等에 소의위

업所依爲業이라’고 했습니다. 수상사등에 소의를 놓고 해

석해봅시다. 삼화三和라는 것은 근, 경, 식 3가지가 서로 

한곳에 모이는 것을 삼화라고 합니다. 해설이 모두 다른데 

삼화가 하나가 되면 촉이 됩니다. 심소와 수·상·사 사이

에 촉이 빠졌습니다. 다섯 가지는 촉, 작의, 수, 상, 사입니

다. 이것을 등취等取라고 합니다. 불교문자는 참 이상합니

다. 열 사람이 있어서 무엇을 들 때 열 사람을 다 들면 등

이라 하여 내등이라 합니다. 열 사람이 드는데 서넛 사람이 

들고 나머지는 들지 않는 것을 외등이라 합니다. 등취라는 

것을 설명할테니 잘 들어보세요. 세 가지가 모인 것이 근경

식根境識입니다. 얼굴에 볼을 붙이고 코 하나만 달면 사람 

같단 말입니다. 세 가지가 합해서 촉이 되어 삼화가 되는 

것을 삼촉이라고 합니다. 삼화를 한 다음에 촉이라는 새로

운 기운이 생긴 것이 삼촉입니다. 삼화하기 이전과 모양이 

어떻게 달라집니까? 삼화 했을 때와 안 했을 때는 모양이 

달라집니다. 따로 떨어져 있을 때와 경전을 대할 때는 달라

집니다. 삼화를 하기 전과 삼화를 한 후 모양이 달라지는 

것을 변이變異라고 합니다. 변은 마치 물이 얼음 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물은 얼기 전과 얼은 후가 다르지요. 얼음

이 얼었으면 삼화라 하는데 얼음을 더욱 차게 만드는 것입

니다. 삼화를 해서 물이 얼음이 되었다면 얼음이라고 이름

합니다. 얼음을 점점 차게 하는 것인 삼화가 되면 삼화 이

전과 이후가 변이가 되었는데 변이가 된 놈을 점점 강하게 

만드는 것을 분별변이라고 합니다. 삼화를 한 것이 변인데 

삼화한 이후에 삼화한 놈에게 변이성을 더 증강시키는 것

을 분별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삼화해

서 또 분별변이 하면 더욱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심과 심소로 하여금 촉경할 때 ‘경境’자가 빠졌습니다. 

촉경은 여기서 ‘성性’자라고 봅니다. 작용에는 성용性用이 

있고 의용義用이 있습니다. 성용은 처음부터 비로소 나온 

것이고 의용이라고 하는 것은 좀 더 두터워진 작용입니다. 

불은 따뜻한 성질이 있습니다. 따뜻한 성질은 불의 본질이

기 때문에 성용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바람에 다른 물건을 

태우는 능력은 의용이 됩니다. 그러면 51심소를 성용과 의

용을 가지고 해석을 하는데 잘 되어 있습니다. 촉이라는 것

이 무엇입니까? 앞에서 촉이라고 했을 때 삼화라고 하여 

변이가 되고 변이한 놈이 또 분별이 되어 점점 더 해지는 

것입니다. 삼화한 놈이 근, 경, 식이 합해져 자꾸 두터워져 

경계를 더욱 굳게 하는 것을 성용으로 봅니다. 그런 동시에 

이것이 수와 상과 사와 작의의 밑바탕이 되는 것으로 업을 

삼습니다. 

예를 들어 이 발판이 무엇인가를 인지해서 이렇게 앉는

다고 합시다. 그러면 촉이라는 것은 맨 꼭대기에 놓여서 수

와 상과 사와 작의가 밑받침이 됩니다. 그 다음 촉은 끝났

고 작의는 무엇입니까? 작의라는 것은 생각해서 어떻게 해

야겠다는 것입니다. 작의는 능히 마음을 경각시키는 것을 

성품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용입니다. 그럼 종자 

아뢰야의 싹인 아뢰야식을 따라 작용하는 것이 심소입니

다. 아뢰야식은 현행식으로 볼 때도 있고 종자식으로 볼 때

도 있습니다. 현행식으로 볼 때 식이 일어날 때는 힘을 빌

려서 일어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작의라는 것은 경심警

心으로 마음을 깨우친 것이니까 마음에 든 종자 아뢰야식

을 경각시키는 것으로 보아야 됩니다. 그러면 능히 각심한 

것으로 성을 삼고 소연경을 가지고 마음을 꺼내게 됩니다. 

소연경에 대해서는 작의와 심소는 작동을 하여 마음에서 

끌어가 반듯하게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 

상이라고 하는 것과 수라고 하는 것은 영납이라 했습니

다. 우리에게는 밖의 경계를 능연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자기 마음에 드는 것은 좋아하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싫어합니다. 또 좋아할 것도 없고 싫어할 것도 없는 중간이 

있어 세 가지 경계가 있습니다. 순경順境이라고 하는 것은 

마음에 드는 것이고 위경違境이라고 하는 것은 싫어하는 

것이고 구비俱非라고 하는 것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입

니다. 어긋난 것도 아니고 순한 것도 아닌 중간을 무기라고 

합니다. 그것을 모두 받아들이는 것을 성으로 삼고 그 다음 

좋은 것은 좋다고 하고 싫으면 싫다고 하는 것을 업으로 삼

는 것입니다. 

상想이라고 하는 것은 강의 앞부분에서 사진 찍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상이라는 것은 모양을 취하는 것

으로 밖에 있는 경계와 마음인 주관과 객관을 합해 놓은 것

을 성으로 삼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명언을 가진 것으

로 업으로 삼습니다. 

사思라는 것은 마음으로 하여금 조작한 것으로 성을 삼

아 생각해서 좋은 일이면 해보겠다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

입니다. 선한 것 등에 마음을 부리는 것을 업으로 삼는 것

입니다. 이것에는 다섯 가지 해석이 나오는데 팔식 심왕이 

작용을 하면 어느 때 어느 장소든지 나오므로 변행이라고 

합니다. 어디든지 팔식이 행동만하면 따라다니는 것을 이

야기하는 것입니다. 

심소에 51가지가 있는데 제 팔식 심왕을 따라다니는 것

은 다섯 가지 밖에 없습니다. 상응문에서는 잠깐하고 마는 

것은 상응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촉과 작의와 수

와 상 사로 더불어서 상응하는 그것은 오심소가 달라도 따

라다닙니다. 특히 팔식 심왕에 따라다닌다고 해서 ‘상常’자

로 한 것입니다. 

개공에 대한 설명은 반야경에서 하고 오늘은 오온만 이

야기합시다. 그것이 유식론에선 있다고 했는데 반야경에선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반야사상에 들어가야 정확하

게 설명됩니다. 오온이 개공이라고. 오온개공 이야기는 처

음 강의하는 날에도 설명을 했는데 사람 눈에 공기가 안 보

이니까 공기 속에 다니지만 만약에 공기가 우리 눈에 흙빛

이면 부딪칠까 봐 못 다닙니다. 물고기는 물 속에 살지만 

물이 눈에 안보인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만 공해

도 그렇게 자재를 얻는데 오온이 개공하면 얼마나 자재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 몸이 사그라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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