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과 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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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수 억 겁을 살아도 오늘 이 하루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습니다. 오늘 이 하루는 세세생생
살아도 다시 오지 않는 소중한 하루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 하루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세세생생 인간몸 받으며 만난 최대의 행운은 불교와의 만남
이 생에서 만난 최고의 기쁨은 불교 아는 것
참된 만남 거룩한 인연은 부처의 씨앗
이생에서 이루어진 최대의 행운은 부처 되는 것
부처님 감사합니다.
자다가 일어나 생각해도 부처님의 은혜에 가슴이 사무칩니다.
이렇게 좋고 바른 법을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저의 화두였습니다.
여기 부처님께서 깨친 존재의 속성인 연기를 부처님전에 공양 올립니다.
저는 이 강의를 하면서 내내 행복했습니다.
35년 동안 고민하고 잠 안자며, 나름대로 깨친 연기를 세상에 내어 놓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가슴에 사무치는 부처님의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음에 진정 행복합니다.
바로 볼 수만 있으면 정말로 쉬운 불교인데 어디에도 쉬운 불교가 없습니다.
이 100강 불교대특강이 쉬운 불교가 길잡이가 된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누가 불교 곁에 얼쩡거리겠습니까?
바로 우리들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불교를 진리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대구불교방송 매주 목요일 “무명을 밝히고”에서 2년 동안 강의 내용 CD 108개와 여기 강의 노트를 세상 사람들과 부처님 전에 공양 올립니다.
망망한 풀바다 헤치며 너를 찾아가노니
물 굽이 멀고 산 첩첩하여 힘은 다했네
두 눈빛 가물가물 꺼져 갈 즈음
단풍나무엔 늦매미 울음이 물들고 있네.
2010년 7월
정명 김성규
우리말 발원문
모든 중생들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일깨워주신 부처님의 자비광명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혹하고 어리석은 저희들이 그래도 부처님의 삶을 닮고자 매일매일 일어나는 생각들의 흐름들을 되돌아보며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도록 애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수 억겁을 내려오면서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업들을 참회하며, 이생에서 만난 귀하고 귀한 100강 불교대특강이 성불인연의 씨앗이 되어 부처 이루기를 발원합니다. 중생의 업으로 인하여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삶일지라도 이생에서 꼭 부처를 이루겠다는 서원은 한시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부처님!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살생을 하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나는 얼마나 진리를 추구하는 문제에 철저한가를 매일 되돌아보겠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도둑질하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나는 얼마나 청빈하게 살아가는데 철저한가가를 매일 되돌아보겠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단순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생에 이 몸 받은 귀한 인연을 생각하면서 헛된 삶이 되지 않도록 청빈한 생각으로 살아가기를 부지런히 애쓰고 노력하겠습니다.
부처님!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삿된 음행을 하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나는 얼마나 순수하게 살아가는데 철저한가가를 매일 되돌아보겠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거짓말하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나는 얼마나 정직하게 살아가는데 철저한가를 매일 되돌아보겠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단순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생에 이 몸 받은 귀한 인연을 생각하면서 헛된 삶이 되지 않도록 순수하게 정직하게 생각하고 살아가기를 부지런히 애쓰고 노력하겠습니다.
부처님!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생각이 미혹하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나는 얼마나 깨끗하게 살아가는데 철저한가를 매일 되돌아보겠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단순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생에 이 몸 받은 귀한 인연을 생각하면서 헛된 삶이 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생각하고 살아가기를 부지런히 애쓰고 노력하겠습니다.
(개인 발원)
자비광명 충만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올바름의 기준되는 진리법에 귀의합니다.
청정한삶 걸으시는 승가에게 귀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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