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부처님의 전생이야기 23. 부처님의 탄생 24. 싯다르타 부처이루다 25. 부처님께서 법을 설하신 이유 > 100강 불교 대특강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100강 불교 대특강

22. 부처님의 전생이야기 23. 부처님의 탄생 24. 싯다르타 부처이루다 25. 부처님께서 법을 설하신 이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5,507회 작성일 23-03-07 18:26

본문

22. 부처님의 전생이야기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삶 --- 진리인 연기를 깨침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삶 --- 바른 삶을 위하여 평생 전도하심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 --- 그러면서 절제된 삶을 평생 유지하심 

 =====>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분 


부처님의 깨달음에 대한 의문 

왜 부처님께서는 35세에 깨달음을 이루었을까?

왜 히말라야산이냐? 

깨치신 장소와 조건에 대하여 

  네란자라강의 숲속, 보리수 나무 아래 


1. 본명 : 고타마 싯다르타(Gotama Siddhatha, 좋은 소, 성취자, 목적을 이루는 자의 뜻)


2. 탄생일 : 기원전 623년 음력 4얼 8일

           탄생일 BC 623년 4월 8일

           출가일 BC 595년(29세) 2월 8일 

           성도일 BC 589년(35세) 12월 8일 

           열반일 BC 544년(80세) 2월 15일 


3. 탄생지 : 룸비니(Lumbini) 동산(현 인도와 네팔의 국경에 위치한 룸민데)


4. 출신성분 : 카필라성의 왕자, 석가는 사카족(Sakya)의 한자 발음 


5. 가족관계 : (부)는 카필라성의 정반왕이며, 40이 넘어 싯다르타를 낳았음. 

              (모)는 마야부인으로 코올리성주 선각왕의 장녀, 싯다르타가 태어나고 7일 만에 사망, 이모에 의해 양육됨. 흰코끼리의 태몽을 꾸었음.        

              (처)는 천비성 선각왕의 딸인 야소다라(Yasodhara)

              (자)는 라훌라(라훌라는 굴레라는 뜻임)


6.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삼계개고 아당안지(三界皆苦 我當安之)

   하늘 위 하늘 아래 내가 가장 존귀하다.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삼계의 모든 중생들이 잠겨있는 괴로움에서 온 세상을 내 마땅히 편안하게 하리라. 

====>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일대선언 


7. 이모인 마하 파자파티에 의해 양육되었으며, 문무에 능통하여 경쟁자가 없을 정도였음. 성격은 사색적, 탐구적, 논리적 사고를 가졌음. 

아시타선인이 싯다르타의 32가지 상과 80가지의 미묘한 모습을 보고, 세속에서는 온천하를 통일하는 전륜성왕, 출가하면 부처가 된다고 예언하였음. 

왕자를 보고 눈물을 흘리심 --- 왕이 불안하여 물었을 때 장차 위대한 진리의 스승, 그 진리를 듣지 못하고 죽게됨이 안타까워 울고 있습니다. 


8. 어린시절 4대 성문에서 늙은이, 병자, 죽은자의 상여, 출가 수행자를 보고 삶의 허망함과 고통을 인식하고 이로부터 벗어나는 길을 찾음. 

“왜 죽어야 하는가?”하는 문제로 고뇌.  


9. 부처님의 전생이야기 --- 선혜보살 시절 

보시, 정진

선혜의 집안은 무마성에서 최고 장자였다. 어린 선혜를 두고 아버지가 돌아가심. 아버지의 돌아가심을 보고 어린 선혜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였다. 

다음 날 선혜는 국왕에게 알리고 북을 치면서 전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 나누어주고 수행자의 길을 떠남. 히말라야산에서 수행함. 연등부처님의 출현을 듣고, 부처님을 뵙고자 마을로 내려옴. 


10. 부처님의 전생이야기 --- 설산동자 시절

보시, 정진, 열반경에 나옴.  

히말라야산 속에서 수행하고 있는 수행자를 제석천왕이 나찰로 변하여 시험. 

나찰이 수행자의 반대편 나무 위에 앉아 게송 한 구절을 읊었다. 

제행무상 시생멸법(諸行無常 是生滅法)

형상이 있는 모든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끝없이 생겼다가 없어지나니 

수행자는 나찰로부터 게송의 나머지 구절을 듣기 위하여 나무 위에서 몸을 던짐.

생멸멸이 적멸위락(生滅滅已 寂滅爲樂)

생겨나고 없어지는 법 깨닫고 나면 

진리의 바다 끝없이 고요하여 즐거우리라 


11.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 --- 인욕선인 

인욕, 정진, 금강경에 나옴. 

먼 과거세에 가리왕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다. 대신들을 거느리고 깊은 산으로 사냥을 감. 

왕의 시중을 드는 궁녀들도 따라 나섬. 사냥을 하고 점심을 먹고 나른한 봄 날 오후 왕과 대신들 모두 낮잠을 잤다. 왕이 잔이들자 궁녀들은 숲 속을 헤매면서 자유를 즐김.

깊은 산속에서 수행자 한명이 깊은 선정에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호기심에서 수행자에게로 감. 너무나 고용한 모습에 감탄하여 저절로 절을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행자 곁에서 설법을 들었음. 왕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보니 궁녀들이 보이지 않자 찾아 나섬. 

수행자 주위에 궁녀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왕이 노발대발 함. 왕이 수행자를 추궁함.  

왕은 수행자의 손과 발을 자르고, 사지를 자름. 


12. 부처님의 전생이야기 --- 구리선녀 

 데바디왕의 태자 보광이 출가수행하여 부처가 되었을 때, 선혜선인으로 깊은 산속에서 수행하고 있었다. 

부처님의 출현 소식을 듣고 마을로 내려오는데, 바라문이 오백명에게 설교하고 있는데, 선혜가 듣고 있다가 몇 가지 질문을 함. 대답하지 못하자 선혜가 답을 해줌 오백명은 기뻐서 은자 한냥씩 선혜에게 보시함. 선혜는 부처님께 꽃을 공양하려고 꽃을 구했으나, 모두 팔리고 한송이도 없었음. 빈손으로 부처님께 가는 도중 꽃을 들고 있는 구리선녀를 만나게 됨. 

구리선녀는 아무리 사정을 해도 꽃을 팔지 않음. 구리선녀는 꽃 한송이에 은자 100냥을 요구함. 선혜는 오백냥을 내어 놓고 꽃을 사려고 함. 구리선녀가 꽃을 사는 이유를 물음.

부처를 이룰 때 까지 부부 인연을 허락하면 꽃을 주겠다고 함. 

이 구리선녀가 현생의 야수다라임.   


     




23. 부처님의 탄생


1. 도솔래의상(도率來儀相)

2.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3.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4.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5.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6.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7. 녹원전법상(鹿苑傳法相)

8.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1. 도솔래의상(도率來儀相)

도솔천 내원에서 호명보살로 천상인간들을 교화 하심. 

도솔천은 다음 세상에서 부처가 될 미륵보살이 천상인간들을 교화하고 있음.

불교의 우주관

 

2.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기원전 623년에 카필라성의 정반왕의 아들로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심.

마야부인이 출산을 위해 자신의 친정인 코올리국의 수도인 라마가마를 향해 길을 떠남. 

도중 잠깐 룸비니동산에서 쉬고 있을 때 출생하게 됨. 

아쇼카왕이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석주를 세우고, 룸비니 마을은 세금을 면제하고 수확의 팔분의 1만 거둠.  

7세부터 제왕의 학문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12세부터 죽음에 대하여 고뇌. 

9살 때 마야부인이 꾸었던 태몽을 들음 --- 상아가 여섯개 달린 커다란 흰 코끼리가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오는 태몽을 꿈 ---> 기쁨으로 충만, 편안한 상태 

  

3.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아홉 살 때 쟁기질로 벌레들이 잘려 죽는 것을 보게 됨. 다른 새들이 벌레들을 잡아먹는 것을 봄. 싯다르타는 그 상황을 목격하고 나무 밑에서 명상에 듬. 

동문에서 늙어서 기력이 없는 사람의 고통을 목격.

서문에서 병들어 고통받는 사람을 목격.

남문에서 죽어서 한줌의 재로 변하는 인생의 실상을 봄. 

북문에서 도를 닦는 수행자를 만나게 됨. 싯다르타의 눈에 눈물이 고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분명한 확신이 섬.   

야소다라를 만남 

야소다라는 천비성의 선각왕의 딸이었지만, 성품이 어질고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었음. 

사회의 극빈자와 소외계급(노예계급과 불가촉천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을 헌신적으로 봉사함. 

싯다르타는 결혼 후에도 긍정적인 후원자였음. 

그렇지만 외부적인 후원은 끝이 없고 언젠가는 두려움과 분노와 고통과 실망의 희생자가 될 것이다. 

싯다르타는 마음의 평화와 자유에 의한 본질적인 해결책만이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있었음. 

야소다라에게 명상을 통하여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생각하도록 함. 

야소다라도 싯다르타가 언젠가는 진리의 길을 떠날 것을 알고 있음. 

라훌라(굴레)가 태어남. 

아버지 숫도다나왕에게 출가의 길에 대한 허락을 청함. 

깨달음의 길을 떠남. 

“깨달음 구하기 전에는 결코 카필라밧투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4.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세속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29세(기원전 595년 2월 8일)에 출가. 

야수다라의 라훌라(굴레에서 해방)의 임신을 확인하고 출가. 

출가는 기존에 갖고 있는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새로운 목표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하여 처음부터 새로 출발하는 것.

 29세에 출가할 그 때의 심정을 경전에서는 이렇게 전하고 있다. 

“나는 아직 젊은 청년으로 칠흙 같은 머리에 청춘은 즐거움으로 넘쳐 있었다. 그러나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서 인생의 고뇌에 휩싸여 부모가 눈물로써 만류하는 것을 뿌리치고 머리와 수염을 깎고 집을 떠나 가사를 입고 출가 수행자가 되었다.”

한 밤중에 성을 벗어난 태자는 밤새도록 달려 아노마강을 건너자 먼동이 트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몸에 지녔던 패물을 찬다카(태자의 시종, 뒤에 출가하여 부처님의 제자가 됨.)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이 목걸이는 부왕에게 드려라. 그리고 싯다르타는 죽은 것으로 생각하시라고 말씀드려라. 내 뜻을 이루기 전에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나는 왕위 같은 세속의 욕망은 털끝만큼도 없다. 다만 생노병사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길을 걷는다고 말씀드려라. 그리고 이것은 이모님과 야소다라에게 전하여라. 내가 출가 사문이 된 것은 세속을 떠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혜와 자비의 길을 찾기 위해서라고 전해다오.”   


5.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1) 바사리국 고행자 바가바 --- 출가 후 처음 만난 스승

   고행에 대하여, 고행하는 목적은 하늘세계에 태어나는 것.

   시체와 함께 지내기, 개미에게 물리기, 풀만 먹기, 한발로 오래서 있기, 숨을 참기

   비판 --- 고행의 복으로 천상에 태어난다 하더라도 복이 다하면 어떻게 되는가? 


2) 왕사성 부근 미루산 아라라 카라마 

   마가다국(왕사성)과 코살라국(사위성)

   마가다국이 인도를 통일(BC317년)-- 마우리왕조 성립 

   마가다국의 빔비사라왕을 만남. 

   공무변처정(광대무변의 영역)

   식무변처정(무한한 의식의 영역)

   무소유처정(무상의 영역)이 수행과 고행의 목적. 

   모든 물질의 관념을 초원해 버린 것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공이다. 

   비판 --- 존재하는 것은 없다 하지만 없다는 의식은 존재하지 않느냐? 

3) 웃다카 라마풋타   

   비상비비상처정.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닌 것이 진리이다. 

   의식이 있다는 것은 존재하는 것에 대한 관념이며, 없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관념이다. 이와같이 있고 없고는 오직 관념임을 통찰하는 것이 비상비비상처정이다.  

   비판 --- 자아의식의 완전한 소멸이 아니기 때문에 정에서 깨어나면 다시 자아의식에  얽매이게 되지 않느냐? 


4) “왜 죽어야 하는냐?” 하는 이 문제는 어는 누구에게서도 해답을 얻을 수 없음을 인식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 수행의 길을 나섬.


5) 이욕과 적정과 고행

   

   네란자라강 건너 우루벨라 숲에서 혼자 수행하기 시작함. 

   정반왕의 부탁으로 5명의 수행자가 싯다르타 곁에서 함께 수행함.

   이를 악물고 혀를 윗 턱에 대고 마음으로 마음을 억누르는 수행

   숨을 쉬지 않는 수행 

   단식을 행하여 극단에 까지 도달해 보는 수행 

   아주 작은 소량의 음식만 섭취하고 견디면서 수행하기


6) 수행을 시작한지 6년째 되는 봄날, 싯다르타는 너무 몸이 마르고 기력이 다하여 땅에 쓰러진 채 다시 일어날 수 없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위대한 수행자가 이제 죽는구나 하면서 슬퍼하였다. 불길한 꿈을 꾼 정반왕은 우다인을 보내어 태자를 찾도록 하였다. 쓰러져 있는 자기를 찾아온 우다인에게 태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다인이여, 내 몸은 부서져 가루가 될지라도 내가 맹세한 마음은 부서지지 않을 것이오. 만일 내가 도를 이루지 못하고 죽거든 그대는 내 시체를 매고 가비라성으로 돌아가서 ‘이 사람은 처음 먹었던 마음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정진하던 사람이며 도를 이루겠다는 큰 서원을 세웠고 바른 마음, 바른 뜻을 지닌 이의 시체’라고 전해 주오.”

싯다르타의 생각이 확고부동한 것을 보고 우다인은 혼자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6.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1) 싯다르타는 고행을 중단하기로 결심하고 지나치게 쇠약해진 육신을 회복하기 위해서 네란자라강으로 내려가 맑은 물에 몸을 씻었다. 마침 그 때 강가에서 우유를 짜고 있던 수자타라는 소녀에게서 한 그릇의 우유를 얻어 마셨다.


2) 그러한 고행에서도 깨달음을 얻지 못한 고타마 싯다르타는 고행주의도 버리고 깨달음에 이르는 새로운 방법을 스스로 찾아 나서게 되었다. 

싯다르타는 홀로 숲 속에 들어가 커다란 보리수 나무 아래 가부좌를 하고 단정하게 앉았다. 

눈 앞에 펼쳐져 있는 네란자라강의 잔잔하게 흘러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제 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환희로움이 가슴에 가득하였다. 그는 다시 맹세하였다. 

“태어난 자는 왜 죽어야만 하는가? 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죽어도 이 자리를 떠나지 않겠다.“

싯다르타는 더할 수 없는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깊은 명상을 하였다. 진정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를 깊이 관조할 수 있었다.   


3) 마왕 파순이 싯다르타를 유혹하기 위해 세 미녀를 보냄 

  세 미녀의 유혹을 물리침

  따뜻한 봄볕 온갖 초목 싹트건만 싯닫타는 봄이 온줄 모르시고   

어찌하여 젊음의 쾌락을 버리고 아득하고 불가능한 깨달음을 구하시나요? 

우리들은 태자님을 즐겁게 하려 왔네.  

   ====> 애욕을 조복 받음


4) 마왕의 항복을 받음 

마왕 : 

   너의 몸은 쇠약해지고 늙어 죽을 것이다. 깨달음은 부질없는 것. 전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주겠다. 이루기 어렵고 불가능한 도를 이루려고 어찌 이다지도 부질없이 애만 쓰는가? 출가자여 나무 아래서 무엇을 구하는가? 빨리 떠나라 너는 금강좌에 앉을 자격이 없다. 

칼, 활, 창등 무기를 든 야차부대에게 명하여 싯다르타를 치게 함. 

선정인과 항마촉지인 

항마촉지인으로 지신을 꼼짝하지 못하게 함 

싯다르타 :

   나는 이미 모든 원한의 생각을 다 놓아 버렸다. 마왕이여, 너희들의 번뇌망상은 불을 바닷물에 던지는 것과 같다. 마땅히 화내는 마음을 버려라. 불을 차게 만들고 수미산을 무너뜨릴지라도 나의 마음은 움직일 수 없다. 

    =====> 화내는 마음을 조복 받음 


5) 네란자라강변 붓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새벽별을 보고 성불하심.


6) 깨달음의 내용 

   욕심을 여의고 악을 버려 초선의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았고, 

제 2선에서 거치른 마음을 멈추어서 선정의 즐거움에 잠기고, 

제 3선에서 평등의 생각에 들어 괴로움 즐거움 기쁨 슬픔을 멸하였고, 

제 4선에서 고요하고 청정함에 어떤 것에도 마음이 번거롬지 않고 그 마음으로 과거의 모든 것을 아는 숙명통을 얻으시고, 

그 날 초저녁에 제 1의 지혜를 얻어 무명을 벗어나 어둠을 깨뜨리고 연기를 깨달았다. 

다음으로 제2의 지혜로 나고 죽는 인연을 명상하시고 사람의 생사와 그 업의 흘러가는 상태를 아는 천안통을 얻어시고, 나아가 번뇌가 멸진하는 지혜를 얻어시고 고의 원인과 결과 고의 멸과 고의 멸에 도달하는 방법을 분명히 알았다.

다음으로 제3의 지혜로 애욕과 무명에서 벗어나 해탈하셨다. 해야 할 일을 다 성취하셨다. 성불하셨다.    

7일 동안 선정에 들어 깨달음으 내용을 순역으로 사유하였다. 

12처 --- 6경과 6근, 18계 --- 6경, 6근, 6식 

육육법 연기 --- 시간적 연기 --- 존재와 인식에 대한 연기 

오온연기 --- 공간적 연기 --- 존재와 생성에 대한 연기

12연기 --- 시공간적 연기 --- 존재와 인식과 생성에 대한 총체적 연기     

      

   

7. 녹원전법상(鹿苑傳法相)

8.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24. 싯다르타 부처 이루다 


존재  무상 

      무아   ====> 고 


후일에 부처님의 제자들이 ‘부처님께서 숲속에서 몇 년 동안 혼자 공부하시면서 무섭지 않았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우리도 산중에 혼자 공부한다고 앉아 있으면 두려움이 생깁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불안과 공포는 깨닫기 전에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이든 우리의 

마음속에 항상 내재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제자도 그것이 궁금하여 묻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나도 그때 공부하면서 정말 무섭고 공포스러웠다. 무서움을 타지 않으려고 가부좌를 하고 있는 데도 짐승소리에 움찔했고  바람 소리에도 두렵고 처음엔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하시면서 ‘내가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할테니 너희들도 공부할 때 잘 생각해 봐라. 무엇이 두려웠겠느냐? 바람이 불어도 맹수들이 나를  덮칠 것 같았고 나뭇가지가 흔들려도 맹수가 내 곁에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되는데 나는 그 상황을 몰랐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기기 위해 눈을 크게 부릅뜨고 계속 앞을 응시했다. 응시하고 있으니까 그것이 바람소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아무런 현상도 일어나지 않고 그 공포를 극복할 수 있었다.’ 얼마나 인간적이고 솔직한 이야기 입니까? 그러니까 부처님께서 혼자 공부하실 때 두려움과 공포를 그렇게 이겨낸 것입니다.


깨치시고 난 다음 부처님의 고민 

고에 대한 구조와 체계(무상과 무아, 연기)와 현상(늙고 병들고 죽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고통) 등을 이해하고, 인식함으로써 해결이 가능한가? 


연기를 인식함으로써 =====>

고 --- 해결 가능한 문제로 인식 

       ----> 고를 이해하고 인식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파악 

       ----> 사성제법  ----> 집성제를 인식시킴으로써 가능하다고 판단 


고 ---> 문제의 인식 

     인식해야할, 이해해야 할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생각

     왜 그 일이 일어났는가?

     무엇을 원인으로 하여 그 일이 일어났는가? 


예1) 죽은 손자를 끌어안고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노파에게 

노파 ---> 왜 어린아이가 죽어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음에서 오는 슬픔 

부처님 ---> 이 노파가 어린아이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음을 이해하시고 

부처님 ---> 너는 왕사성에 사는 사람들의 수 만큼 많은 100만명이나 되는 많은 손자들을      가지고 있다면 행복하겠느냐? 

노파 ---> 예. 저는 손자들이 많으면 행복하겠습니다. 

부처님 ---> 그러면 너는 매일 한두명 혹은 그 이상의 손자들이 죽어나가는데, 매일 애통      과 슬픔 속에 있어야 하는 대도 행복하겠느냐? 

노파 ---> 부처님의 해결방법에 감동 

           집착 때문에 자신의 슬픔이 생겼음을 알게 됨. 

           홀로 남겨진 자신 때문에도 슬픔이 더 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됨. 


예2) 겨자씨와 관계된 코다미의 이야기 

코다미가 죽은 어린 아들을 안고 죽은 아들을 살려달라고 부처님을 찾아 옴. 

부처님 ---> 아무도 죽은 사람이 없는 집에 가서 겨자씨를 얻어오라고 함. 

코타미 ---> 수 많은 집들을 돌아다녔으나 사람 죽지 않은 집은 한 집도 없음을 알게 됨.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아들만 죽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됨. 

     모든 사람들은 죽는 다는 것을 인식하게 됨. 

     살아있는 사람도 많지만 죽은 사람은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됨. 

     자신에게 겨자씨를 얻어오라고 마을로 보낸 부처님의 위대함에 감동하게 됨. 

     아들의 죽음에 대한 절망을 극복하고 아들을 땅에 묻고 

     부처님을 다시 찾아 옴.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평생 비구니로 살아 감. 



부처님께서 해결해야 할 과제 


1. 왜 사느냐?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 

    바라문과의 대화 --- 천당 이야기 

    가섭의 출가 


2. 삶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고통의 문제? 

    개인적인 고통 --- 노병사등, 능력의 빈약에서 오는 고통 

          바보 주리반특 

    구조적인 고통 --- 노예계급및 불가촉천민 집단 

          동군 니아다이 


3. 인간 존재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 

    신중심 사회에서 인간중심 사회로의 이동 

    절대자에 대한 복종에서 인간의 의지로 스스로 삶에 대한 책임

    연기에 대한 인식 ===> 인연과법칙 

    부지런하고 성실한 삶을 영위하면 ---> 거기에 합당한 과보를 받는다






25. 부처님께서 법을 설하신 이유 


7. 녹원전법상(鹿苑傳法相)

8.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1. 녹원전법상(鹿苑傳法相)

   기원전 588년 36세 


2. 최초의 설법 --- 유일한 대기 설법 

   무엇을 설할 것인가?를 결정하여 상대방에게 법을 설함. 사성제법을 설함. 




3. 45 년이라는 긴 교화기간 동안, 부처님은 인도의 북부지방을 널리 편력하시면서 교화하셨고, 우기에는 한곳에 머물러 법문을 설하시면서 안거를 하셨다. 지금 우리가 접하고 있는 대부분의 경전은 우기의 안거철에 부처님께서 수행자와 대중들을 위하여 설해주신 법문인 것이다. 다음은 부처님이 안거하신 지역들을 경전에서 간추린 것이다. 지도에서의 숫자 1, 2, 3 .... 은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첫째 해, 둘째 해, 셋째 해, .... 의 안거하신 곳을 나타내며 그 곳에 머무시면서 설하신 법문들이 후에 집대성된 것이 경전이며, 경전의 이름을 명기한 것은 그 경전을 설하신 곳을 나타내고 있다.


4. 첫해(BC588년, 36세): 바라나시의 녹야원에서 5비구에게 최초로 사성제법을 설함. 야사와 친구등 56명이 출가하고 그 가족들이 불교에 귀의함.

바라나시(베나레스)-7월 보름에 처음으로 법을 선포하신 후 부처님은 첫 우기를 이시파타나에서 보내셨다.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두 사람이 한길을 가지말라.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표현과 조리를 갖추어 법을 설하라. 

카샤파 3형제를 제도하여 부처님의 제자가 됨(큰형 500명, 둘째 300명, 셋째 200명). 

왕사성에서 빔비사라왕이 귀의하였고, 왕으로부터 최초의 절인 죽림정사를 희사 받음. 

 

5. 2년째(BC587, 37세) : 라자가하(왕사성)의 벨루바나(죽림정사).

대가섭이 32세에 출가함. 

   

6. 3년째(BC586, 38세): 라자가하(왕사성)의 벨루바나(죽림정사). 

유명한 재가 후원자<수닷타>장자가 부처님께 귀의한 것은 3년째 되던 해의 일이다. 그는 자선가로 유명해 <아나타핀디카> 즉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을 돌봐 주는 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코살라의 사받티(사위성) 사람인 그는 마가다국의 라자기하에 왔다가 부처님이 출현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가 친견하고 법문을 들었다. 삼보에 깊은 신심을 발하게 된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예류과를 성취했다. 그후 그는 부처님의 주요 후원자로 유명해졌다. 오늘날 사헤트-마헤트로 불리는 사받티에 그 유명한 제타바나 사원(기수급고독원, 기원정사)를 지어 부처님과 그 제자들에게 바쳤다. 이 사원의 유적지는 지금도 볼 수 있다.


7. 4년째(BC585, 39세): 왕사성의 죽림정사. 

산자야의 제자였던 사리불과 목건련이 불법을 듣고 환희심을 내어 부처님의 제자가 됨. 산자야를 따르던 250명이 부처님의 제자가 됨. 산자야 피를 토하고 죽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이트 정보

상호. 사단법인 통섭불교원 대표. 김성규 사업자등록번호. 514-82-14810 [사업자등록, 법인등록정보 확인]
Tel)053-474-1208 Fax)053-794-0087 E-mail) tongsub2013@daum.net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두류공원로 10(대명동)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성규

Copyright © 사단법인 통섭불교원. All rights reserved.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4,984
어제
7,407
최대
7,694
전체
1,234,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