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Tissa-metteyya Sutta(帝須彌勒經)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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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숫타니파타)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
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가 말했다.
“스승이시여, 성교에 빠지는 자의 파멸을 말씀해 주십시오. 당신의 가르침을 듣고 우리도 멀리할 것을 배우겠습니다.”
815(숫타니파타)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
스승께서는 대답하셨다.
“마이트레야여, 성교에 빠지는 자는 가르침을 잃고 그 수행은 그릇되고 나쁘다. 이것은 그들 안에 있는 천한 요소이다.
816(숫타니파타)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
지금까지는 순결하게 살다가 나중에 성교에 빠지는 자는 길에서 벗어난 수레와 같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천한 범부라 부른다.
817(숫타니파타)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
지금껏 그가 쌓았던 명예와 명성을 다 잃게 된다. 이것을 알고 성교를 끊도록 힘쓰라.
818(숫타니파타)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
그는 온갖 욕망에 사로잡혀 굶주린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리고 남의 비난을 듣고 부끄러워진다.
819(숫타니파타)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
그는 남에게 욕을 먹으면 날카롭게 반응하고 거짓말을 한다. 이것이 그의 커다란 결점이다.
820(숫타니파타)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
순결을 지키고 있을 때는 지혜로운 분이라고 존경받던 사람도, 성교에 빠지면 어리석은 사람처럼 괴로워한다.
821(숫타니파타)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
성자는 이 세상에서 언제든 이러한 재난이 있을 수 있음을 알아, 굳게 순결을 지키고 성교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822(숫타니파타)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
속된 일에서 떠나는 것을 배우라. 이것은 모든 성자에게 있어 으뜸가는 일이다. 그렇지만 이것만으로 자기가 최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만 평안에 가까워졌을 뿐이다.
823(숫타니파타)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
성자는 온갖 욕망을 거들떠보지 않으며, 이를 떠나 수행하고 거센 흐름을 건넜기 때문에, 온갖 욕망에 속박되어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를 부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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