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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Muni Sutta(牟尼經)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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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12,483회 작성일 22-07-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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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숫타니파타)성인

친한 데서 두려움이 생기고 가정생활에서 더러운 먼지가 낀다. 그러므로 친함도 없고 가정생활도 없다면 그것이 바로 침묵을 지키면서 수행하는 성인의 생활이다.



208(숫타니파타)성인

이미 돋아난 번뇌의 싹을 잘라 버리고 새로 심지 않고 지금 생긴 번뇌를 기르지 않고, 홀로 가는 사람을 성인이라 부른다. 저 위대한 성인은 청정한 평화의 경지를 본 것이다.


209(숫타니파타)성인

모든 번뇌가 일어나는 근본을 살펴 원인을 헤아려 알고 그것에 집착하는 마음을 기르지 않으면, 참으로 삶과 죽음을 뛰어넘은 청정한 평화의 세계를 본 성인이다. 그는 이미 망상을 초월했기 때문에 미궁에 빠진 자의 무리 속에 끼지 않는다.


210(숫타니파타)성인

집착이 일어나는 곳을 알아 아무 것도 바라지도 않고, 탐욕을 떠나 욕심이 없는 성인은 무엇을 하려고 따로 구하지 않는다. 그는 이미 청정한 평화의 세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211(숫타니파타)성인

모든 것을 이기고 모든 것을 알며, 지극히 지혜롭고 여러 가지 사물에 더럽혀지지 않으며, 모든 것을 버리고 집착을 끊어 해탈한 사람을 성인이라 한다. 


212(숫타니파타)성인

지혜의 힘이 있고 계율과 맹세를 지키고, 마음이 한곳으로 집중되어 있고 명상을 즐기며, 생각이 깊고 집착에서 벗어나 거칠지 않고, 번뇌의 때가 묻지 않은 사람을 성인이라 한다. 


213(숫타니파타)성인

홀로 걸어가고, 게으르지 않으며,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않고,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남에게 이끌리지 않고 남을 이끄는 사람을 성인이라 한다. 


214(숫타니파타)성인

남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거나 욕을 하더라도 목욕하는 강가의 기둥처럼 태연하고, 육체의 욕망을 떠나 모든 감각을 잘 다스리는 사람을 성인이라 한다. 

註) 목욕하는 강가의 기둥은 목욕을 하는 곳에 문을 문지를 수 있도록 세월놓른 네모와 팔모의 기둥이다. 


215(숫타니파타)성인

베를 짜는 북처럼 곧고 편안하게 서서 모든 악한 행위를 싫어하고, 바른 것과 바르지 않은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성인이라 한다. 


216(숫타니파타)성인

스스로 자재하여 악을 행하지 않고, 젊었을 때나 늙었어도 자신을 억제한다. 그는 남을 괴롭히지 않고 남한테서 괴로움을 받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그를 성인이라 한다. 


217(숫타니파타)성인

남이 주는 것으로 생활하고, 새 음식이나 먹던 음식이나 먹고 남은 찌꺼기를 받더라도 먹을 것을 준 사람을 칭찬하지도 않고 화를 내어 욕하지도 않는 사람을 성인이라 한다. 


218(숫타니파타)성인

성의 접촉을 끊고 젊은 여성에게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며, 교만하지도 태만하지도 않아 속박에서 벗어난 사람을 성인이라 한다. 


219(숫타니파타)성인

세상을 잘 알고 최고의 진리를 보고 거센 흐름과 바다를 건넌 사람, 속박을 끊어버리고 어디에도 의존하지 않으며 번뇌의 때가 묻지 않은 사람을 성인이라 한다. 


220(숫타니파타)성인

출가 수행자와 재가 수행자는 거처와 생활양식이 같지 않다. 재가 수행자는 처자를 부양하지만, 출가 수행자는 무엇을 보아도 내 것이라는 집착이 없다. 재가 수행자는 남의 목숨을 해치고 절제하기 어렵지만, 출가 수행자는 자제하고 항상 남의 목숨을 보호한다.


221(숫타니파타)성인

마치 하늘을 나는 목이 푸른 공작새가 아무리 애를 써도 백조를 따를 수 없는 것처럼, 재가 수행자는 세속을 떠나 숲 속에서 명상하는 수행자에게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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