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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엄경정행품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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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6,422회 작성일 23-02-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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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엄경정행품(淨行品) 


(11-1) 지수보살이 문수보살에게 묻다 

(11-1-1) 불과의 삼업 

그 때 지수(智首)보살이 문수보살에게 물었다. 

“문수보살이여, 보살이 어떻게 허물이 없는 몸[身]과 말[語]과 뜻[意]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해롭히지 않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훼손할 수 없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깨뜨릴 수 없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물러가지 않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움직이지 않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뛰어난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청정한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물들지 않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지혜가 길잡이가 되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습니까? 

  

(11-1-2) 불과의 구족 

어떻게 태어나는 곳의 구족함과 종족의 구족과 가문의 구족과 색의 구족과 모양의 구족과 생각의 구족과 지혜의 구족과 행의 구족과 두려움 없음의 구족과 깨달음의 구족을 얻습니까? 


(11-1-3) 십종지혜

어떻게 수승한 지혜와 제일가는 지혜와, 가장 높은 지혜와 가장 수승한 지혜와 생각할 수 없는 지혜와 수없는 지혜와, 헤아릴 수 없는 지혜와 같을 이 없는 지혜와, 측량할 수 없는 지혜와 말할 수 없는 지혜를 얻습니까? 


(11-1-4) 열 가지 힘 

어떻게 인(因)의 힘과 욕구의 힘, 방편의 힘, 연(緣)의 힘, 반연하는 바[所緣]의 힘, 근(根)의 힘, 관찰의 힘, 사마타(奢摩他)의 힘, 위빠사나(毘鉢舍那)의 힘, 생각의 힘을 얻습니까? 


(11-1-5) 법의 선교 

어떻게 온(蘊)의 선교(善巧)와 계(界)의 선교와 처(處)의 선교와 연기의 선교와 욕계의 선교와 색계의 선교와 무색계의 선교와 과거의 선교와 미래의 선교와 현재의 선교를 얻습니까? 

  

(11-1-6) 칠각분 

어떻게 기억하는 깨달음의 분[念覺分]과 법을 가리는 깨달음의 분[擇法覺分]과 정진하는 깨달음의 분[精進覺分]과 기뻐하는 깨달음의 분[喜覺分]과 홀가분한 깨달음의 분[?覺分]과 선정하는 깨달음의 분[定覺分]과 버리는 깨달음의 분[捨覺分]이 공하고 모양이 없고 원이 없음을 잘 닦아 익히는 것입니까? 


(11-1-7) 육바라밀과 사무량심 

어떻게 단(檀)바라밀과 시(尸)바라밀과 찬제(提)바라밀과 비리야(毘梨耶)바라밀과 선나(禪那)바라밀과 반야(般若)바라밀을 얻으며 어떻게 자애로움[慈]과 가엾이 여김[悲]과 기쁨[喜]과 버림[捨]을 얻습니까? 

  

(11-1-8) 십종력 

어떻게 합당한 곳[處]과 합당하지 않는 곳임을 아는 지혜의 힘과, 과거·현재·미래의 업과 과보를 아는 지혜의 힘과, 근기의 수승하고 하열함을 아는 지혜의 힘과, 갖가지 경계를 아는 지혜의 힘과, 갖가지 알음알이를 아는 지혜의 힘과, 어떤 곳이든지 이르는 길을 아는 지혜의 힘과, 선정·삼매·해탈의 물들고 깨끗함을 아는 지혜의 힘과, 지난 세상의 일을 아는 지혜의 힘과, 걸림 없는 천안(天眼)을 아는 지혜의 힘과, 모든 습기를 끊는 지혜의 힘을 얻습니까? 

  

(11-1-9) 시왕공경 

어떻게 천왕, 용왕, 야차왕, 건달바왕, 아수라왕, 긴나라왕, 마후라가왕, 인왕, 범왕들이 호위하고 공경하고 공양함을 얻습니까? 


(11-1-10) 능히 요익이 되다 

어떻게 일체 중생의 의지가 되며 구호가 되며 귀의할 데가 되며 나아갈 데가 되며 횃불이 되며 밝음이 되며 비춤이 되며 인도자며 되고 뛰어난 인도자가 되며 두루 인도하는 자가 됨을 얻습니까? 


(11-1-11) 뛰어나게 존귀한 지위 

어떻게 일체 중생 중에 제일이 되며 큼이 되며, 수승함이 되며 가장 수승함이 되며, 묘함이 되며 지극히 묘함이 되며, 위가 되며 위가 없음이 되며, 같을 이 없음이 되며 같을 이 없으면서 같음이 되는 것입니까?” 


(11-2) 문수보살의 답 

(11-2-1) 문법을 칭찬하다 

이 때 문수보살이 지수보살에게 말하였다. 

“지수보살이여, 보살은 지금 많은 것들을 이익하게 하고 안락하게 하고, 세상을 불쌍히 여기고, 하늘사람을 이롭게 하고, 즐겁게 하려고 이러한 이치를 묻고 있습니다. 

  

(11-2-2) 마음을 잘 쓰는 것이 답이다

보살이여, 만일 보살이 마음을 잘 쓰면 온갖 수승하고 묘한 공덕을 얻어서 모든 부처님의 법에 마음이 걸림이 없으며, 과거, 미래, 현재의 여러 부처님의 도에 머물며, 중생을 따라 머물러 항상 여의지 아니하며, 모든 법의 모양을 능히 통달하며, 온갖 나쁜 것을 끊고 모든 선한 것을 구족하며, 마땅히 보현(普賢)과 같이 얼굴 형색과 몸매가 제일이며, 온갖 행과 원을 모두 구족하며, 일체 법에 자재하지 않음이 없어서 중생에게 부처님 다음가는 스승이 됩니다. 

  

(11-2-3) 게송으로 답하다 

보살이여, 어떻게 마음을 써야 일체의 수승하고 묘한 공덕을 얻겠습니까? 

  

(11-2-3-1) 집에 있을 때의 서원 

보살이 집에 있을 때에는 

마땅히 집의 성품이 공함을 알아서 

그 핍박을 면해야 합니다. 

  

부모를 효성으로 섬길 때에는

마땅히 중생들이 부처님을 잘 섬기듯 

온갖 것을 보호하고 공양 올리기를 원해야 합니다. 

  

처자와 모여 있을 때에는 

마땅히 보살들이 원수거나 친한 이나 평등하듯이 

길이 탐착을 여의기를 원해야 합니다. 

  

오욕을 얻었을 때에는

마땅히 보살이 욕심의 화살을 빼어 버리듯이 

끝까지 안락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즐거운 놀이에 모일 때에는

마땅히 보살이 법으로써 스스로 즐기듯이 

놀이는 참이 아님을 알기를 원해야 합니다. 

  

궁실(宮室)에 있을 때에는

마땅히 보살이 성인의 지위에 들어 탐욕이 없듯이

더러운 탐욕이 영원히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영락을 걸칠 때에는 

마땅히 중생들이 거짓 단장을 모두 버리고

진실한 곳에 이르기를 원해야 합니다. 

  

누각에 오를 때에는

마땅히 보살이 법 누각에 올라가서 보듯이

온갖 것을 철저하게 보기를 원해야 합니다. 

  

보시하는 일이 있을 때에는

마땅히 보살이 온갖 것을 능히 버리듯이

마음에 애착이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여러 대중이 모일 때에는

마땅히 보살이 뭉친[聚] 법을 버리고 지혜 얻듯이

온갖 지혜를 이루기를 원해야 합니다. 

  

액난을 만날 때에는

마땅히 보살이 마음대로 자재를 얻듯이

어디 가든 장애가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11-2-3-2) 출가할 때의 서원 

살던 집을 버리고 수행자의 길을 걸을 때에는

마땅히 보살이 해탈을 얻어 장애 없듯이 

마음의 해탈을 얻기를 원해야 합니다. 

  

절에 들어갈 때에는

마땅히 어기거나 다툼이 없어 

함께하는 여러 가지 법을 얻기를 원해야 합니다. 

  

깨달음을 주는 스승께 나아갈 때에는

마땅히 스승님을 잘 섬겨 

선한 법을 익히고 행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출가하기를 구할 때에는

마땅히 물러가지 않는 법을 얻어 

마음에 장애가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세속의 옷을 벗을 때에는

마땅히 선근을 부지런히 닦아 

모든 죄의 멍에를 버리기를 원해야 합니다. 

  

머리털과 수염을 깎을 때에는

마땅히 영원히 번뇌를 여의고 

필경에는 적멸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가사를 입을 때에는

마땅히 마음이 번뇌에 물들지 않아 

큰 신선의 도를 갖추기를 원해야 합니다. 

  

바로 출가할 때에는

마땅히 부처님과 같이 출가하여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스스로 부처님께 귀의할 때에는

마땅히 부처님의 종성을 이으려고

위없는 뜻을 내기를 원해야 합니다. 

  

스스로 법에 귀의할 때에는

마땅히 경장[經藏]에 깊이 들어가

지혜가 바다와 같기를 원해야 합니다. 

  

스스로 승가에 귀의할 때에는

마땅히 대중을 통솔하고 다스려

모든 것에 다툼이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계율을 받아 배울 때에는

마땅히 계율을 잘 행해서

불선법을 짓지 말기를 원해야 합니다. 

  

아사리의 가르침을 받을 때에는

마땅히 온갖 위의를 갖추어서

행하는 것이 진실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화상의 가르침을 받을 때에는

마땅히 생멸이 없는 지혜에 들어가

의지할 데 없는 곳에 이르기를 원해야 합니다. 

  

구족계(具足戒)를 받을 때에는

마땅히 모든 방편을 구족하여

가장 승한 법을 얻기를 원해야 합니다. 

  

(11-2-3-3) 좌선할 때의 서원 

좌선방에 들어갈 때에는

마땅히 위없는 당에 올라가서

편히 머물러 동요하지 않기를 원해야 합니다. 

  

평상에 앉을 자리를 펼 때에는

마땅히 선한 법을 열어 펼쳐서 

진실한 모양 보기를 원해야 합니다. 

  

몸을 바로하고 단정히 앉을 때에는

마땅히 보리좌(菩提座)에 앉아서

마음에 집착이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결가부좌하고 앉을 때에는

마땅히 선근이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 지위를 얻기를 원해야 합니다. 

  

선정을 닦을 때에는

마땅히 정定으로 마음을 조복하여

필경에는 번뇌가 남음이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관觀을 닦을 때에는

마땅히 실상의 이치를 보아서 

길이 어기거나 다툼이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가부좌를 풀 때에는

마땅히 모든 무상한 법이

흩어져 없어짐을 보기를 원해야 합니다. 

  

(11-2-3-4) 걸어다닐 때의 서원 

발을 내려놓고 앉을 때에는

마땅히 마음에 해탈을 얻어서 

편안히 머물러 움직이지 않기를 원해야 합니다. 

  

발을 들 때에는

마땅히 생사의 바다를 벗어나 

모든 선한 법을 갖추기를 원해야 합니다. 

  

아랫옷을 입을 때에는

마땅히 모든 선근(善根)을 입어서 

부끄러움을 갖추기를 원해야 합니다. 

  

옷을 정돈하고 띠를 맬 때에는

마땅히 선근을 살피고 단속하여

흩어지거나 잃지 않기를 원해야 합니다. 

  

윗옷을 입을 때에는

마땅히 수승한 선근을 얻어서

법의 저 언덕에 이르기를 원해야 합니다. 

  

승가리를 걸칠 때에는

마땅히 보살의 지위에 들어가

동요하지 않는 법을 얻기를 원해야 합니다. 

  

(11-2-3-5) 용변을 보고 손을 씻을 때의 서원 

손에 양칫대[楊枝]를 잡을 때에는

마땅히 중생들이 모두 묘한 법을 얻어서

구경에는 청정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양칫대를 씹을 때에는

마땅히 그 마음이 고르고 깨끗하여

모든 번뇌를 씹어 없애기를 원해야 합니다. 

  

대소변을 볼 때에는 

마땅히 탐심과 진심과 치심을 버리고

죄업을 없애기를 원해야 합니다. 

  

일을 마치고 물에 나아갈 때에는 

마땅히 출세하는 법 가운데

빨리 가기를 원해야 합니다. 

  

몸의 더러운 것을 씻을 때에는

마땅히 깨끗하고 부드러워

결국에는 때가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물로 손을 씻을 때에는

마땅히 깨끗한 손을 얻어서 

부처님 법을 받아 지니기를 원해야 합니다. 

  

물로 얼굴을 씻을 때에는

마땅히 청정한 법문을 얻어서 

길이 더러움에 물듬이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11-2-3-6) 걸식할 때의 서원 

손으로 석장을 잡을 때에는

마땅히 크게 보시하는 모임을 베풀어서 

실상과 같은 도를 보기를 원해야 합니다. 

  

탁발을 위하여 발우를 들 때에는

마땅히 법기(法器)를 성취하여

하늘과 사람의 공양받기를 원해야 합니다. 

  

발을 내딛어 길을 갈 때에는

마땅히 부처님의 행하시던 데로 나아가

의지할 데가 없는 곳에 들어가기를 원해야 합니다. 

  

길에 있을 때에는

마땅히 부처님 도를 행하여

나머지 없는 법에 향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길을 걸어갈 때에는

마땅히 청정한 법계(法界)를 밟아서

마음에 장애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오르막길을 볼 때에는

마땅히 삼계에서 뛰어나

마음에 겁약(怯弱)함이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내리막길을 볼 때에는

마땅히 마음이 겸손하고 하심하여

부처님의 선근이 길러지기를 원해야 합니다. 

  

굽은 길을 볼 때에는

마땅히 바르지 않는 길을 버리고

길이 나쁜 소견이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곧은 길을 볼 때에는

마땅히 마음이 곧고 발라서

아첨하고 속임이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티끌이 많은 길을 볼 때에는

마땅히 티끌을 멀리 여의고

청정한 법 얻기를 원해야 합니다. 

  

먼지가 없는 길을 볼 때에는

마땅히 큰 자비를 행하여

마음이 윤택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험한 길을 볼 때에는

마땅히 바른 법계(法界)에 머물러서

죄와 어려움을 여의기를 원해야 합니다. 

  

(11-2-3-7) 산림에 들어갈 때의 서원 

대중이 모인 곳을 볼 때에는

마땅히 깊고 깊은 법을 설하여

모든 것이 화합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큰 기둥을 볼 때에는

마땅히 나[我]라는 다투는 마음을 여의고

분한 원한이 없어지기를 원해야 합니다. 

  

수행처를 볼 때에는

마땅히 하늘과 사람들이

응당 공경하고 예배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높은 산을 볼 때에는

마땅히 선근이 뛰어나서

정상에 이르러도 만족함이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가시나무를 볼 때에는

마땅히 세 가지 독한 가시를

뽑아버리기를 원해야 합니다. 

  

나뭇잎이 무성함을 볼 때에는

마땅히 선정과 해탈로써

그늘이 지기를 원해야 합니다. 

  

꽃이 피는 것을 볼 때에는

마땅히 신통과 여러 법이

꽃 피듯 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꽃이 핀 나무를 볼 때에는

마땅히 여러 상호가 꽃과 같아서

삼십이상이 구족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열매가 맺은 것을 볼 때에는

마땅히 가장 승한 법을 얻어서

보리도를 증득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큰 강을 볼 때에는

마땅히 법의 흐름에 함께하여

부처님의 지혜 바다에 들어가기를 원해야 합니다. 

  

큰 늪을 볼 때에는

마땅히 부처님들의 한결같은 법을

빨리 깨닫기를 원해야 합니다. 

  

연못을 볼 때에는

마땅히 말솜씨가 두루 구족하여

미묘하게 연설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물 긷는 우물을 볼 때에는

마땅히 변재를 구족하여

온갖 법을 연설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솟아오르는 샘물을 볼 때에는

마땅히 방편이 증장하여

선근이 다함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다리 놓인 길을 볼 때에는

마땅히 모든 중생을 제도하여 

다리와 같기를 원해야 합니다. 

  

흘러가는 물을 볼 때에는

마땅히 선한 의욕을 얻어서

의혹의 때가 씻어지기를 원해야 합니다. 

  

원두밭 매는 것을 볼 때에는

마땅히 오욕의 원두밭에서

애욕의 풀을 뽑기를 원해야 합니다. 

  

근심 없는 숲[無憂林]을 볼 때에는

마땅히 탐욕과 애정을 멀리 여의고

근심과 두려움이 없기를 원해야 합니다. 

  

동산이나 공원을 볼 때에는

마땅히 모든 행을 부지런히 닦아

부처님의 도에 나아가기를 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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