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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준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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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5,839회 작성일 21-07-0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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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준제주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세번)

옴 살바 못자 모자 사다야 사바하(om sarva bodha bodhisattvaya svaha)

옴(아!), 살바(일체의), 못자(지혜), 모지(보리), 사다야(중생에게), 사바하(성취되다)

아! 모든 중생들이 일체의 지혜를 체득하여 보리를 성취하소서.


[죄업을 참회하는 진언]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참회가 다 끝났으니 참회진언이 나옵니다. 참회진언으로 준제주의 서두를 열고 있습니다. 정말 교묘하게 연결시킨 것이 과히 천재적인 발상의 구조입니다. 천수경 전체의 체계가 정구업진언으로 시작했듯이 준제주는 참회진언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참회진언으로 참회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에서 옴은 감탄사 아! 란 뜻이었습니다. 살바는 일체의라는 뜻이고 못자는 지혜를 뜻합니다. 모지는 보리이고 사다야는 중생에게라는 뜻이고 사바하는 성취되다는 뜻입니다. 이 구절을 해석해 보면 ‘아! 모든 중생들이 일체의 지혜를 체득하여 보리(깨달음)를 성취하게 하소서’ 라는 말이 됩니다. 그러니까 이 참회가 깨달음을 터득하는 것이며 견성성불입니다. 

참회진언까지 오면 전체 구성상 참회를 했으니 원을 세우면 됩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준제주가 나옵니다. 이 준제주는 천수경 속에서 또 하나의 찬탄의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준제주는 고려시대 백련결사운동 때 첨가되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 처음 천수경이 만들어졌을 때, 함께 만들지 않았다고 보는 근거가 바로 준제주가 천수경과 같은 준제진언을 하기 위한 개경, 계청의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수경 안에 또 하나의 형식을 이루며 삽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준제주의 계청)

준제공덕취 적정심상송

准提功德聚 寂靜心常誦

법 준准, 끌 제提, 공 공功, 큰 덕德, 모을 취聚,  고요할 적寂, 고요할 정靜, 마음 심心, 항상 상常, 욀 송誦

준제주의 공덕을 많이 쌓으려면 고요한 마음으로 항상 염송하라.


준제주의 큰공덕을 쌓으려면 

더고요한 마음으로 염송하라


일체제대난 무능침시인

一切諸大難 無能侵是人

한 일一, 급할 체切, 모두 제諸, 큰 대大, 어려울 난難,  없을 무無, 능할 능能, 침노할 침侵, 이 시是, 사람 인人

일체의 모든 어려움도 이 사람을 침노하지 못하네.

 

그어떠한 감당못할 어려움도 

이사람을 침범하지 못할거네 


준제주도 천수경과 같이 처음에 계청이 나옵니다. 준제공덕취 적정심상송은 준제주의 공덕을 많이 쌓으려면 고요한 마음으로 항상 준제주를 염송하라는 뜻이며, 일체제대난 무능침시인은 일체의 모든 어려움이 이 사람을 침노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열망하고 추구하는 것은 열반입니다. 열반을 이루었을 때의 상태가 적정이며, 적정일 때 진리와 계합하는 것이며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상태에서는 어떤 어려움도 사라지게 되며,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천상급인간 수복여불등

天上及人間 受福如佛等

하늘 천天, 위 상上, 미칠 급及, 사람 인人, 사이 간間,  받을 수受, 복 복福, 같을 여如, 부처 불佛, 무리 등等

하늘이나 인간들도 부처님 같이 큰 복을 받으리. 


하늘이나 지옥이나 인간들도 

부처같이 큰복덕을 받으리라 


우차여의주 정획무등등

遇此如意珠 定獲無等等

만날 우遇, 이 차此, 같을 여如, 뜻 의意, 구슬 주珠, 정할 정定, 사로잡을 획獲, 없을 무無, 무리 등等, 무리 등等

이 여의주를 만났으니 가장 높은 깨달음을 얻으리라.


지금에야 이여의주 만났으니

가장높은 깨달음을 이루리라 


천상급인간 수복여불등은 하늘이나 인간들도 부처같이 큰 복을 받으리라는 뜻으로 준제주를 염송하면 이런 복덕이 내려온다는 말입니다. 우차여의주 정획무등등은 이 여의주를 만났으니 가장 높은 깨달음을 얻으리라는 뜻으로 이 준제주를 염송하면 견성성불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내가 지금 이 준제주를 지성으로 염송하면 염송하는 그 마음이 바로 부처가 됩니다. 부처가 되는 순간 축생이든 인간이든 천상이든 누구든 간에 부처와 같은 복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진언을 염송한다는 것은 진언의 내용과 내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 순간 진언이 가장 귀한 보물인 여의주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염불이나 진언을 일심으로 염송할 때 순간적으로 삼매에 들어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나무칠구지불모대준제보살 (세번)

南無七俱胝佛母大准提菩薩

나무 남南, 없을 무無, 일곱 칠七, 갖출 구俱, 못박힐 지胝, 부처 불佛, 어미 모母, 큰 대大, 법 준准, 끌 제提, 보살 보菩, 보살 살薩 

7억이나 되는 부처님의 어머니인 준제보살께 귀의합니다.


진리바다 어머니인 준제님께 귀의합니다(세번)


그 다음은 준제보살을 청합니다. 나무칠구지불모대준제보살에서 구지는 산스크리트어로 ‘억’이란 말에서 음차해온 것입니다. 나무는 귀의한다는 뜻이고 칠구지는 곧 7억이 됩니다. 불모는 부처의 어머니입니다. 그러므로 7억이나 되는 부처님의 어머니신 대준제보살께 귀의합니다 가 됩니다. 그래서 이 준제주를 열심히 염송하면 부처가 된다는 말입니다. 준제보살을 진리바다의 어머니로 번역했습니다.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

옴람 (세번)

맑을 정淨, 법 법法, 지경 계界, 참 진眞, 말씀 언言

옴람(om ram)

람ram(정지, 안락, 적정의 상태로 만든다)

[법계를 깨끗하게 하는 참된 말씀]

아! 청정케 되어지이다!


[법계를 깨끗이 하는 진언]

옴람 


정법계진언은 법계를 깨끗하게 하는 참된 말씀입니다. 옴람의 옴은 감탄사고 람은 정지, 적정, 안락의 상태로 만들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옴람은 ‘아! 청정케 되어지이다’ 라는 뜻입니다. 





[호신진언護身眞言]

옴 치림(세번)

호위할 호護, 몸 신身, 참 진眞, 말씀 언言

옴 치림(om cilim)

치림cilim(심히 깊다, 길상)

[몸을 보호하는 참된 말씀] 

아! 부처님 마음은 심히 깊습니다.


[몸을 보호하는 진언]

옴 치림 


옴 치림은 진실한 몸을 보호해주는 호신진언입니다. 호신진언으로 몸을 보호해주는 참된 말씀인 ‘옴 치림’을 염송합니다. 치림은 길상, 심히 깊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 부처님의 말씀은 심히 깊습니다 가 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제대로 존재하게끔 하는 것이 바로 부처님의 생각이고 뜻이고 마음입니다.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眞言]

옴 마니 반메 훔(세번)

볼 관觀, 인간 세世, 소리 음音, 보살 보菩, 보살 살薩, 근본 본本, 마음 심心, 작을 미微, 묘할 묘妙,  여섯 육六, 글자 자字, 큰 대大, 밝을 명明, 임금 왕王, 참 진眞, 말씀 언言

옴 마니 반메 훔(om mani padme hum)

[관세음보살의 미묘한 본래 마음을 나타내는 여섯자로 된 밝은 참된 말씀] 

아! 연꽃의 보주시여! 생사의 원인이 되는 업을 멸해 주소서.


[관음보살 미묘하신 본래마음 나타내는 여섯자 밝은 진언]

옴 마니 반메 훔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인 옴 마니 반메 훔은 관세음보살의 미묘한 본래마음을 나타내는 여섯자로 된 밝고 참된 말씀이 됩니다. 천수경은 관세음보살에 관한 경전이고 관세음보살에 대한 찬탄을 나타내는 경전입니다. 이것은 준제주의 결론이며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이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입니다. 

옴은 감탄사로 법계, 맑은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고, 마니는 여의주, 진주를 나타냅니다. 반메는 연꽃, 훔은 완성을 의미합니다. 아! 연꽃의 보주시여! 생사의 원인이 되는 업을 멸해주소서. 하여금 깨달음을 이루게 해주소서. 하는 뜻입니다. 


옴마니반메훔은 우주의 모든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옴은 법계 맑은 마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비로자나불인 깨달음 그 자체를 상징합니다. 마니의 마는 우리의 자성을 깨치는 것이고 니는 우리의 생을 이루는 것입니다. 반메의 반은 천지의 기운을 받고 메는 성취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훔은 대 환희를 증득하는 것입니다. 훔은 바로 모든 것이 성취되었을 때 내는 소리입니다. 불교에서는 우주법계를 전부 이 옴마니반메훔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옴마니반메훔은 진언 가운데 가장 간략하게 이 우주전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세계는 중앙에서 볼 때 동서남북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절에 가보면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 대신에 비로전이 주불로 모셔져 있는 곳이 있습니다. 비로전은 이 우주의 법신을 나타내며 옴을 상징합니다. 

그 다음을 보면 마니반메는 동서남북을 나타내는데 훔은 상징하는 곳이 없습니다. 우주의 본체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그 자체가 바로 훔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깨달음은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마는 동쪽을 다스리는 아촉여래를 상징합니다. 니는 남쪽을 다스리는 보생여래를 상징합니다. 반은 서쪽을 다스리는 아미타여래를 상징합니다. 메는 북쪽을 다스리는 불공성취여래를 상징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상세계가 바로 훔입니다. 

우리의 세계는 지수화풍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죽으면 땅 속으로 가니까 북쪽을 다스리는 불공성취여래가 지를 상징하고, 동쪽을 상징하는 아촉여래가 수를 상징하며, 남쪽을 다스리는 보생여래가 화를 상징하고 죽으면 한줌의 바람이 되어 날아가니까 바람은 서쪽을 나타내며 아미타여래를 상징합니다. 

깨침은 색이 없는 백색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동쪽은 청색, 남방은 황색, 서방은 적색, 북방은 연두색으로 상징합니다. 이처럼 색깔이나 지수화풍으로도 이 우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훔에서 성취됩니다. 

우리는 이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으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진언 가운데 최고의 진언이 바로 이 육자대명왕진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옴 ---- 법계 ---> 맑은 마음 

마 ---- 여의주, 진주 ---> 자성을 깨우침  

니          ---> 생을 이루고 

반 ---- 연꽃     ---> 천지의 기운을 받고 

메          ---> 성취의 세계에 들고 

훔 ---- 완성     ---> 대환희 증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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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제진언准提眞言]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세번)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namah saptanam samyak-sambuddha-kotinam tad-yatha om cala-cala cundi svaha bhurim)

사다남saptanam(7이라는 숫자), 삼먁샴못다samyak-sambuddha(정등각자), 구치남kotinam(천만), 다냐타tad-yatha(이와같이, 이른바), 자례주례cala-cala(이리저리 움직이는, 중생구제를 위한 끝없는 행), 준제cundi(준제), 사바하svaha(영광이 있기를), 부림bhurim(반복)

7천만의 정등각자,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아! 중생구제를 위하여 끝없는 행을 드러내 보이시는 준제보살님께 자비광명이 충만하시기를!


[준제진언]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세번)


​육자대명왕진언 다음 준제진언이 나옵니다. 나무 사다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을 해석하면 나무는 귀의한다는 뜻이고 사다남은 7을 뜻합니다. 삼먁삼못다는 정등각자 즉 깨달은 자를 의미합니다. 구치남은 천만이고 다냐타는 이와같이라는 뜻입니다. 자례주례는 똑같은 말이지만 독송의 운치를 더하려고 다르게 읽는 것입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으로 중생구제를 위해서 끝없이 행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사바하는 영광이 있기를, 성취되기를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부림은 반복한다는 뜻입니다. 

7억의 정등각자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아! 중생구제를 위하여 끝없은 행을 드러내 보이시는 준제보살님께 자비광명이 충만하기를!(부처님의 자비가 있기를!) 





(준제주의 공덕과 발원)

아금지송대준제 즉발보리광대원

我今持誦大准提 卽發菩提廣大願

나 아我, 이제 금今, 가질 지持, 욀 송誦, 큰 대大, 법 준准, 범어 제提, 곧 즉卽, 필 발發, 보살 보菩, 보리수 리提, 넓을 광廣, 큰 대大, 원할 원願

내가 지금 준제주를 지니고 염송하는 것은, 보리심과 큰 원을 발하는 것입니다.


제가이제 준제주를 지니옵고 염송함은 

견성성불 하겠다고 원세우는 것이되며


이제 준제진언을 했으니 준제주의 공덕을 말하고 발원을 합니다. 아금지송대준제 즉발보리광대원의 뜻은 내가 지금 준제주를 지니고 염송하는 것은 보리심과 큰 원을 발하는 것입니다. 이 준제주를 염송하는 것은 바로 보리심을, 깨달음을 이루겠다는 큰 원을 세우는 것입니다. 

4-4구절로 해보면 ‘제가이제 준제주를 지니옵고 염송함은 견성성불 하겠다고 원세우는 것이 되며’가 됩니다.





원아정혜속원명 원아공덕개성취

願我定慧速圓明 願我功德皆成就

원할 원願, 나 아我, 정할 정定, 지혜 혜慧, 빠를 속速, 둥글 원圓, 밝을 명明,  원할 원願, 나 아我, 공 공功, 큰 덕德, 다 개皆, 이룰 성成,나아갈 취就

선정과 지혜가 속히 밝아지기를 원하며, 모든 공덕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제가이제 모든선정 밝은지혜 함께닦아

하루빨리 모든공덕 이루기를 원하오며


원아정혜속원명 원아공덕개성취의 뜻은 선정과 지혜가 속히 밝아지기를 원하며 모든 공덕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공덕이 없으면 복덕이 없습니다. 공덕은 복덕을 생기게끔 하는 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덕을 닦아야 이 생에서 복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생에 쌓은 복덕 없이 이 생에서 복을 받으며 살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전생에 큰 공덕을 쌓았기 때문에 인간으로 태어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세세생생 살아가면서 바른법을 만나는 것 만큼 더 큰 복은 없습니다. 우리는 부처님 법과 인연이 닿은 것만으로도 전생에 엄청난 큰 공덕을 쌓았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만물이 조용해질 때 가만히 혼자 앉아 생각해보십시오. 내가 전생에 무엇이었는지? 부처가 되는 모든 공부는 선정과 지혜 즉 사마타와 위빠사나로 요약됩니다. 끝없는 수행이 없이는 부처가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조금씩 진리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끝없이 자신에게 빠져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사마타로 끝없이 자기에게로 빠져드는 것입니다. 위빠사나도 다름이 아니라 끝없이 자신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우리로 하여금 가장 큰 공덕을 쌓게하고 우리에게 복덕을 가져다주고 부처가 되게 합니다. 

4-4구절로 해보면 ‘제가이제 모든선정 밝은지혜 함께닦아 하루빨리 모든공덕 이루기를 원하오며’가 됩니다.





원아승복변장엄 원공중생성불도
願我勝福遍莊嚴 願共衆生成佛道
원할 원願, 나 아我, 이길 승勝, 복 복福, 두루 편遍, 장엄할 장莊, 엄할 엄嚴,  원할 원願, 한가지 공共, 여러 중衆, 살 생生, 이룰 성成, 부처 불佛, 길 도道
뛰어난 복덕으로 두루 장엄하기를 원하며, 중생들이 함께 부처 이루기를 원합니다.

제가이제 거룩하신 복덕으로 장엄하니
중생들이 모두함께 부처되길 원합니다

원아승복변장엄 원공중생성불도의 뜻은 뛰어난 복덕으로 두루 장엄하기를 원하며 중생들이 함께 부처되기를 원합니다. 장엄은 장엄하게 하다, 화려하게 하다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공덕을 쌓고 복덕을 쌓으면 부처의 나라를 화려하고 장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중생들이 함께 부처 이루기를 원하는 것이 우리가 공부하는 목적입니다. 나뿐만 아니라 생명 있는 모든 것이 부처되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내가 부처 되면 모두가 함께 부처가 되는 것이고 내가 부처 못되면 모두 함께 못되는 것입니다. 내가 지옥이고 모든 것이 지옥이면 부처님이 어떤 말씀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부처가 되면 지옥에 가도 모든 것이 부처가 됩니다. 결국 내가 부처가 되어야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도솔천에서 수행을 하고 있는 그 분만 미륵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미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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