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정도 1016잡아함중생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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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잡아함중생경1
1016. 중생경(衆生經) 1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바스티이 제타숲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에 얼굴이 아주 묘한 어떤 하늘 사내가 새벽에 부처님께 나아와 그 발에 머리를 조아리는데, 온 몸의 광명은 제타숲 <기수급고독원>을 두루 비추었다. 때에 그 하늘 사내는 게송으로 부처님께 여쭈었다.
무엇이 중생을 나게 하고
무엇이 앞서서 달려가는가.
무엇이 남과 죽음을 일으키며
무엇을 해탈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그 때에 부처님께서는 게송으로 대답하셨다.
애욕이 중생을 나게 하고
마음이 앞서서 달려가니
중생이 남과 죽음 일으키고
괴로운 법을 해탈하지 못하니라.
그때에 그 하늘 사내는 다시 게송으로 말하였다.
오랜만에 바라문을 뵈오니
완전히 반열반 얻음으로써
일체의 두려움 이미 버리고
이 세상 애정을 뛰어났도다.
그 하늘 사내는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면서,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이내 사라져 나타나지 않았다.
1017잡아함중생경2
1017. 중생경 2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바스티국 제타숲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에 얼굴이 아주 묘한 어떤 하늘 사내가 새벽에 부처님께 나아와 그 발에 머리를 조아리는데, 온 몸의 광명은 제타숲 <기수급고독원>을 두루 비추었다. 때에 그 하늘 사내는 게송으로 부처님께 여쭈었다.
어떤 법이 중생을 나게 하였고
무엇이 앞에 서서 달려가는가.
무엇이 남과 죽음 일으키었고
어떤 법을 의지해 믿을 만합니까?
그 때에 부처님께서는 게송으로 대답하셨다.
애욕이 중생을 나게 하였고
마음이 앞에 서서 달려가니
중생이 남과 죽음 일으키었고
업(業)이란 의지하여 믿을 만하다.
그 하늘 사내는 다시 게송으로 말하였다.
내 오랜만에 바라문을 뵈오며
완전히 반열반 얻음으로써
일체의 두려움 이미 버리고
이 세상 애정을 뛰어났도다.
그 하늘 사내는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면서,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이내 사라져 나타나지 않았다.
1018잡아함중생경3
1018. 중생경 3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제타숲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에 얼굴이 아주 묘한 어떤 하늘 사내가 새벽에 부처님께 나아와 그 발에 머리를 조아리는데, 온 몸의 광명은 제타숲 <기수급고독원>을 두루 비추었다. 때에 그 하늘 사내는 게송으로 부처님께 여쭈었다.
어떤 법이 중생을 나게 하였고
무엇이 앞에 서서 달려가는가.
무엇이 남과 죽음 일으키었고
어떤 법이 가장 두렵습니까?
그 때에 부처님께서는 게송으로 대답하셨다.
애욕이 중생을 나게 하였고
마음이 앞에 있어 달려가니
중생이 남과 죽음 일으키었고
그 중에 업이 가장 두려우니라.
때에 그 하늘 사내는 다시 게송으로 말하였다.
내 오랜만에 바라문을 뵈오며
완전히 반열반 얻음으로써
일체의 두려움 이미 버리고
이 세상 애정을 뛰어났도다.
그 하늘 사내는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면서,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이내 사라져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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