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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 336잡아함육희우사상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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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26,484회 작성일 21-07-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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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잡아함육희우사상행경

336. 육희우사상행경(六喜行經)

  

이와 같이 내가 보고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바스티국 제타숲 <기수급고독원>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에게 말씀하셨다.

"여섯 가지 기뻐하는 행[喜行]이 있다. 어떤 것을 육이라 하는가. 비구들이여, 

지금 물질을 보고 기뻐하면 그 물질이 있는 곳에서 행한다. 귀로 소리를, 코로 냄새를, 혀로 맛을, 몸으로 부딪침을, 뜻의 의식으로 법을 기뻐하면 그 법이 있는 곳에 행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여섯 가지 기뻐하는 행이라 한다."


"여섯 가지 걱정하는 행[憂行]이 있다. 어떤 것을 육이라 하는가. 비구들이여, 만일 눈으로 물질을 보고 걱정스러우면 그 물질이 있는 곳에서 행한다. 귀로 소리를, 코로 냄새를, 혀로 맛을, 몸으로 부딪침을, 뜻의 의식으로 법을 보고 걱정스러우면 그 법이 있는 곳에서 행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여섯 가지 걱정하는 행이라 한다."


"여섯 가지 버리는 행[捨行]이 있다. 어떤 것을 육이라 하는가. 비구들이여, 이른바 눈으로 물질을 보고 버리면 그 물질이 있는 곳에서 행한다. 귀로 소리를, 코로 냄새를, 혀로 맛을, 몸으로 부딪침을, 뜻의 의식으로 법을 버리면 그 법이 있는 곳에서 행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여섯 가지 버리는 행이라 한다."


"여섯 가지 떳떳한 행[常行]이 있다. 어떤 것을 육이라 하는가. 비구들이여, 만일 비구가 눈으로 물질을 보고 괴로워하지도 않고 즐거워하지도 않고, 평등한 마음에 머물러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를 가지며, 귀의 소리, 코의 냄새, 혀의 맛, 몸의 부딪침, 뜻의 의식의 법에도 괴로워하지도 않고, 즐거워하지도 않고, 평등한 마음에 머물러,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를 가지면 비구들이여, 이것을 여섯 가지 떳떳한 행이라 한다."


"여섯 가지 떳떳한 행[常行]이 있다. 어떤 것을 육이라 하는가. 혹 비구는 눈으로 물질을 보아도 괴로워하지 않고 즐거워하지도 않으며 평등한 마음에 머물러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를 가진다. 귀의 소리, 코의 냄새, 혀의 맛, 몸의 부딪침, 뜻의 식의 법에도 괴로워하지 않고 즐거워하지도 않으며 평등한 마음에 머물러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를 가진다. 만일 비구로서 이 여섯 가지 떳떳한 행을 성취하면 그는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것을 얻는다."


"여섯 가지 떳떳한 행이 있다. 어떤 것을 육이라 하는가. 혹 비구는 물질을 보아도 괴로워하지 않고 즐거워하지도 않으며 평등한 마음에 머물러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를 가진다. 귀의 소리, 코의 냄새, 혀의 맛, 몸의 부딪침, 뜻의 식의 법에도 괴로워하지 않고 즐거워하지도 않으며 평등한 마음에 머물러,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를 가진다. 비구로서 이 여섯 가지 떳떳한 행을 성취하면 그는 세간에서 얻기 어려우며, 받들어 섬기고 공경하고 공양할 만하여 세간의 위없는 복 밭이 된다."


"여섯 가지 떳떳한 행이 있다. 어떤 것을 육이라 하는가. 혹 비구는 눈으로 물질을 보아도 괴로워하지 않고 즐거워하지도 않으며 평등한 마음에 머물러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를 가진다. 귀의 소리, 코의 냄새, 혀의 맛, 몸의 부딪침, 뜻의 식의 법에도 괴로워하지 않고 즐거워하지도 않으며 평등한 마음에 머물러,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를 가진다. 비구로서 이 여섯 가지 떳떳한 행을 성취하면 마땅히 알라. 그는 샤리풋트라와 같다.

샤리풋트라 비구는 눈으로 물질을 보아도 괴로워하지 않고 즐거워하지도 않으며 평등한 마음에 머물러,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를 가진다. 귀의 소리, 코의 냄새, 혀의 맛, 몸의 부딪침, 뜻의 식의 법에도 괴로워하지도 않고 즐거워하지도 않으며 평등한 마음에 머물러,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를 가진다. 샤아리풋트라 비구는 이 여섯 가지 떳떳한 행을 성취하였으므로 세간에서 얻기 어려운 것을 얻었다. 그는 받들어 섬기고 공경할 만하여 세간의 위없는 복밭이 된다. "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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