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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2,668회 작성일 23-02-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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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도량을 차리고 수행하는 일

(4-3-1) 네 가지 계율

  아난다가 옷을 바로하고 합장하고 정례하면서 참마음과 닦을 길이 뚜렸하게 밝아져서 슬픔과 기쁨이 어리었다. 이다음 세상의 중생들을 이익하게하려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아난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시여, 저는 이미 성불하는 법문을 깨달아 수행하는 길에 의심이 없습니다. 부처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자기는 비록 도를 얻지 못하였으나 먼저 남을 제도하려는 것은 보살의 발심이며, 자기의 깨달음이 원만하고 나서 남을 깨닫게 하는 것은 여래가 세상에 나는 것이다.’ 하심을 들었습니다. 저는 제도를 얻지 못하였으나 말세의 중생들을 제도하려 합니다. 

  부처님이시여, 이 중생들이 부처님을 떠난 것은 점점 멀어지고, 사특한 무리들의 학설이 항하사같이 많을 때 그 마음을 걷어 들여 삼매에 들려하면, 도장을 어떻게 차려야 마의 장난이 없어지고, 보리를 구하려는 마음이 물러나지 않겠습니까?" 

  이때 부처님이 대중 가운데서 아난다를 칭찬하면서 법문을 계속하였다.

부처님 "좋다, 좋다. 너의 물은바와 같이 도장을 법답게 차려서 말세에 헤매는 중생을 구호할 방법을 알려주리니 자세히 들어라." 

  아난다와 대중이 "그리 하겠습니다" 하고, 부처님의 설법을 기다렸다.

부처님 " 아난다야, 율장에 있는 수행하는데 필요한 세 가지 결정한 이치를 너도 들었을 것이다. 마음을 잡드는 것이 계율이며, 계율로 인하여 정이 생기고, 정으로 인하여 지혜가 나는 것이니, 이것이 세 가지 무루를 얻는 공부이다.

  아난다야, 어찌하여 마음을 잡드는 것을 계율이라 하느냐? 이 세계의 여섯 갈래 중생들이 마음이 음란하지 않으면 났다 죽었다 하는 일이 계속되지 않는다. 삼매를 닦는 것은 번뇌를 벗어나려함인데, 음란한 마음을 끊지 않으면 번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설사 지혜가 있어 선정이 앞에 나타나더라도 음행을 끊지 않으면 반드시 마의 길에 떨어져서, 으뜸은 마왕이 되고, 중간은 마의 백성이 되고, 끝으로는 마의 계집이 된다. 저 마들도 무리가 있어서 제각각 위없는 도를 얻었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열반한 뒤 말법시대에 이러한 마의 무리들이 세상에 많이 성행하여 음행을 하면서도 선지식이라 하여 중생들로 하여금 애욕과 사견에 빠져 보리에 가는 길을 잃게 하는 것이다. 

  네가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삼매를 닦게 하려거든 먼저 음욕을 끊게 할 것이며, 이것이 여래와 먼저 부처의 첫째 결정인 맑고 깨끗한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아난다야, 음욕을 끊지 않고 선정을 닦는 것은 모래를 삶아서 밥을 만들려는 것과 같아서 백천 겁을 지내도 뜨거운 모래일 것이며 밥될 장본이 아니다. 음행하는 몸으로 불과를 얻으려는 것은 아무리 묘하게 깨닫는다 하여도 모두 음욕의 근본인지라, 근본이 음욕이므로 세 나쁜 갈래에서 바퀴 돌듯하고 벗어나지 못하는데 여래의 열반을 어떻게 닦아 증득하겠느냐. 음란한 뿌리까지 몸과 마음에서 아주 끊어버리고 끊었다는 성품까지 없어져야 부처님의 보리를 희망할 수 있다. 

  나와 같이 이렇게 하는 말은 부처의 말씀이며, 이렇지 않한 말은 파순의 말이니라.

  아난다야, 또 이 세계의 여섯 갈래 중생들이 마음에 산 것을 죽이지 않으면 났다 죽었다하는 일이 계속되지 않는다. 삼매를 닦는 것은 번뇌를 벗어나려함이나 죽일 마음을 끊지 않으면 번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설사 지혜가 있어 선정이 앞에 나타날지라도 죽일 마음을 끊지 않으면, 반드시 귀신의 길에 떨어져서 으뜸은 기운 센 귀신이 되고 중간은 날아다니는 야차와 귀신의 장수가 되고 끝으로는 땅에 다니는 나찰이 되니, 저 귀신들도 무리가 있어서 제각각 위없는 도를 얻었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열반한 뒤 말법시대에 이러한 귀신 무리들이 세상에 많이 성행하여 고기를 먹고도 보리에 이르는 길을 얻는다 하는 것이다.

  아난다야, 내가 비구들에게 다섯 가지 깨끗한 고기를 먹을것을 허락하였으나 이 고기는 나의 신력으로 변화하여 만든 것이어서 본래 생명이 없었다. 너희 바라문들이 땅이 찌는듯하고 습기가 많을뿐더러 모래와 돌이 많아서 푸성귀가 나지 못하므로 나의 자비와 신력으로 가피하여 고기라 이름하는 것을 너희가 먹었는 것이다. 여래가 열반한 뒤에 중생의 고기 먹는 사람을 어떻게 불제자라 하겠느냐. 이 고기 먹는 사람들은 설사 마음이 열리려 삼매를 얻은 듯 하더라도 모두 나찰들이다. 과보가 끝나면 반드시 났다 죽었다하는 고통바다에 빠질 것이며, 불제자가 아니다. 이런 사람들은 서로 죽이고 서로 삼키고 서로 잡아 먹기를 끊임없이 하는데 이 사람이 어떻게 삼계에서 뛰어나겠느냐.

  네가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삼매를 닦게 하려거든 다음에 죽이는 일을 끊게 할지니 이것이 여래와 먼저 부처님의 둘째 결정인 맑고 깨끗한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아난다야, 산 것을 죽이는 것을 끊지 않고 선정을 닦는 것은 제 귀를 막고 큰 소리를 치면서 남이 듣지 못하기를 원하는 것과 같아서 숨길수록 드러나는 것이다. 청정한 비구나 보살들이 길을 다닐 적에 풀도 밟지 않는데 하물며 제손으로 뽑을가 보냐. 자비를 행한다면서 어찌 중생의 고기를 먹겠느냐. 

  만일 비구들이 동쪽나라에 있는 명주실이나 풀솜이나 비단등과 이지방에 나는 가죽신이나 가죽옷이나 털붙이를 입지 않으며, 짐승의 젖이나 젖으로 만든 음식을 먹지 않으면, 이러한 비구는 세간에서 벗어나서 묵은 빚을 갚는 것이므로 삼계에 다시 나지 않는다. 그들의 몸붙이를 입거나 먹으면 모두 그들의 인연이 되어 마치 사람이 땅에서 나는 곡식을 먹고 발이 땅에서 떨어지지 못하는 것과 같다. 반드시 몸과 마음으로 중생의 살이나 몸붙이를 입거나 먹지 말지니 이런 사람을 참으로 해탈한 사람이라 한다. 

  나와 같이 이렇게 하는 말은 부처님의 말씀이며, 이렇지 않은 말은 파순의 말이다.

  아난다야, 또 이 세계의 여섯 갈래 중생들이 마음으로 훔치지 않으면 났다 죽었다 하는 일이 계속되지 않는다. 네가 삼매를 닦는 것은 번뇌를 벗어나려 함이나 훔치는 마음을 끊지 않으면 번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설사 지혜가 있어 선정이 앞에 나타날지라도 훔치는 마음을 끊지 않으면 반드시 사특한 길에 떨어져서 으뜸은 정령이 되고 중간은 도깨비가 되고 끝으로는 사귀들린 사람이 되니, 저 요물들도 무리가 있어서 제각각 위없는 도를 얻었다고 한다. 

  내가 열반한 뒤 말법시대에 이러한 요물들이 세상에 많이 성행하여 숨기고 기이고 속이는 것으로 선지식이라 하며 상인의 법을 얻었다 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꾀이어 의혹하고 두럽게하며 본마음을 잃게 하고 가는 곳마다 그집 살림을 없어지게 한다. 내가 비구들로 하여금 밥을 빌게 한 것은 탐욕을 버리고 보리를 이루게 함이며 비구들이 제손으로 익혀 먹지도 않게 한 것은 살아있는 동안 삼계에 나그네가 되어 한번 다녀가고 다시 오지 않을 것을 보임인데 어찌하여 도적사람들이 나의 옷을 빌려 입고 여래를 팔아 가지가지 업을 지으면서 모두 불법이라 말하고, 출가하여 계율 닦는 비구들을 도리어 소승이라고 비방하여 그르게 여기며 한량없는 중생들을 그르치고 의혹케하여 무간지옥에 떨어지게 한다. 

  만일 내가 열반한 뒤에 어떤 비구가 삼매를 닦을 마음을 내고 여래의 형상 앞에서 몸에 등잔을 켜거나 손가락을 태우거나 몸 위에 향을 사루면 이 사람은 끝없는 묵은 빚을 한꺼번에 갚아버리고 영원히 이 세상을 하직하고 모든 번뇌를 벗어버렸다 하리니 비록 그 자리에서 위없는 도를 깨닫지 못한다하더라도 이사람은 보리마음이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만일 이러한 몸을 버리는 작은 인연이라도 짓지않으면 설사 도를 이루더라도 반드시 도로 인간에 돌아와서 묵은 빚을 갚아야 하며  내가 말먹이 보리를 먹은 것과 같은 것이다.

  네가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삼매를 닦게 하려거든 뒤에는 훔치는 일을 끊게 할지니 이것이 여래와 먼저 부처님의 셋째 결정인 맑고 깨끗한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아난다야, 만일 훔치는 일을 끊지 않고 선정을 닦는 것은 마치 새는 그릇에 물을 부어면서 가득 차기를 바라는 것과 같아서 미진같이 많은 겁을 지내도 가득차지 못한다. 

  만일 비구들이 가사와 바루 밖에는 아무 것도 남겨두지 않으며 빌어온 밥을 남겨 주린 중생에게 주며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합장하고 예하며 다른 이가 치거나 꾸짖더라도 칭찬하는 것 같이 여겨서 몸과 마음에서 모두 버리고 몸과 살과 뼈와 피를 중생들과 함께하며 여래의 방편으로 한 말을 가져 닦아 제 뜻대로 해석하여 초학들을 그르치지 않으면 이런 사람은 진정한 삼매를 얻었다 한다.

  나와 같이 이렇게 하는 말은 부처님의 말씀이며, 이렇지 않은 말은 파순의 말이다.

  아난다야, 또 이 세계의 여섯 갈래 중생들이 비록 몸과 마음에 죽이는 일과 훔치는 일과 음행하는 일이 없어서 세 가지 행실이 원만하더라도 거짓말을 하면 삼매가 깨끗하지 못하고 애욕과 사견의 마가 되어 여래의 종자를 잃게 된다. 거짓말은 얻지 못한 것을 얻었다고 하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했다고 하는 것이니 혹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여 다른 이에게 말하기를 "나는 이미 수다원과나 사다함과나 아나함과나 아라한도나 벽지불승이나 십지나 지전의 보살지위를 얻었다.”하여, 그들의 예배를 구하고 그들의 공양을 구하면 이런 일천제는 불종자가 소멸되어 마치 톱으로 다라나무를 끊은 듯 하리니 이사람은 영원이 선근이 없어지고 다시 지견이 생기지 못하여 세 고통바다에 빠져서 삼매를 이루지 못한다.

  내가 열반한 뒤에 보살이나 아라한들을 시켜서 말법시대에 화현하여 여러 가지 형상을 나타내어 바퀴돌듯 헤매는 중생들을 제도하게 하되 혹 사문이나 거사나 임금이나 대관이나 동남동녀나 혹 기생이나 과부나 간사한 도적이나 백정이나 관사람의 몸을 나타내어 그들과 함께 일을 같아하면서 불법을 칭찬하여 그들로 하여금 삼매에 들게 하더라도 끝끝내 " 내가 보살이라, 아라한이라" 하여서 후학들에게 부처님의 비밀을 누설치 않게 하였으며 다만 죽을 무럽에 은근이 유언할 수는 있다 하였거늘 어찌하여 이 사람이 중생들을 의혹케하는 거짓말을 할까보냐.

  네가 세상 사람으로 하여금 삼매를 닦게 하려거든 끝으로 거짓말을 끊게 할지니 이것이 여래와 먼저 부처님의 넷째 결정인 맑고 깨끗한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아난다야, 거짓말을 끊지 않는 이는 마치 똥을 깎아 전단향을 만드는 것과 같아서 향기 나기를 구하여도 될 수 없다. 내가 비구들에게 말하기를 " 곧은 마음이 도장이라" 고 하였으니 다닐 때나 섰을 때나 앉았을 때나 누었을 때나 어느 때라도 거짓꾸미는 일이 없게 하였거늘 어떻게 상인이 되었다 하겠느냐. 마치 거지가 임금이라 하다가 사형을 받는것과 같으니, 하물며 법왕을 어떻게 감히 자칭하겠느냐. 인행 때가 곧지 못하면 굽은 과보를 받을 것이니 비록 부처님의 보리를 구하더라도 배꼽 씹는 사람과 같으니 어떻게 될 수 있겠느냐.  

  만일 비구의 마음이 활줄같이 곧으면 온갖 일에 진실하여 삼매에 들어가되 영원히 마의 장난이 없어서 보살의 위없는 지각을 이룰 것이라고 내가 인가하나니라.

  나와 같이 이렇게 하는 말은 부처님의 말씀이며, 이렇지 않은 말은 파순의 말이다.


(4-3-2) 다라니를 외우는 일

(4-3-2-1) 다라니를 외우는 규모

  아난다야, 네가 마음 걷어들임을 묻기에 먼저 삼매에 들어가서 공부할 묘한 문을 말하였다. 보살도를 구하려거든 먼저 이 네가지 계율을 어름같이 깨끗하게 지니면 저절로 가지와 잎이 나지 못하여 마음으로 짓는 세가지 업과 입으로 짓는 네가지 업이 생길 인연이 없어진다. 아난다야, 이 네가지 계율을 잘못하지 않으면, 마음으로 빛과 냄새와 맛과 감촉도 반연하지 않을 것인데, 여러 가지 마의 장난이 어떻게 생기겠느냐.

  만일 예전 버릇을 없앨 수 없거든 네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부처님 정수리의 광명으로 “마하살날다반달라”주를 일심으로 외우게 하라. 이것은 여래의 볼 수없는 정수리의 수없이 많은 마음 부처님이 정수리로 광명을 놓고 보배연꽃 위에 앉아서 말씀하신 주문이다.

  너와 마등가는 오래전부터 여러 겁 동안 내려오는 인연이다. 사랑의 습기가 한생이나 한 겁만이 아니지만 한번 이 주문을 외우면 애욕에서 영원히 벗어나 아라한과에 들게 된다. 저는 음란한 여인으로서 수행할 마음이 없었건만 주문의 신력으로 무학을 증득하였는데 하물며 너희들 성문으로서 가장 높은 법을 구하는 이는 결정코 부처를 이룰 것이다. 마치 순풍에 먼지를 날리는 듯하리니 무슨 어려울 것이 있겠느냐.

  만일 말세 중생이 도량에 앉으려면 먼저 비구의 청정한 계율을 받아 가져야 하며, 반드시 계행이 청정한 제일가는 사문을 가리어 스승을 삼아야 한다. 계율이 청정한 스님을 만나지 못하면 너의 계율은 성취되지 못한다. 계율이 성취한 뒤에는 깨끗한 새옷을 입고 향을 피우고 고요히 앉아서 이 마음부처의 말씀한 주문을 백팔번 외운 후에 결계지를 정하여 도장을 차리고, 현재 시방에 계시는 부처님둘이 대비광명을 놓아 보내어 정수리에 대기를 구할 것이다.

  아난다야, 이렇게 청정한 말세의 비구나 비구니나 백의단월들이 마음에 탐심과 음욕이 없어지고 부처님의 계율을 깨끗이 가지며 도장안에서 보살원을 발하고 날적 들적마다 반드시 목욕하고 여섯때로 도를 행하며, 삼칠일을 자지 않고 지내며 내가 그 사람 앞에 나타나서 정수리를 만져 위로하여 그로 하여금 마음이 열리어 깨닫게 할 것이다." 

아난다 "부처님이시여, 저는 부처님께서 자비하게 가르쳐주심에 마음이 열려 무학을 닦아 증득할 길을 알았습니다. 말법시대에서 수행하려는 이가 도장을 차리려 하면 어떻게 결계지를 마련하여야 부처님의 청정한 규모에 맞겠습니까?" 

부처님 " 아난다야, 만일 말세 중생이 도장을 차리려하거든, 먼저 설산에서 비니풀을 먹은 흰소를 구하여야 하며, 이 소는 설산에서 맑은 물만 먹었으므로 똥이 매우 깨끗하고 보드랍다. 그 똥을 가져와 전단향을 섞어서 땅에 바르도록 하여라.

  만일 설산에 있는 흰소가 아니면 똥이 구리고 더러워서 땅에 바를 수가 없다. 특별히 따로 평지에서 겉흙을 다섯 자쯤 파서 버리고, 그 속에 황토 흙으로 상품전단과 침수향과 소합향과 훈륙향과 울금향과 백교향과 청목향과 영릉향과 감송향과 계설향 열가지를 곱게 갈고 보드랍게 처서 가루를 만들어 그 황토와 반죽하여 도장 차릴 땅에 바르고 모나고 둥글게 열여섯 자되는 팔각단을 만들도록 하여라.

  단 복판에는 금과 은과 구리와 나무로 만든 연꽃을 놓고, 연꽃 속에는 바루를 놓고, 바루에는 팔월 이슬을 담고 이슬물 가운데는 그 때 피는 꽃잎을 둘 것이며, 둥근 거울 여덟을 가져다가, 각 모마다 놓되, 꽃과 바루를 둘러싸게 하고, 거울밖에는 연꽃 열여섯과, 향로 열여섯을 세워 놓으며, 꽃과 향로를 가지런히 놓으며, 향로를 곱게 고이고, 침수향만을 피우되, 불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다.

  또 흰소 젖 열여섯 그릇을 놓고, 우유로 전병을 만들고, 사탕과 유병과 젖죽과 소합과 밀강과 순소와 순밀을 각각 열여섯 그릇씩 연꽃밖에 둘러놓아 부처님과 보살들에게 공양올리고, 낮때와 밤중에, 꿀 반 되와 소 저흡을 태우되 단앞에 작은 화로를 따로 놓고 도라바향을 다린 물로 숯을 씻어서 매우 성하게 불을 피우고 꿀과 소를 숯 피운 화로에 던져서 연기가 끝나도록 태워서 부처님과 보살에게 공양올릴 것이다. 

  바깥사방에는 깃발과 꽃들이 두루 날고 단있는 방안 네 벽에는 시방여래와 보살들의 형상을 모시되, 정면에는 노사나불과 석가모니불과 미륵불과 아촉불과 아미타불을 모시고, 여러 가지로 변화한 관세음보살과 금강장보살의 형상을, 좌우에 모시고, 제석과 범왕과 오추슬마와 람디가와 군다리와 비구지와 사천왕과 빈나와 야가를, 문 곁으로 좌우에 두고, 또 거울 여덟을 가져다가 허공에 엎어 달아서 단위에 놓은 거울과 마주 대하게하여 그 형상과 그림자가 겹겹으로 서로 비치게 할 것이다.

  첫이레 동안에는 지성으로 시방여래와 큰 보살들과 아라한들에게 정례하고, 여섯때로 항상 주문을 외우면서 단을 돌아 지극한 마음으로 도를 행하며, 한시에 백팔번식 행할 것이며, 둘째 이레 동안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살원을 세우며, 마음이 잠깐이라도 끊어지지 말게 할 것이며, 나의 비내야 가운데 가르친 원이 있다.

  셋째 이레 동안에는 열두시를 한결같이 반달라주문을 외울 것이며, 이레가 되는 날에는 시방여래가 한꺼번에 나타나서 거울 빛이 어울린 곳에서 정수리를 만져주심을 받을 것이다. 즉시에 그 도장에서 삼매를 닦을 것이며, 말세에서 이렇게 수행하는 사람의 몸과 마음이 깨끗하여져서 마치 수정과 같을 것이다.

  아난다야, 이 비구의 본래 계를 받은 전계사나 회중에 같이 있는 열 비구나 그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깨끗하지 못한 이가 있으면 이런 도장은 원이 성취되지 암ㅎ는다. 세 이레가 지난 후부터는 안거하고 단정하게 앉아 백날을 지내면 근기가 영특한 이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수다원과를 증득할 것이며, 설사 성인의 과를 이루지 못한다 하더라도 결정코 성불할 것이 틀림없을 줄을 알 것이며, 네가 물은 도장 차리는 것이 이러하다." 


(4-3-2-2) 능엄다라니

  아난다는 부처님 발에 정례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아난다 "제가 출가한 후부터 부처님의 사랑만 믿고 많이 알기만 힘쓴 탓으로 위없는 도를 증득하지 못하여 사비가라 요술에 홀렸을 적에, 마음으로는 분명하지만 몸으로는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문수보살을 만나 요술에서 벗어났습니다. 비록 부처님의 불정신주의 가피를 얻어 그 신력을 입었으나 몸소 체득하지 못하였으니, 원컨댄 다시 말씀하시어 이 회중에서 수행하는 이들과 오는 말법시대에서 헤매는 중생들을 불쌍히 여겨 부처님의 비밀한 말씀을 듣고 몸과 뜻을 해탈케 하여주십시오." 

  이때에 회중에 있는 여러 대중이 모두 예배하고 부처님의 비밀한 주문을 조용히 들었습니다. 

  그때에 부처님께서 살상투로서 보배로운 광명이 솟아오르고 광명 가운데서 천잎 연꽃이 솟아나고, 연꽃위에 화신부처님이 앉았으며, 정수리로 열줄기 훌륭한 광명을 놓으니, 날날광명에 열 항하사같이 많은 금강신들을 나태내어 산을 받들고, 금강저를 쥐고, 허공에 가득하였다. 대중들은 그것을 우러러보고 두러운 생각과 사랑하는 마음을 아울러 가지고 부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기다리면서, 부처님 정수리에서 광명놓으시는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주문을 일심으로 듣고 있었다.


(4-3-2-3) 능엄다라니의 공덕

부처님 " 아난다야, 이 부처의 정수리 광명이 모여 된 실달다반달라 비밀한 가타, 미묘한 글빨은 시방의 온갖 부처님을 내는 것이니, 시방여래가 이 주문으로 인하여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이루는 것이며, 시방여래가 이 주문을 듣고 모든 마를 항복받고, 외도들을 이기는 것이며, 시방여래가 이 주문을 타시고 보배연꽃에 앉아 미진같은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며, 시방여래가 이 주문을 머금고, 미진같은 세계에서 법륜을 굴리시며, 시방여래가 이 주문을 가지고, 십방세계에서 정수리를 만져 수기를 주시며, 자기의 과를 이루지 못하였거든, 시방부처님의 수기를 받으시며, 시방여래가 이 주문을 의지하여, 십방세계에서 여러 고생하는 이를 제도합니다. 지옥고와 아귀고와 축생고와 눈먼 고와 귀먹은 고와 벙어리 고와 말더듬이 고와 미운 원수를 만나는 고와 사랑을 여의는 고와 구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고와 오음이 치성하는 고와 큰 횡액 작은 횡액을 한꺼번에 벗어버리며, 도적과 난리와 법에 걸리는 것과, 옥에 갇혀 우는 것과, 풍재 화재 수재와 배고픈 고, 목마른 고, 가난한 고들이 한생각에 소멸합니다. 시방여래가 이 주문을 따라서 시방국토에서 선지식을 섬기어, 앉을 때 누울 때 갈 때 섰을 때에, 마음대로 공양하며, 항하사여래의 법왕자가 되며, 시방여래가 이 주문을 행하여, 시방에서 친한 이와 인연있는 이를 붙들어주시며, 소승들로 하여금 비밀한 법문을 듣고도 놀라지 않게 하며, 시방여래가 이 주문을 외워 위없는 정각을 이루어, 보리나무 아래 앉으시고, 대열반에 드시며, 시방여래가 이 주문을 전하여, 열반하신 뒤에 불법을 유촉하여 나중까지 머물러있게 하며 계율을 엄정하게 가지고 청정하게 합니다. 내가 만일 이 부처님정수리의 광명이 모여 된 반달라주의 공덕을 다 말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음성이 끊지지 않고, 중간에 곱하는 말이 없게 하기를 항하사겁이 지나도록 하여도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주문을 여래의 정수리라고도 이름하며, 배우는 사람들이 바퀴돌듯함을 끝내지 못하고서, 지극한 마음으로 아라한을 이루고자 하면서도, 이 주문을 외우지 않고, 도장에 앉아서 몸과 마음에 마의 장난이 없기를 희망하는 것은 옳지 않는 것이다. 

  아난다야, 만일 여러세계 여러나라에 사는 중생들이 그 나라에서 나는 벚나무 껍질이나, 다라나무 잎새나, 종이나, 천이나, 전에, 이 주문을 써서 향낭에 간직할 것이며, 이 사람이 총명이 부실하여 외울 수 없거든, 몸에 차거나, 방안에 써 두기만 하여도, 이 사람은 일생동안에, 어떠한 독으로도 해치지 못할 것이다. 

  아난다야, 내 다시 이 주문이 세상 중생들을 구호하여 두러움이 없게 하며, 여러 중생들로 하여금 세간에서 뛰어나는 지혜를 이루게 하는 일을 말할 것이다. 내가 열반한 뒤에 말세 중생들이 제가 이 주문을 외우거나, 남을 시켜 외우게 하면, 이 중생들은 불이 태우지 못하며, 물이 빠지지 않으며, 크게 독한것이나 조금 독한 것이 해치지 못하며, 용이나 하늘사람이나 귀신이나 구미호나 도깨비나 마귀의 나쁜 주문들이 건드리지 못한다. 마음에 삼매를 얻어서, 온갖 방자와 양밥과 독한 약과 금독과 은독과 초목의 독과 벌레의 독과 뱀의 독과 만물의 독기가 이 사람의 입에 들어가면 곧 감로로 변하며, 온갖 나쁜 별이나, 귀신들이나, 악독한 마음으로 남을 해롭게 하는 것들이라도 이 사람에게는 감히 나쁜 짓을 하지 못한다. 빈나와 야가와 악귀의 왕과 그 권속들이 모두 큰 은혜를 입었으므로 항상 이 사람을 보호한다.

  아난다야, 이 주문은 팔만사천 나유타 항하사 구지되는 금강장왕보살의 종족들이 제각금 여러 금강신중으로 권속을 삼아 밤낮으로 따라다니면서 보호하며, 설사 어떤 중생이 삼매가 아닌 산란한 때에라도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외우면, 이러한 금강왕들이 항상 이 좋은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보호할 것인데, 하물며 보리마음을 결정한 사람을 보호하지 않겠느냐. 이 모든 금강장왕보살의 마음정기가 빨리 통하여 이 사람의 정신을 새롭게 하여, 즉시 팔만사천 항하사겁 일을 분명하게 기억하며, 모두 알게 되어 조금도 의혹이 없게 할 것이다. 

  보리심을 낸 첫 겁부터 마지막 몸에 이르기까지 세세생생에 야차나 타찰이나 부단다나 가타부단나나 구반다나 비사차들이나 악귀들이나 형상있는 것이나 형상없는 것이나 생각있는 것이나 생각없는 것이나 그러한 나쁜 곳에 태어나지 않으며, 선남자가 이 주문을 읽거나 외우거나 그리거나 차거나 간직하거나 가지각색으로 공양하면 날적마다 가난하고 궁하고 낮고 천하고 좋지 못한 곳에 태어나지 않는다.

  이 중생들이 제 몸으로 복을 짓지 못하였더라도 시방여래가 가진 공덕을 모두 이 사람에게 주므로 항하사 아승지 불가설불가설 겁 동안을 항상 부처님과 한곳에 태어나며, 한량없는 공덕이 악차 모이듯 하여, 부처님과 한곳에서 함께 수행하여 영원토록 나누어지지 않는다. 

  그리하여 계율을 파한 사람에게는 계율이 청정하게하며, 계를 얻지 못한 사람에게는 계를 얻게 하며, 정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정진하게하며, 지혜가 없는 사람에게는 지혜를 얻게 하며, 청정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청정하여 지게하며, 재계를 가지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저절로 재계를 이루게한다. 

  아난다야, 이 선남자가 이 주문을 지니면 설사 그전에 금계를 범했더라도 주문을 지닌 뒤부터는 여러 가지 파계한 죄가 가벼운것 무거운것 할 것 없이 소멸할 것이다. 술을 먹었거나 다섯 가지 매운 채소와 가 지가지 부정한 것을 먹었더라도 여러 부처님이나 보살들이나 금강신이나 하늘사람이나 신선이나 귀신들이 모두 허물하지 않을 것이다. 부정한 헌옷을 입었더라도 가거나 섯거나 모두 깨끗한 것과 같을 것이며, 단을 차리지 않고 도장에 들어가지 않고 도를 행하지 않았더라도 이 주문을 외우면 단에 들어가 도를 행한 공덕과 같을 것이다. 무간지옥에 들어갈 다섯 가지 역적죄나, 비구의 네가지 바라이죄나, 비구니의 여덟가지 바라이죄를 지었더라도 이 주문을 외운 뒤에는 이러한 중대한 죄업이 마치 맹렬한 바람에 모래를 날리듯이 모두 없어지고 조금도 남지 않는다. 

  아난다야 어떤 중생이 한량없은 옛적으로부터 지은 가볍고 무거운 죄업을 지난 세상에 한번도 참회하지 못하였더라도 이 주문을 읽거나 외우거나 쓰거나 그려서 몸에 차거나 거처하는 방과 뜰안과 관사에 두면 이렇게 많은 죄업이라도 끊는 물에 눈을 녹이듯이 없어질 것이며, 오래지 않아서 무생법인을 얻게 된다. 

  아난다야, 어떤 여인이 아들 딸을 낳지 못하여 아기 배기를 원하는 이가 지극한 정성으로 이 주문을 외우거나, 몸에 차거나 하면 복스럽고 덕있고 슬기로운 아들과 딸을 낳을 것이다. 장수하기를 원하면 장수하고, 과보가 빨리 원만하여지기를 원하면 곧 원만하여지며, 그와 같이 몸이나 생명이나 빛깔이나 정력도 역시 그러할 것이다. 목숨이 마친 뒤에는 소원대로 시방세계에 왕생할 것이며, 결정코 변방에나 낮고 천한데도 나지 않을 것인데, 하물며 사람이 아닌 잡류의 몸을 받을까보냐.

  아난다야, 만일 어떤 나라나 도나 군이나 도시나 촌에 흉년이 들거나 병이 들거나 난리가 나거나 도적이 일어나거나 싸움질이 생기거나, 그 외에 여러 가지 액난이 있는 지방이라도 이 주문을 쓰거나 인쇄하여, 사방성문에나 정개한 곳에나 깃대 같은데 모시거나 그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 주문을 받들어 모시고 공경하고 고용하고 예배하게하거나, 몸에 차거나, 집에 모시게 하면 온갖 재앙이 모두 소멸하게 된다. 


  아난다야, 가는 곳마다 어느 국토나 어느 중생이나, 이 주문이 있는 데는 천상사람과 용이 기뻐하며, 비가 고루 오고 바람이 순하게 불어 오곡이 풍년들고 만민이 안락할 것이며, 또 나쁜 별들이 각처에서 일으키는 변괴를 소멸하여 재앙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사람들은 횡액이나 요사하는 일이 없고 오랏줄이나 칼이나 쇠고랑으로 몸을 묶지 않으며, 밤과 낮으로 편안히 잠자게 되어 항상 나쁜 꿈을 꾸지 않는다. 

  아난다야, 이 사바세계에 팔만사천가지 재변을 일으키는 나쁜 별이 있는데 그 중 이십팔 개의 나쁜 별이 으뜸이 되고 여덟 개의 큰 나쁜 별이 괴수가 되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세상에 나타날 때 중생들에게 여러 가지 재앙이 오더라도 이 주문이 있는 곳에는 모두 소멸되고 십이 유순 이내가 결계한 곳이 되어 온낮 나쁜 재변이 들어오지 못한다. 

  그러므로 여래가 이 주문을 일러서 이 다음 세상까지 전하면서 처음으로 마음을 내는 수행자를 보호하여 삼매에 들게 하며, 몸과 마음이 태평하여 안락케 하며, 마의 장난과 귀신의 희작과 전세의 원수와 횡액과 재앙이 없게 하며, 예전 업장과 묵은 빚이 따라다니면서 시끄럽게 하는 일이 없게 한다. 너와 이 회상에 있는 처음 배우는 이들이나 이다음 세상에서 수행하는 이들은 이 규모대로 단을 모으고 도장을 차리고 법답게 계율을 가지며, 계를 일러주는 전계사도 청정한 이를 만나 이 주문에 의심을 내지 않는다. 이러한 좋은 사람이 부모가 낳아준 이 육신으로 도통함을 얻지 못한다면 시방여래가 모두 거짓말이 될 것이다.


(4-3-2-4) 신장들이 보호함

  이렇게 법문을 마치시니 회중에 있던 한량없는 백천금강신이 일시에 부처님 앞에 합장 정례하고 여쭈었다.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들이 지극한 성심으로 보리를 닦는 이를 보호하겠습니다." 

  이때 범천왕과 제석천왕과 사천왕들이 일시에 부처님 앞에 정례하고 여쭈었다.

"이렇게 수행하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저희도 지극한 마음으로 이 사람을 보호하여 그가 하려는 일이 소원대로 되게 하겠습니다." 

  또 한량없는 야차대장과 나찰왕과 부단나왕과 구반다왕과 비사차왕과 빈나와 야가와 여러 귀왕과 귀신장수들이 부처님 앞에 합장정례하고 여쭈었다.

"저희도 서원하고 이 사람을 보호하여 보리심이 빨리 원만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량없는 일천자와 월천자와 바람차지와 비차지와 구름차지와 우뢰차지와 번개차지와 해차지와 여러 별들이 부처님 발에 정례하고 여쭈었다.

"저희도 이렇게 수행하는 사람을 보호하여 도장을 차리는데 두려움이 없게 하겠습니다." 

  또 한량없는 산신과 해신과 토지신들과 물과 육지와 허공에 다니는 만물의 정기와 풍신왕과 무색계천들이 부처님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여쭈었다.

"저희들도 이렇게 수행하는 사람을 보호하여 보리를 이루게 하며 영원히 마의 장난이 없게 하겠습니다." 

  이 때에 팔만사천 나유타 항하사 구지 금강장왕보살이 회중에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정례하고 여쭈었다.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의 닦은 공덕은 벌써 보리를 이루었겠지만 열반을 취하지 않고 항상 이 주문을 따라다니면서 말세에서 삼매를 닦아 올바르게 수행하는 이를 구호하겠습니다. 

  부처님이시여, 이렇게 마음을 닦아 삼매를 얻으려는 사람이 도장에 있거나 경행을 하거나 보통 마음으로 동네에서 다닐 때에 우리들이 항상 이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구호하며, 마왕이나 대자재천이 짬을 타려하더라도 그리하지 못하게 하며, 조그만 귀신들은 이 사람에게서 십유순 밖으로 떠나가게 하며, 다만 그들로서 발심하여 선정 닦기를 좋아하는 무리들은 그렇게까지 하지 않겠습니다. 

  부처님이시여, 이러한 악마나 마의 권속들이 와서 이 좋은 사람을 침노하려고 하면 제가 금강저로 그 머리를 부수어 가루가 되게 하며, 항상 이 사람이 하는 일이 소원대로 되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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