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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분 댓가 없는 행위(妙行無住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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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작성일 21-07-07 22:40 조회 12,7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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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보살은 마땅히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행해야 한다.

이른바 형상에 집착하지 않고 보시를 행하는 것이며, 소리와 냄새와 맛과 감촉과 생각의 대상에 집착하지 않고 보시를 행해야 하는 것이다.


(4-2) 수부티야, 

보살은 응당 이와 같이 내가 보시했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해야 하는 것이다. 


(4-3) 만약 보살이 이와 같이 보시했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행하면 그 복덕은 헤아릴 수 없이 큰 것이다. 


(4-4) 수부티야, 
너의 생각은 어떠하냐?
동쪽 허공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측량할 수 있겠느냐?
측량할 수 없습니다. 부처님이시여.

(4-5) 수부티야,
남쪽, 서쪽, 북쪽과 위쪽, 아래쪽 허공의 크기도 얼마나 큰지 측량할 수 있겠느냐?
측량할 수 없습니다. 부처님이시여.

(4-6) 수부티야,
보살이 형상에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행할 때의 복덕도 이와 같이 측량할 수 없이 큰 것이다.

(4-7) 그러므로 수부티야,
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자는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자 : (구말라집번역) 선남자선여인 
내가 있다는 생각(atman, 자아) : (구말라집번역) 아상我相
상대가 있다는 생각(java, 개체) : 인상人相
다른 생명들이 있다는 (pudgala, 개인) : 중생상衆生相
영원한 것이 있다는 생각(sattva-samjna, 살아있는 것이 실존한다는 생각) : 수자상壽者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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