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분 나도 없는데!(不受不貪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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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수부티야,
만약 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자가 갠지즈강의 모래 수만큼의 세계를 보물로 가득 채워 여래나 존경받을만한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과 보살이 ‘모든 형상 있는 것에는 나라는 실체가 없으며 생기는 것도 아니다.’라는 진리를 깨달아 체득한 것은 앞의 것보다 비교할 수도 없는 큰 공덕을 쌓는 것이다.
(28-2) 그러나 보살은 자신이 쌓은 공덕을 자기 것으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28-3) 부처님이시여,
왜 보살은 공덕을 자기 것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까?’
수부티야,
보살은 자신이 한 행위의 댓가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공덕을 자기 것으로 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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