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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14,187회 작성일 21-07-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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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금강경 독송집


우리말금강경독송집은 

석가모니부처님이 설한 

금강반야바리밀경을

구마라집이 한문으로 번역하였고 

정명 김성규가 산스크리트 원문과 

한문 번역을 함께 참고하여

독송용으로 만들었다 


차례

1. 소중한 인연 

2. 마음의 문을 열고 

3. 연기

4. 댓가 없는 행위

5. 깨달음

6. 깨달음의 시간성

7. 깨달음의 존재성

8. 물질적 베품을 넘어서

9. 형상을 꿰뚫고

10. 청정한 마음

11. 자신으로부터 남에게까지

12. 부처님이 계시는 곳

13. 지혜의 끝

14. 연기의 사슬을 끊고

15. 복덕과 공덕

16. 산의 정상에서

17. 다시 세상으로 내려와

18. 하나의 생명체

19. 진실한 베품

20. 텅 빈 곳에서 채워지는 형상

21. 마음을 꿰뚫고

22. 빈 손 빈 마음

23. 행위의 아름다움

24. 경전에 매이지 않고

25. 우리를 찾아

26. 이 세상이 바로 극락

27. 있는 그대로의 모습

28. 나도 없는데!

29. 오고 감이여!

30. 당신은 누구십니까?

31. 부처의 마음

32. 우리의 마음


경전을 펴는 의식 

[입으로 지은 업을 깨끗하게 하는 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세번)

[우주에 있는 모든 신중들을 편안하게 하는 진언]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세번)

[경전을 펴옵니다]

가장높고 가장깊은 미묘하신 진리바다

영원토록 흐른대도 만나기가 어려워라

다행히도 지금에야 보고듣고 지니오니

부처님의 진실한뜻 알아지길 원합니다

[진리의 곳집을 여는 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세번)



제 1분 소중한 인연(法會因由分)

(1-1) 이와같이 나는 보고 들었다.

한 때에 부처님이 스라바스티(사위성)의 기수급

고독원에서 수행자 1250명과 함께 계셨다. 

(14-2) 마침 공양을 드실 때여서 부처님께서는 

옷을 입으시고 밥그릇을 들고 스라바스티로 들

어가 걸식을 했다. 차례로 일곱 집에서 음식을 

얻어 드시고 기원정사로 돌아와 의발을 거두

고 발을 씻은 다음 자리를 펴고 앉아 선정에 

드셨다.


제 2분 마음의 문을 열고(善現起請分)

(2-1) 그때 수부티 장로가 대중 가운데 있다가 자

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에 옷을 걸쳐 메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합

장하며 부처님께 여쭈었다.

 (장로 : 수행을 잘하여 지혜와 복덕이 뛰어난 스님)

(2-2) 거룩하고 행복하신 부처님이시여! 

부처님께서는 부처가 되고자 수행하는 보살들

을 잘 보살펴 주시며, 설한 법을 잘 이해하고 있

는 보살에게 부처님 대신 법을 설할 것을 잘 부

촉하십니다. 

(2-3) 그런데 부처님이시여, 

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 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수행하며 어떻게 마음을 지키는 것이 좋

겠습니까?

(2-4) 착하고, 착하다. 수부티야,

너의 말과 같이 부처님은 모든 보살을 잘 보살

피며, 또한 불법을 잘 부촉하느니라. 

(2-5) 그리고 수부티야, 자세히 들어라. 

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 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수행하며 어떻게 마음을 지켜야 하는지 설명해

줄 것이다. 

(2-6) 감사합니다. 부처님이시여,

여기 있는 모든 대중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자 원합니다.


제 3분 연기(大乘正宗分)

(3-1) 수부티야.

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 자는 <생명 있는 모든 

것을 반드시 고뇌가 없는 영원한 평안에 들게 

하리라> 하는 큰 서원을 세워야 한다.

알로 생기는 생명, 태로 생기는 생명, 습기로 생

기는 생명, 변화하여 생기는 생명, 형태가 있는 

생명, 형태가 없는 생명, 생각이 있는 생명, 생

각이 없는 생명,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생명 등 모든 생명을 <고뇌가 없는 

영원한 평안>에 들게 해야 하는 것이다. 

(3-2) 이와 같이 모든 생명을 <고뇌가 없는 영원

한 평안>에 들게 했다 하더라도, 실상은 <영원

한 평안>으로 인도되어 들어온 생명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3-3) 왜냐하면, 수부티야. 

보살은 존재하는 것이 실재한다는 생각을 일으

키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말 금강경 독송집 7

(3-4) 그러므로, 수부티야.

<내가 있다는 생각>, <상대가 있다는 생각>, <다

른 생명들이 있다는 생각>, <영원한 것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이미 보살이 아닌 것이다. 


제 4분 댓가 없는 행위(妙行無住分)

(4-1) 보살은 마땅히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행해야 한다.

이른바 형상에 집착하지 않고 보시를 행하는 것

이며, 소리와 냄새와 맛과 감촉과 생각의 대상

에 집착하지 않고 보시를 행해야 하는 것이다.

(4-2) 수부티야, 보살은 응당 이와 같이 내가 보

시했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해야 하

는 것이다. 

(4-3) 만약 보살이 이와 같이 보시했다는 생각을 

(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자 : (구말라집번역) 선남자선여인 

내가 있다는 생각(atman, 자아) : (구말라집번역) 아상我相

상대가 있다는 생각(java, 개체) : 인상人相

다른 생명들이 있다는 (pudgala, 개인) : 중생상衆生相

영원한 것이 있다는 생각(sattva-samjna, 살아있는 것이 실존한다는 생각) : 수자상壽者相)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행하면 그 복덕은 헤아릴 

수 없이 큰 것이다. 

(4-4) 수부티야, 너의 생각은 어떠하냐?

동쪽 허공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측량할 수 있

겠느냐?

측량할 수 없습니다. 부처님이시여.

(4-5) 수부티야,

남쪽, 서쪽, 북쪽과 위쪽, 아래쪽 허공의 크기도 

얼마나 큰지 측량할 수 있겠느냐?

측량할 수 없습니다. 부처님이시여.

(4-6) 수부티야,

보살이 형상에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행할 때의 복덕도 이와 같이 측량할 수 

없이 큰 것이다.

(4-7) 그러므로 수부티야,

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자는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이다.


제 5분 깨달음(如理實見分) 

(5-1) 수부티야, 너의 생각은 어떠하냐?

부처는 신체적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부처님이시여,

그렇게 생각 할 수는 없습니다. 신체적으로 거룩한 

모습을 갖추었다고 여래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5-2) 왜냐하면 부처님이시여, 

신체적으로 거룩한 모습을 갖추었다고 여래께

서 말씀하였지만 그것은 실재로 거룩한 모습을 

갖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5-3) 수부티야. 

신체적 특징을 갖추고 있거나 신체적 특징을 갖

추고 있지 않거나 여래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사구게1) 존재하고 있는 것의 모든 형상은 

끊임없이 변하는 허망한 것이니

모든 형상이 항상 같은 모습을 갖고 있

지 않음을 알면 곧 부처를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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