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분 깨달음의 존재성(無得無說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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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수부티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가장 높은 바른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하느냐?
여래가 설한 법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7-2) 제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법문의 뜻을 이해하기로는 가장 높은 바른 깨달음이라고 하는 법을 ‘여래는 지금 깨닫고 있는 법’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또 여래가 가르쳐 보여 주셨다는 법도 없습니다.
(7-3) 왜냐하면 여래께서 깨달으시고 설하신 법은 인식할 수도 없으며, 말로 설명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법도 아니고 법 아닌 것도 아닙니다.
(7-4) 왜냐하면 모든 성인들은 조작함이 없는 그대로의 법에 의해서 드러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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