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분 우리의 마음(應化非眞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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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수부티야,
만일 보살이 한량없는 많은 세계를 일곱가지 보물로 가득 채워 여래나 존경받을만한 사람에게 보시한다 하더라도 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 자가 ‘지혜의 완성’이라는 법문 중에 사행시라도 읽고 외워 깨달아 다른 사람에게 말해준다면 이 행위가 앞의 행위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큰 공덕을 쌓는 것이 되는 것이다.
(32-2) 그러면 무엇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주고 설명해 주어야 하겠는가?
(사구게6) 일체의 인연 따라 이루어졌다 없어지는모든 현상은 꿈이며 환상이며 물거품이며 그림자이며이슬과 같고 번개와 같나니마땅히 이와 같이 보아야 한다.
(32-3) 부처님께서 이 경을 설하여 마치니 수부티와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와 모든 세계의 하늘사람, 사람, 귀신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크게 기뻐하며 찬탄하고 받들어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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