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 법사공덕품 > 우리말묘법연화경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리말묘법연화경

제 19 법사공덕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9,561회 작성일 21-07-22 11:35

본문

제 19 법사공덕품


【19-1】 그 때 부처님께서 상정진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이 묘법연화경을 받아 지녀 읽고 외우고 쓰거나 해설한다면 이 사람은 눈의 팔백 공덕과 귀의 일천이백 공덕과 코의 팔백 공덕과 혀의 일천이백 공 덕과 몸의 팔백 공덕과 뜻의 일천이백 공덕을 얻어 모 두 청정할 것이다.

이 사람은 청정한 눈으로 삼천대천 세계를 보며, 아래 로는 아비지옥에서부터 위로는 색구경천을 보며, 모 든 중생의 업과 인과를 분명히 보고 태어나며 죽음에 대해서도 분명히 알고 있다. 

부처님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 셨다.

① 대중 가운데 두려움 없는 마음으로 

② 이 경전을 해설하는 사람의 공덕을 들어 보라 

③ 이 사람은 팔백 가지 훌륭한 눈의 공덕을 얻어 

④ 그 눈은 매우 청정하리라.


① 부모가 낳아 준 눈으로 삼천대천 세계를 보며 

② 미루산과 수미산과 철위산을 모두 보고

③ 산과 숲과 바다와 강 모든 생명을 훤하게 보며 

④ 색구경천에서 아비지옥까지 모든 세계를 훤히 보 게 되리라. 

상정진보살이여,

어떤 사람이 이 묘법연화경을 받아 지녀 읽고 외우고 쓰거나 해설한다면 귀의 일천이백 공덕을 얻을 것이 다. 이 청정한 귀로 삼천대천 세계에 있는 아래로는 아비지옥에서부터 위로는 색구경천에 이르기까지 모 든 육도 중생의 말과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코끼리 소리, 말 소리, 수레 소리, 북 소리, 방울 소리, 사람의 소리, 하늘의 소리, 용의 소리, 야차의 소리, 건달바의 소리, 아수라의 소리, 가루라의 소리, 긴나라의 소리, 마후라가의 소리, 바람 소리, 지옥의 소리, 축생의 소 리, 아귀의 소리, 성문의 소리, 벽지불의 소리, 보살의 소리, 부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부모가 낳아 준 청정한 귀로 삼천대천 세계의 온갖 소 리를 들을 수 있다.


【19-2】 부처님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① 이 경전을 해설한 공덕은 부모가 낳아 준 귀로 

② 삼천대천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리를 들으리라. 

③ 짐승 우는 소리 풍경 소리 북 소리 비파 소리 노래 소리 

④ 어떤 소리 듣더라도 집착함이 없네. 


① 하늘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소리 

② 깊은 산과 골짜기에서 들려오는 가릉빈가의 소리 

③ 남자와 여자등 모든 사람의 소리 

④ 부모가 낳아 준 귀로 이러한 소리들을 모두 듣고 알 수 있네. 


① 지옥에서 괴로워 하는 신음 소리, 아귀가 배고파 

② 음식 찾는 소리, 아수라들이 싸우는 시끄러운 소리 

③ 아래로는 아비지옥에서 위로는 유정천까지 그 많 은 소리

④ 모두 들어도 귀는 다치지 않으며 모든 소리 분별해 아느니라.


① 광음천이나 색구경천의 하늘 나라의 모든 말과 소리 

② 수행자들이 경을 읽고 외우고 설해 주는 소리 

③ 보살들이 중생을 교화하는 소리 

④ 법사는 여기 있으면서 모두 다 들을 수 있네. 


① 거룩하신 부처님께서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② 대중들 가운데서 미묘한 법 설하시는 소리 

③ 법화경 받아 지니는 이는 모두 다 들을 수 있네. 

④ 그 귀는 총명하여 모두 분별해 아느니라.


【19-3】 상정진보살이여,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받아 지녀 읽거나 외우거나 해 설하거나 이 경을 쓴다면 그 공덕으로 그의 코는 팔백 공덕을 성취하게 된다. 

이 청정한 코로 삼천대천 세계에 있는 모든 냄새를 맡 을 수 있다. 

즉 수만나화 향기, 사제화 향기, 적련화 향기, 청련화 

향기, 백련화 향기, 과수향 향기, 전단향 향기등 꽃과 과실의 향기와 코끼리 냄새, 말 냄새, 소 냄새, 양 냄 새등 짐승 냄새와 남자 냄새, 여자 냄새, 중생 냄새, 풀 냄새, 나무 냄새등 모든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분 별하여 착오가 없다. 또한 하늘나라 향기등 모든 향기 를 맡으며, 제석천왕이 궁전에서 오욕락을 즐기면서 노닐 때의 향기, 묘법당에서 도리천에게 설법할 때의 향기, 동산에서 여유롭게 산책할 때의 향기등 모든 하 늘사람에게서 나는 향기를 멀리서도 맡을 수 있다. 아비지옥의 냄새에서 색구경천의 향기까지 모든 냄새 와 향기를 맡지마는 코는 병들지 않고 분별심을 내지 도 않는다. 

또 성문의 향기, 벽지불의 향기, 보살의 향기, 부처님의 향기를 멀리서 맡고도 그들이 있는 곳을 알 수 있다. 부처님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 셨다. 

① 또한 부모가 낳아 준 코로 

② 수만나화 향 사제 향 다마라발 전단 향 

③ 침수 향 계수 향 가지가지 꽃과 과실의 향기 

④ 삼천대천 세계의 모든 향기를 맡느니라.


① 부모가 낳아 준 청정한 코로 

② 중생들의 냄새, 남자의 냄새, 여자의 냄새 

③ 멀리서 맡고도 그들이 있는 곳을 알며 

④ 향기만 맡아도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느니라. 


① 몸에 지니고 있는 보물 땅에 묻혀 있는 보물 

② 향기만 맡고도 그것이 있는 곳을 알며

③ 하늘 사람들이 하는 행위, 신통 변화를 부리는 일 

④ 법화경을 지니는 이는 향기만 맡고도 모두 아느니라.


① 아수라와 그들의 권속들의 냄새만 맡아도

② 싸우고 즐기고 하는 모든 감정을 알며

③ 사자와 코끼리와 호랑이와 이리와 들소와 물소 

④ 짐승들의 향기만 맡아도 그들이 있는 곳을 아느니라.


① 아기를 임신한 냄새만 맡아도 

② 아들인지 딸인지 알 수 있으며

③ 복 되고 총명한 지 박복하고 어리석은 지 알 수 있 으며 

④ 냄새만 맡아도 사람들의 행실과 생각을 알 수가 있네. 


【19-4】 

① 하늘에 있는 여러 가지 꽃, 만다라 꽃 만수사 꽃

② 향기만 맡아도 알 수 있으며

③ 하늘 동산과 하늘 궁전 수 많은 누각에서 일어나는 일 

④ 바람에 실려오는 향기만 맡아도 알 수가 있네. 


① 천신들이 법을 듣거나 오욕락을 즐기는 것도 

② 바람에 실려오는 향기만 맡아도 알 수 있으며 

③ 범천 세계의 사람들이 선정에 드는 일도 

④ 구름에 묻혀 오는 향기만 맡아도 알 수가 있네.


① 광음천 변정천 색구경천까지 

② 태어나고 소멸하는 것도 향기만 맡아도 알 수 있으며 

③ 대중들이 정진하며 나무 아래에서 좌선하는 것도 

④ 바람에 실려오는 향기만 맡아도 있는 곳을 알 수가 있네. 


① 보살들이 중생에게 법을 설하는 것도 

② 부처님께서 중생의 공양을 받는 일, 설법하는 일 

③ 향기만 맡아도 모두 알 수 있으며 

④ 이 경전을 해설한 공덕으로 이러한 코를 얻게 되느 니라. 

상정진보살이여,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받아 지녀 읽거나 외우거나 해 설하거나 이 경을 쓴다면 그 공덕으로 그의 혀는 일천 이백 공덕을 성취하게 된다. 

그의 청정한 혀는 맛이 좋거나 맛이 없거나 짜거나 싱 겁거나 떫거나 써거나 하더라도 맛에 분별하지 않으 며, 그의 혀에 닿는 것은 모두 좋은 맛으로 변하여 하 늘나라의 감로수가 된다. 

대중들에게 연설할 때도 깊고 묘한 음성으로 뛰어난 변재로 모두를 기쁘게 하여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이 경전을 들으면 지옥에서부터 하늘나라에 이르는 모든 육도 중생도 기쁜 마음을 내어 부처님의 품안으로 돌 아오게 된다. 

용,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들도 그의 혀로 설해지는 법을 듣기 위하여 모두 공경 하며 공양한다. 

또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임금, 대신, 신하들 과 그들의 권속들도 법을 설하는 것을 듣기 위하여 모 여들며, 크고 작은 전륜왕들도 법을 설하는 것을 듣 기 위하여 그의 권속들과 함께 모여들며, 법을 설하는 것을 한 번이라도 들은 사람들은 목숨이 다 할 때까지 따라 다니며 이 경전을 설한 사람을 공양한다. 또 성문과 벽지불과 보살과 부처님들도 깊고 묘한 음 성으로 그가 법을 설하는 것을 듣기 좋아하며, 부처님 께서 법을 설하실 때도 항상 그가 있는 곳을 향하여 법 을 설하시므로 부처님의 법을 능히 받아 지니게 된다. 그는 언제나 깊고 묘한 음성을 내게 된다. 


【19-5】 부처님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① 그의 혀는 깨끗하여 맛있는 것이나 맛없는 것이나

② 그 사람이 먹는 것 모두 감로가 되네.

③ 깊고 미묘한 음성으로 대중들에게 법을 설할 때 

④ 듣는 사람 모두 기뻐하며 공양 올리네. 


① 전륜성왕이나 그의 권속들과 범천왕이나 자재천도 

② 즐거운 마음으로 설법하는 데 모여드네.

③ 부처님과 제자들도 그의 음성을 들으면

④ 그를 수호하며 어떤 때는 신통으로 몸까지 나타내네. 상정진보살이여,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받아 지녀 읽거나 외우거나 해 설하거나 이 경을 쓴다면 그 공덕으로 그의 몸은 팔백 공덕을 성취하게 된다. 

청정한 몸은 투명한 유리와 같아 중생이 보기를 좋아 하며, 그의 몸이 청정하므로 삼천대천 세계의 중생들 의 태어나는 때와 죽는 때가 모두 그의 몸에 나타나며, 좋은 곳에 태어나는 지 나쁜 곳에 태어나는 지 그 것도 모두 그의 몸에 나타난다. 

또 그는 청정한 몸으로 삼천대천 세계에 있는 어떤 형 상이나 모양도 분별하지 않으며, 지옥에서부터 하늘 나라에 이르는 모든 중생의 형상과 모양이 그의 청정 한 몸 안에 모두 나타나며, 성문과 보살까지도 그의 청정한 몸 안에 나타나며, 부처님이 설하는 법문도 그 의 청정한 몸 안에 형상으로 나타난다. 

부처님께서는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 하셨다. 

① 법화경을 받아 지니는 이는 몸은 청정하고 깨끗하여 

② 유리같이 투명하여 중생들이 보기를 좋아하네. 

③ 깨끗한 맑은 거울에 온갖 것 다 비치듯이

④ 깨끗한 몸에 세상의 모든 것 다 비쳐 보이네. 


① 삼천대천 세계의 모든 생물 

② 하늘 사람 아수라 지옥 축생등 모든 형상이 

③ 깨끗한 그의 몸에 나타나며 

④ 청정한 보통 몸으로 모든 것 나타내리라. 


① 성문과 벽지불과 보살들과 부처님들

② 대중들을 거느리고 설법하는 일 모두 나타나고 

③ 비록 무루의 법신은 얻지 못했다 하더라도 

④ 청정한 보통 몸으로 모든 것 다 나타내리라. 


【19-6】 상정진보살이여,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받아 지녀 읽거나 외우거나 해 설하거나 이 경을 쓴다면 그 공덕으로 그의 마음은 일 천이백 공덕을 성취하게 된다. 

이 청정한 마음으로 경전의 한 구절만이라도 듣거나 읽거나 쓰거나 하면 그 경전에 능통하게 된다. 이 이치를 통달하면 다른 사람에게 연설할 때도 실상 과 잘 계합하게 한다. 

만약 그가 세속적인 책을 읽고 사업 등을 말하더라도 바른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 

삼천대천 세계에 있는 육도 중생이 마음으로 행하는 일과 마음의 작용을 모두 알고 있으며, 항상 말과 행 동이 부처님의 법에 어긋나는 것이 없다.

부처님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 셨다. 

① 마음은 청정하고 맑아 세상의 모든 이치 터득하리라. 

② 하늘에서 지옥까지 중생들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알며

③ 여러 법의 모양을 알며, 이치에 따라 관계를 알아 

④ 능숙한 말솜씨로 법을 설함은 이 법화경을 해설한 공덕이니라.


① 법화경을 지니는 이는 마음이 깨끗해서 

② 무루의 법신은 얻지 못해도 

③ 이 경전 지니는 공덕으로 항상 최상의 자리에 머물며 

④ 모든 중생이 기뻐하여 공경하며 공양할 것이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이트 정보

상호. 사단법인 통섭불교원 대표. 김성규 사업자등록번호. 514-82-14810 [사업자등록, 법인등록정보 확인]
Tel)053-474-1208 Fax)053-794-0087 E-mail) tongsub2013@daum.net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두류공원로 10(대명동)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성규

Copyright © 사단법인 통섭불교원. All rights reserved.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870
어제
7,616
최대
7,694
전체
1,25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