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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묘법연화경

제 21 여래신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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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10,511회 작성일 21-07-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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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 여래신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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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그 때 땅 속에서 올라온 수 많은 보살이 자리에 서 일어나 일심으로 합장하고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이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에 부처님의 분신이 계시는 국토와 열반하신 곳에서 이 경전을 널리 연설하겠습니다.”

이 때 부처님께서는 문수보살과 사바세계에 있던 수 많은 보살과 출가 수행자들, 재가 수행자들, 하늘, 용, 야차, 아수라, 사람, 사람 아닌 것들 등의 대중들 앞에 서 신통을 나타내시며 털 구멍마다 여러 가지 빛깔의 광명을 놓아 삼천대천 세계를 모두 비추었다. 사자좌에 앉아 계시던 부처님들도 모두 신통으로 털 구멍마다 여러 빛깔의 광명을 놓아 삼천대천 세계를 모두 비추니 모든 국토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무 수한 중생은 부처님의 이러한 신통력에 힘 입어 사바

세계에서 보배나무 아래 사자좌에 앉아 계시는 여러 부처님을 보았으며, 보배탑 속의 사자좌에 앉아 계시 는 다보여래와 석가모니 부처님을 보았으며, 백천만 억 보살과 사부대중들이 부처님을 공경하며 둘러 싸 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이러한 광경을 본 중생들은 기뻐하며 마음이 편안하 고 충족됨을 느꼈으며, 그 때 허공에서 문득 소리가 들렸다. 

“백천만억 아승지(헤아릴 수 없는 많은) 세계를 지나 국토가 있으니 이름이 사바세계이며, 석가모니 부처 님이 계셔서, 지금 보살들을 위하여 묘법연화경이라 는 대승경전을 설하려고 하신다. 이 경전은 보살들을 가르치는 경이며, 부처님께서 심중에 깊이 간직하시 는 경이다. 그대들은 합장하고 예배하도록 하여라.” 중생이 합장하여 공경하며 ‘석가모니불 석가보니불’하 며 부처님의 명호를 큰 소리로 불렀다.

그리고 꽃과 향과 금 은 보화등 여러 가지 보배를 사 바세계를 향해 던졌다. 이것들이 모두 변하여 보배 휘 장이 되어 부처님을 장엄하였으며, 이 때 시방세계가 툭 터져 막힘이 없는 하나의 세계가 되었다. 

이 때 부처님께서는 상행보살과 모든 대중에게 말씀 하셨다. 

“부처님의 신통력은 한량이 없고 가이 없어서 생각할 수도 없으며 의논할 수도 없다. 이 경전을 받아 지니 는 공덕 또한 그와 같다. 이 경전에는 여래의 자재하 신 신통력과 여래의 비밀한 법장이 모두 들어 있다. 


【21-2】 그러므로 그대들은 여래가 열반한 뒤에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해설하고 쓰 고 내용대로 수행하여라. 

어떤 국토에서나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해설하고 쓰고 내용대로 수행하는 사람과 이 경전이 있는 곳이면 그 곳이 바로 도량이니 탑을 쌓아 찬탄하 고 공경하여야 한다. 

모든 부처님이 이 경전으로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얻 었으며, 모든 부처님이 이 경전으로 법륜을 굴리며, 모든 부처님이 이 경전을 통하여 열반에 드신다.” 부처님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 셨다.

① 부처님께서 중생의 믿음 견고하게 하려고 

② 신통을 보이시니 부처님의 설함은 범천에 이르고 

③ 몸에서 끝없는 광명 놓으며, 손가락을 퉁기시니 

④ 시방세계에 두루 퍼져 땅이 여섯 가지로 진동하네. 


① 부처님 열반하신 뒤 이 경전을 받아 지니는 공덕 

② 시방의 허공과 같아 끝이 없으며

③ 이 경전을 지니는 이의 찬탄함도 한량이 없네.

④ 이 경전을 지니는 이는 이미 나를 본 것과 같느니라. 


① 이 경전을 지니는 이는 

② 다보여래와 여러 분신 부처님을 보았으며 

③ 지금 내가 보살들을 교화하는 것도 보았으며 

④ 오래지 않아 최고의 깨달음을 성취하리라. 


① 이 경전의 인연과 관계를 알고 

② 뜻 따라 실상대로 법을 설하면 

③ 햇빛이 어둠을 물리치듯 

④ 세간의 모든 중생의 무명을 깨뜨리네. 


① 한량 없는 보살들을 교화하여서 

② 마침내는 부처 되는 일불승에 머물게 하리니 

③ 내가 열반한 뒤에도 이 경전을 받아 지니라. 

④ 확고한 믿음으로 결국에는 부처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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