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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 분별공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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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9,770회 작성일 21-07-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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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 분별공덕품


【17-1】 그 곳에 모였던 대중들은 부처님께서 한량 없 는 무량 겁 전에 성불하여 부처의 수명이 끝이 없다는 말씀을 듣고 전생과 내생에 대한 확신을 가짐으로 큰 이익을 얻었다.

이 때 부처님께서는 미륵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미륵보살이여, 

내가 여래의 수명이 끝이 없음을 설하였을 때 육백팔 십만억 나유타 중생들이 무생법인을 얻었다. 또 천 배 의 보살들이 듣고 지니는 다라니문을 얻었다. 또 한 세계의 수 많은 보살이 말하기에 걸림이 없는 변재를 얻었으며, 한량 없는 선 다라니를 얻었다. 또 삼천대천 세계의 수 많은 보살들은 물러나지 않는 법륜을 굴렸으며, 또한 이천 중천 세계의 수 많은 보 살은 청정한 법륜을 굴렸다. 

313또 소천 세계의 수 많은 보살은 팔 생 만에 위 없는 바 른 깨달음을 성취하였다.

또 사사 천하의 수 많은 보살은 사 생 만에 위 없는 바 른 깨달음을 성취하였다.

또 삼사 천하의 수 많은 보살은 삼 생 만에 위 없는 바 른 깨달음을 성취하였다.

또 이사 천하의 수 많은 보살은 이 생 만에 위 없는 바 른 깨달음을 성취하였다. 

또 일사 천하의 수 많은 보살은 일 생 만에 위 없는 바 른 깨달음을 성취하였다. 

또 팔 세계의 수 많은 보살도 모두 위 없는 바른 깨달 음을 성취하였다.”

부처님께서 이 일을 말씀하실 때 허공에서는 연꽃과 만다라 꽃이 내려 사자좌에 앉아 계시는 여러 부처님 과 칠보탑 속에 앉아 계신 다보여래와 석가모니 부처 님을 장엄하였으며, 차츰 부처님 주위 뿐만 아니라 삼천대천 세계에까지 꽃비를 뿌렸다. 

또한 허공에서는 맑고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하늘 북이 울렸으며, 보배 향의 향내가 사방으로 퍼져 나갔 다. 부처님 머리 위에는 보살들이 번기와 일산을 들고 차례로 이어져 올라가 범천에 이르렀으며, 미묘한 음 성으로 부처님을 찬탄하였다. 


【17-2】 이 때 미륵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 깨를 드러내고 합장하며 부처님을 향하여 게송으로 말씀드렸다. 

① 희유한 법 애초에는 듣지 못했는데 

② 부처님께서 설하시는 진리의 말씀을 듣고 

③ 예전에 들을 수 없었던 대승법문을 듣고 

④ 이제 저희들은 기쁨으로 가슴 가득합니다.


① 어떤 보살들은 물러나지 않는 지혜를 얻고 

② 어떤 보살들은 변재를 얻고 선 다라니를 얻고 

③ 대천 세계 티끌 수의 보살은 물러나지 않는 법륜을 굴리고 

④ 중천 세계 티끌 수의 보살은 청정한 법륜을 굴립니다. 


① 소천 세계 티끌 수의 보살은 팔 생 후에 부처를 이루며 

② 사사 천하 티끌 수의 보살은 사 생 후에 부처를 이 루며 

③ 삼사 천하 티끌 수의 보살은 삼 생 후에 부처를 이 루며 

④ 일사 천하 티끌 수의 보살은 일 생 후에 부처를 이 룹니다. 


①이러한 보살들은 번뇌가 없는 청정한 과보를 받으며 

② 팔 세계 티끌 수 중생은 위 없는 보리심을 일으키며 

③ 이러한 중생도 결국에는 일체 지를 이룹니다. 

④ 저희들은 기필코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겠 습니다. 


① 제석천왕은 만다라 꽃비를 내리고 범천왕은 전단 향기를 흩으며

② 하늘 북은 저절로 울고 하늘 옷들이 하늘을 장엄하며 

③ 부처님 앞에 있는 당간에 번기를 달고 천만 가지 게송으로 

④ 부처님 공덕을 노래하니 이러한 일은 일찍이 없었 던 일입니다. 

“미륵보살이여, 

어떤 중생이 부처님의 수명이 끝없음을 듣고 의심함 없이 믿는 마음을 내면 한량 없는 공덕을 얻을 것이다. 이러한 공덕은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의 성취에 대 한 믿음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있 어 깨달음을 성취하기 위하여 팔십만억 나유타 겁 동 안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을 행한다 해도 이 공 덕은 앞의 공덕보다 백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한다.” 


【17-3】 부처님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①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려거든 

② 팔십만억 나유타 겁 동안 

③ 보시를 베풀며, 계율을 지키며, 모든 것을 참고 견 디며 

④ 부지런히 정진하며, 마음은 선정에 들어야 하네. 


① 모든 보살 대중에게 

② 깨끗한 음식과 수행자에 어울리는 의복을 보시하고 

③ 숲과 동산을 장엄하며, 절을 짓는데 보시하며 

④ 이러한 보시들을 불도를 구하는데 회향하네.


① 계율을 청정하게 지켜 모자람이 없으며 

② 여러 가지 나쁜 일에 마음 흔들림 없이 잘 참고 견 디며 

③ 깨달음의 성취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여 부지런히 정진하며 

④ 억만 겁을 지나도 한결 같은 마음이네. 


① 고요하고 한적한 곳에서 

② 마음을 조복 받아 선정에 드네

③ 선정의 공덕으로 위 없는 깨달음을 구하여 

④ 일체 지를 획득하여 결국에는 부처를 이루네.


① 어떤 사람이 백천만억 겁 동안 

② 오바라밀 행한 공덕 헤아릴 수 없이 크지만 

③ 이 경전에서 설한 장구한 수명을 믿는 공덕 

④ 이 공덕이 앞의 공덕보다 더 크니라.


① 유정이나 무정이나 모든 생명을 위하여

② 부처님께서는 두려움 없이 법을 설하네.

③ 깊은 믿음이 있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믿고 따르면 

④ 우주가 그대로 불국토이네. 


【17-4】 “미륵보살이여,

어떤 사람이 부처님의 수명이 끝없음을 듣고 그 뜻을 이 해한다면 그 사람은 한량 없는 공덕을 얻을 것이며,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겠다는 마음을 낼 것이다. 또한 이 경전을 듣거나, 듣게 하거나, 지니거나, 지니 게 하거나, 쓰거나, 쓰게 하거나, 경전에 공양하거나, 공양하게 한다면 그 사람의 공덕은 한량이 없으며 큰 지혜를 얻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부처님의 수명이 끝없음을 듣고 그 뜻을 깊이 이해하고 믿는다면 신통으로 부처님께서 영취산 에 계시면서 보살 성문 대중들에게 법문하시는 광경 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땅이 유리와 같아서 평평하고 투명하며, 거리에 는 보배나무가 줄 지어 서 있으며, 수행처에는 보살 대중들로 가득한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이 사바세계가 그대로 불국토가 될 것이다. 

미륵보살이여, 여래가 열반한 뒤에 이 경전을 믿어 읽 고 기쁜 마음을 일으킨다면 그는 곧 여래를 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탑을 쌓은 것과 같으며 절을 지은 것과 같으며 수행자께 공양 올린 것 과 같아서 따로 공양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 경 전을 읽고 외운 것은 칠보로 된 사리탑에 공양하는 공덕과 같으며 오랜 세월 동안 꽃과 향기를 뿌려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밝히는 공덕과 같기 때문이다. 


【17-5】 미륵보살이여, 

여래가 열반한 뒤에 이 경전을 듣고 받아 지니고 쓰거 나 다른 사람에게 쓰게 한다면 붉은 전단나무로 된 서 른두 칸의 크고 아름다운 절을 지어서 수천 명의 수 행자가 거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된다. 거기에다 원 림, 욕지와 산책로와 석굴과 의복, 음식과 침구, 탕약 등 모든 기구가 갖추어져 있으며, 수행하기에 적당한 절이 한량 없이 많아 누구든지 마음만 내면 공부할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탑을 쌓은 것과 같으며 절을 지은 것과 같으며 수행자께 공 양 올린 것과 같은 것이다. 

하물며 이 경전을 받아 지니면서 보시와 지계, 인욕과 정진, 선정과 지혜를 행하면 그 공덕이 한량 없으며, 머지않아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어떤 사람이 이 묘법연화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여 계행을 청정하게 가지며, 욕됨을 참아 성내 지 않으며, 뜻이 견고하고 항상 좌선하기를 좋아하여 깊은 선정에 들며, 용맹하게 정진하여 바른 법을 지키 며, 마음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하며, 주위에서 일어나 는 일들과 진리에 관한 일에 지혜롭게 대답하는 사람 은 이미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기 위하여 보리 수 나무 아래 가부좌하고 앉아 있는 것과 같다. 미륵보살이여, 

이러한 사람이 있는 곳에는 탑을 쌓아 찬탄할 것이며, 부처가 계시는 곳과 같이 예배하고 공양할 것이다. 내가 열반한 후 이 경전을 받아 지니는 공덕 어찌 말 로 다 할 수 있겠는가. 칠보 사리탑에 공양하는 공덕, 오랜 세월 동안 꽃과 향기로 공양하며 세상을 아름답 게 밝히는 공덕, 절을 지어 보시하는 공덕, 이 경전을 지니는 공덕과 같다. 

누구든지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경전의 가르침대로 깨달음을 성취하기 위하여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 정을 행하는 수행자를 보거든 부처님 본 듯 마음을 내 라. 이러한 사람은 곧 도를 이루어 세상을 크게 이익 되게 할 것이다.”   


【17-6】 부처님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① 내가 열반한 후 이 경전을 받아 지니는 공덕 

②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겠는가.

③ 칠보 사리탑에 공양하는 공덕과 같으며

④ 꽃과 향기로 공양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공덕 과 같다. 


① 우두 전단의 좋은 나무로 절을 지어 보시하는 공덕 

② 승당이 서른두 칸이나 되며 높이가 팔 다라수나 되는 

③ 큰 절을 지어 장엄하는 공덕 

④ 이 경전을 지니는 공덕과 같느니라. 


①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② 경전의 가르침대로 깨달음을 성취하기 위하여 

③ 계행을 지키며 참고 견디는 공덕 

④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겠는가. 


①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② 경전의 가르침대로 깨달음을 성취하기 위하여 

③ 부지런히 정진하며 선정을 닦는 공덕 

④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겠는가.


①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② 경전의 가르침대로 깨달음을 성취하기 위하여 

③ 교만하고 편견된 마음을 버리고 지혜를 생각하는 공덕 

④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겠는가. 


① 이러한 수행자를 보거든 

② 부처님 본 듯 마음을 내라. 

③ 이러한 사람은 곧 도를 이루어 

④ 세상을 크게 이익 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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