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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 보현보살권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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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9,296회 작성일 21-07-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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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 보현보살권발품


【28-1】 그 때 자재한 신통력과 위덕과 명성을 지닌 보 현보살이 여러 보살과 함께 동방으로부터 오는데 거 쳐 오는 국토마다 모두가 진동하였으며, 하늘에서는 보배 연꽃비가 내렸다. 

또한 수 많은 하늘, 용,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 라, 긴나라, 마후라가, 사람, 사람 아닌 것 등의 대중 에 둘러싸여 사바세계의 기사산굴에 이르렀다. 보현 보살은 석가모니 부처님께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오른쪽으로 일곱 바퀴를 돌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이시여, 

제가 보위덕상왕 부처님 국토에 있으면서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서 묘법연화경을 설하시기에 수 많은 보살 대중과 다른 여러 대중을 거느리고 왔습니다. 부처님께서 저희들을 위하여 경전을 설하여 주시기 바랍니 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이 여래가 열반한 뒤 어떻게 하면 이 경전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네 가지 법을 성취하면 여래가 열반한 뒤에도 묘법연화경을 만날 수 있다. 첫째는 부처님을 호념하는 것이며, 둘째는 모든 덕의 근본을 심는 것이 며, 셋째는 정정취에 들어가는 것이며, 넷째는 모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마음을 내는 것이다.”

“부처님이시여, 

이천육백 년 후 혼탁하고 악한 세상에서 이 경전을 받 아 지니는 사람이 있으면 제가 그 사람을 지키고 보호 하며, 재앙을 덜어 주고 편안함을 얻게 하겠습니다. 나쁘고 악한 귀신이나 마귀들이 그 사람에게 접근하 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읽고 외우면 제가 흰 코끼리를 타고 여러 보살과 함께 그의 처소에 가서 지키고 보호하며 공양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생각하고 해설한다면 제가 흰 코끼 리를 타고 그의 처소에 나타나 이 경전을 통달하게 하 겠습니다.”


【28-2】 “이 경전을 받아 지닌 사람이 저의 몸을 본다 면 매우 기뻐하며 더욱 정진할 것이며, 저의 몸을 본 인연으로 삼매와 선 다라니를 얻을 것입니다. 부처님이시여, 

혼탁하고 악한 이천육백 년 후에 이 경전을 받아 지 니고 읽고 외우려면 이십일 일 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 로 정진해야 하며, 이십일 일이 되면 제가 흰 코끼리 를 타고 여러 보살 대중과 함께 그의 앞에 나타나 법 을 설하여 이익 되게 하며, 기쁜 마음을 내게 하며, 다 라니를 주겠습니다. 이 다라니를 얻으면 사람 아닌 것 들이 파괴하지 못할 것이며, 애욕의 유혹을 받지 않을 것이며, 저도 이 사람을 지키고 보호하겠습니다. 

아딘디 단디바디 단다바뎨 단다구사례 단다수다례 수 다례 수다라바디 붓타파선네 살바다라니아바다니 살바 바사아바다니 수아바다니 싱가바리사니 싱가녈가다니 아싱기 싱가바가디 뎨례아다싱가도랴아라뎨파라뎨 살 바싱가디삼마디가란디 살바달마수파리찰뎨 살바살타 루타교사랴아누가디 신아비기리디뎨

부처님이시여, 

이 다라니를 듣는 보살이 있다면 그것은 보현의 원력 에 의한 보현의 신통력인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 경전이 남섬부주의 사바세계에 유포되어 받아 지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보현의 위덕과 신통력인 줄 알 아야 할 것입니다. 


【28-3】 만일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뜻을 해설하고 내용대로 수행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보현의 행을 행하는 것이며, 한량 없는 부처님 처 소에서 선근을 심어 부처님의 지혜를 성취한 자입니 다. 이 경전을 쓰기만 하여도 도리천의 극락세계에 태 어날 것입니다. 이 경전을 받아 지녀 읽고 외우고 뜻 을 해설하면 이 사람은 무서움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며, 목숨이 다 하면 미륵보살이 계시는 도솔천의 극락 세계에 태어날 것입니다. 

부처님이시여, 

저는 신통력으로 이 경전을 지키고 보호하며, 여래가 열반에 든 뒤에 사바세계에 널리 전파하여 최상의 법 이 끊어지지 않게 하겠습니다.

“착하고 착하다. 보현보살이여, 

그대가 이 경전을 지키고 보호하여 많은 중생을 안락 하게 하고 이익 되게 하였으니, 그대는 불가사의한 공 덕을 성취하여 머지 않아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성취 할 것이다. 그대가 이러한 원을 세웠으니 내가 신통력으로 보현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지키고 보호하 겠다. 

보현보살이여,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쓰고 경전을 따라 수행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 사람은 석가모니 부처님 이 바로 경전을 설해 주는 것을 들음과 같은 줄 알며, 석가모니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인 줄 알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지혜를 터득함인 줄 알며, 석가모니 부처님 의 가피를 입은 줄 알아야 한다. 

이런 사람은 세간의 욕락을 탐하지 않으며, 세속의 책 들을 좋아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 아하지 않으며, 백정이나 사냥꾼이나 짐승을 기르는 사람이나 나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마음이 곧고 바르며 복 덕이 있으므로 탐 진 치 삼독의 시달림을 받지 않으 며, 질투심과 교만심도 없어서 부끄럽지 않으며, 욕심이 없어 있는 대로 만족할 줄 안다. 

① 이 경전을 지니는 이는 세간의 욕락을 탐하지 않으며 

②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 않으며, 

③ 탐 진 치 삼독의 시달림을 받지 않으며, 질투심과 교만심이 없어 부끄럽지 않으며 

④ 있는 대로 만족할 줄 알아 보현행을 닦는 자이다.


【28-4】 보현보살이여, 

여래가 열반한 뒤 이천육백 년 후에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물질을 탐하지 않으며, 마군이를 깨뜨리고 위 없는 바른 깨달 음을 성취하여 법륜을 굴리고 법비를 내리고 마땅히 사자좌에 앉아 불법을 설할 것이다. 

이 경전을 받아 지니는 사람을 업신여기고 비방하면 그 사람은 그 과보로 태어날 때 마다 눈이 멀게 될 것 이며, 세세생생 이가 성글고 잘 빠지며, 입술이 추악하고, 코가 납작하고, 손발이 비뚤어지고, 몸에 더러 운 냄새가 나고, 종기가 나서 피고름이 나며, 배가 튀 어나오며, 숨이 가쁘며, 온갖 나쁜 병에 걸리게 될 것 이다. 

그러므로 보현보살이여, 

이 경전을 받아 지니는 사람을 보거든 일어나서 멀리 나가 영접하여 부처님을 공경하듯 정성을 다 하여라.” 이 보현보살권발품을 말씀하실 때에 한량 없는 겐지 즈 강의 모래만큼 많은 보살은 선 다라니를 얻었으며, 삼천대천 세계의 수 많은 보살은 보현의 도를 구족하 였다.

부처님께서 이 경전을 말씀하실 때 보현보살 등의 여 러 보살과 사리불 등의 성문과 하늘, 용, 사람, 사람 아닌 것 등 모든 대중이 크게 환희하며 부처님의 말씀 을 받아 지녀 예배하고 물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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