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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입법계품_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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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9,475회 작성일 21-07-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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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3-52-1-5) 미륵보살이 선재동자의 덕을 게송으로 찬탄하다

(39-53-52-1-5-1) 덕을 찬탄하다 

미륵보살은 선재동자를 살펴보고 대중에게 그의 공덕을 찬탄하여 게송을 말했다. 

 

너희들 선재동자를 보라 

지혜 있고 마음이 청정 

보리행을 구하려고 

나에게 이른 것이다. 

 

잘 왔도다 원만하고 인자한 이 

잘 왔도다 청정하고 자비한 이 

잘 왔도다 고요한 눈 

수행하기 게으름 없네. 

 

잘 왔도다 청정한 뜻 

잘 왔도다 광대한 마음 

잘 왔도다 물러가지 않은 근성 

수행하기 게으름 없네. 

 

잘 왔도다 동요하지 않은 행 

항상 선지식을 찾아 

모든 법 통달하고 

중생들을 조복하며 

 

잘 왔도다 묘한 도 행하고 

잘 왔도다 공덕에 머물고 

잘 왔도다 부처 과위 나아가 

조금도 게으름 없네. 

 

잘 왔도다 덕으로 몸이 되고 

잘 왔도다 법에 훈습(薰習)되고 

잘 왔도다 끝없는 수행 

세간에서 만나보기 어려워라. 

 

잘 왔도다 미혹 여의고 

세상법에 물들지 않고 

이롭고 쇠하고 헐뜯고 칭찬함을 

모든 것 분별이 없네. 

 

잘 왔도다 안락을 주고 

부드럽고 교화를 받아 

아첨·속임·성내고 교만함 

모든 것 소멸해 버렸네. 

 

잘 왔도다 진실한 불자 

시방에 두루 다니며 

모든 공덕 늘었고 

부드러워 게으름 없네. 

 

잘 왔도다 삼세의 지혜 

모든 법 두루 다 알며 

공덕 갈무리 두루 내어 

수행에 고달픔 모르네. 

 

(39-53-52-1-5-2) 온 인연을 밝히다

문수보살과 덕운 비구 

여러 불자들이 

너를 내게 보내며 

너에게 걸림없는 곳을 보이어 

 

보살의 행 갖추 닦고 

모든 중생을 거두어 주어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지금 나에게 왔네. 

 

(39-53-52-1-5-3) 와서 할 일을 밝히다

모든 여래들의 

청정한 경계 구하려고 

광대한 서원 물으면서 

나를 찾아왔네. 

 

과거·미래·현재의 

부처님들의 이루신 행과 업 

그대 닦아 배우려고 

나를 찾아왔네. 

 

그대는 선지식에게 

미묘한 법 구하고 

보살의 행 배우려고 

나를 찾아왔고 

 

선지식은 부처님이 칭찬하시고 

너의 보리행을 이루게 함을 

그대가 생각하고서 

나를 찾아왔네. 

 

그대는 선지식이 부모처럼 

나를 낳으시고 

유모처럼 나를 기르고 

보리분법을 늘게 하고 

 

의사처럼 병을 고쳐 주고 

하늘처럼 단 이슬 뿌리고 

해처럼 바른 길 보여 주고 

달처럼 깨끗한 바퀴 굴리고 

 

산처럼 동요하지 않고 

바다처럼 늘고 줄지 않고 

뱃사공처럼 건네줌을 생각하고 

나를 찾아왔네. 

 

선지식을 그대는 보라. 

용맹한 대장과 같고 

큰 장사 물주와 같고 

큰 길잡이 같아서 

 

바른 법 당기를 세우고 

부처님 공덕 보여 주고 

나쁜 길 없애 버리고 

착한 길 가는 문 열어 주고 

 

부처님의 몸 드러내고 

부처님의 광 잘 지키고 

부처님 법을 잘 가지므로 

그를 우러러 받들면서 

 

청정한 지혜 만족하려고 

단정한 몸 갖추려고 

귀한 가문에 태어나려고 

나를 찾아왔네. 

 

(39-53-52-1-5-4) 함께 다 찬탄하다 

너희들 이 사람 보라. 

선지식 친근하면서 

그를 따라 배운 대로 

모든 것을 순종하였고 


옛적 복의 인연으로 

문수보살이 발심케 하여 

따라 행하고 어기지 않으며 

수행하되 게으르지 않았고 

 

부모와 친속들과 

궁전과 재산을 

모두 다 버리고 

겸손하게 선지식 구하며 

 

이런 뜻을 깨끗이 하니 

세간 몸을 아주 여의고 

부처님 국토에 태어나 

훌륭한 과보 받네. 

 

(39-53-52-1-5-5) 지혜와 자비를 찬탄하다

선재동자는 중생들의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을 보고 대비심 내어 

위없는 도 부지런히 닦고 

 

선재동자는 중생들의 

오취(五趣) 헤맴을 보고 

금강 같은 지혜 구하여 

그 괴로운 바퀴 깨뜨리며 

 

선재동자는 중생들의 

마음 밭 묵음을 보고 

세 가지 독한 가시 제하려고 

날카로운 지혜의 모습 구하네. 

 

중생들 캄캄한 속에서 

소경처럼 바른 길 잃거늘 

선재동자 길잡이 되어 

편안한 곳 보여 주고 

 

참는 갑옷과 해탈의 수레 

지혜의 잘 드는 검으로 

세 가지 존재한 세계에서 

번뇌의 도적 깨뜨리네. 

 

선재는 법 배의 사공 

모든 중생 널리 건지어 

알아야 할 바다[爾海] 지나서 

보배 섬에 빨리 이르고 

 

선재는 바로 깨달은 해 

지혜의 광명과 서원 바퀴로 

법계의 허공에 두루 다니며 

중생의 굴택 두루 비추네. 

 

선재는 바로 깨달은 달 

흰 법[白法]이 다 원만하여 

인자한 선정 청량한 빛으로 

중생의 마음 평등히 하고 

 

선재는 훌륭한 지혜의 바다 

정직한 마음 의지해 있으며 

보리의 행 점점 깊어서 

모든 법 보배 내는 것이며 

 

선재라는 큰 마음 용이 

법계의 허공에 올라가서 

구름 덮이고 비를 내려 

모든 열매를 성숙케 하네. 

 

선재가 법 등불 켜니 

믿음은 심지, 자비는 기름 

생각은 그릇, 공덕 빛으로 

세 가지 독한 어둠 없애네. 


(39-53-52-1-5-6) 여러 가지 덕을 모아서 찬탄하다

깨닫는 마음은 가라라(迦羅邏) 

가엾음은 태요, 인자는 살 

보리의 부분인 팔다리 

여래장(如來藏)에서 자라고 

 

복덕 갈무리 증장하고 

지혜 갈무리 청정하며 

방편 갈무리 열어 헤치고 

큰 서원 갈무리 내네. 

 

이러한 큰 장엄 

중생들을 구호하나니 

모든 천상과 인간에서 

듣기 어렵고 보기 어려워 

 

이러한 지혜의 나무 

뿌리 깊어 동하지 않고 

모든 행이 점점 증장해 

여러 중생 가리어 주네. 

 

모든 공덕 내려고 

모든 법 물으려고 

모든 의심 끊으려고 

선지식을 전력해 찾으며 

 

의혹의 마군 깨뜨리려고 

여러 소견의 때 없애려고 

중생의 속박 풀어주려고 

선지식을 전력해 구하네. 

 

(39-53-52-1-5-7) 불과를 이룰 것에 대하여 찬탄하다

나쁜 길 소멸하려면 

인간과 천상의 길 보이려면 

공덕의 행을 닦아 

열반성에 빨리 들어가고 

 

여러 소견의 어려움 건너려면 

여러 소견의 그물 찢으려면 

애욕의 강을 말리려면 

세 가지 존재의 길 보이려면 

 

세간의 의지가 되려면 

세간의 광명이 되려면 

삼계의 스승이 되어 

해탈할 곳을 보이라. 

 

세간의 중생들로 하여금 

여러 시방의 집착 여의고 

번뇌의 졸음 깨닫고 

애욕의 수렁에서 뛰어나게 하려면 

 

갖가지 법을 알고 

갖가지 세계를 깨끗케 하여 

모든 것 끝까지 이르면 

그 마음 매우 즐거우리. 

 

(39-53-52-1-5-8) 불과의 덕을 찬탄하다

너의 수행 매우 조화롭고 

너의 마음 매우 청정하니 

닦으려는 공덕이 

모든 것 원만하리라. 

 

오래잖아 부처님 뵙고 

모든 법 통달해 알고 

모든 세계 바다 깨끗이 하여 

큰 보리를 이루리라. 

 

모든 수행 바다 채우려고 

모든 법 바다 알려고 

중생 바다를 제도하려고 

이렇게 행을 닦으며, 

 

공덕 언덕에 이르려고 

모든 착한 일 내려고 

여러 불자들과 함께 

이런 마음을 결정하네. 

 

모든 번뇌 끊어야 하고 

모든 업 깨끗해야 하고 

모든 마 굴복해야 하나니 

이런 소원 만족해야 하고 

 

묘한 지혜의 길 내고 

바른 법의 길 열고 

오래잖아 번뇌와 업과 

괴로운 길 버려야 하네. 

 

모든 중생의 바퀴 

모든 존재의 바퀴에서 헤매니 

네가 법의 바퀴 굴려서 

그들의 고통 끊게 하며 

 

네 부처님 종자 가지고 

너의 법 종자 깨끗이 하고 

너의 승가 종자 모아서 

삼세에 두루하네. 

 

모든 애욕의 그물 끊고 

모든 소견의 그물 찢고 

모든 고통의 그물 구호하여 

이 서원의 그물 이루네. 

 

중생 세계를 제도하고 

국토 세계를 깨끗이 하고 

지혜 세계를 모아서 

이 마음 세계 이루네. 

 

중생들을 기쁘게 하고 

보살들을 기쁘게 하고 

부처님들 기쁘게 하여 

이 기쁨을 이루네. 

 

모든 길을 보고 

모든 세계를 보고 

모든 법을 보아서 

이 부처님 견해 이루네. 

 

어둠을 깨는 광명 놓고 

뜨거움 쉬는 광명 놓고 

나쁜 일 없애는 광명 놓아 

삼계[三有]의 괴로움 씻으며 

 

하늘 길의 문 열고 

부처님 도의 문 열고 

해탈의 문을 보여서 

중생들 모두 들어가게 하네. 

 

바른 길 보여 주고 

삿된 길 끊게 하여 

이렇게 부지런히 닦으면 

보리의 길 성취하리. 

 

공덕 바다를 닦고 

삼유(三有)의 바다 건너서 

중생 바다로 하여금 

고통 바다에서 뛰어나게 하며 

 

중생 바다에서 

번뇌 바다 소멸하고 

수행 바다 닦아서 

큰 지혜 바다에 들게 하네. 

 

너의 지혜 바다 늘리고 

너의 수행 바다 닦아서 

부처님의 큰 서원 바다를 

네가 다 만족하며 

 

네가 세계 바다에 들어가 

네가 중생 바다 관찰하고 

너의 지혜의 힘으로 

모든 법 바다를 마시네. 

 

모든 부처님 구름 뵈옵고 

공양 구름 일으키고 

묘한 법 구름 듣고 

이 서원 구름 일으키며 

 

삼유(三有)의 집에 놀고 

모든 번뇌의 집 부수고 

여래의 집에 들어가 

이러한 도를 행하네. 

 

삼매문에 두루 들어가고 

해탈문에 두루 노닐고 

신통문에 두루 머물러 

법계에 두루 다니며 

 

중생들 앞에 널리 나타나고 

부처님 앞에 널리 대하되 

마치 해와 달의 광명처럼 

이런 힘을 이루네. 

 

행하는 일 흔들리지 않고 

행하는 일 물들지 않아 

새가 허공에 날 듯이 

이 묘한 작용 이루며 

 

인다라의 그물처럼 

세계 그물 그와 같나니 

너는 다 나아가 보라. 

바람처럼 걸리지 않으리. 

 

너는 법계에 들어가 

모든 세계에 두루 이르러 

삼세의 부처님 뵈옵고 

매우 즐거운 마음 내라. 

 

(39-53-52-1-5-9) 덕을 나타냄을 찬탄하다

너는 여러 가지 법문 

얻었거나 얻을 것이며, 

마땅히 기뻐 뛰놀되 

탐하지 말고 싫어 말아라. 

 

너는 공덕의 그릇 

능히 부처님 교법 따르고 

보살의 행을 닦으면 

이렇게 기특한 일 볼 수 있으리. 

 

이러한 불자들 

억 겁에도 만나기 어렵거든 

하물며 그러한 공덕과 

닦은 도를 볼 수 있으랴. 

 

너는 사람으로 태어나 

좋은 이익 얻었으매 

문수보살 같은 이의 

한량없는 공덕 보는 것이다. 

 

모든 나쁜 길 여의었고 

여러 가지 어려운 곳 벗어났으며 

근심 걱정 뛰어났으니 

착하도다 게으르지 말아야 하네. 

 

범부의 지위를 여의었고 

보살 지위에 머물렀으니 

지혜의 지위를 만족하여 

여래의 지위에 들어가라. 

 

보살의 행 바다와 같고 

부처님의 지혜 허공 같은데 

너의 소원도 그러하니 

마땅히 경사롭게 생각하라. 

 

(39-53-52-1-5-10) 선지식을 만난 덕을 찬탄하다

여러 감관 게으르지 말고 

바라는 지원 결정하여서 

선지식을 가까이하면 

오래잖아 원만히 이루리. 

 

보살의 갖가지 행은 

모두 중생을 조복하는 것이며, 

여러 가지 법문 널리 행하여 

행여나 의심내지 말라. 


그대는 부사의한 복과 

진실한 믿음 갖추었으니 

그리하여 오늘날 

여러 불자를 만났느니라. 

 

여러 불자를 그대가 보라 

광대한 이익 얻었나니 

하나하나의 큰 서원 

모두 믿고 받자오라. 

 

그대 삼유(三有) 가운데 

보살의 행 닦았으므로 

여러 불자들이 

그대에게 해탈문 보였느니라. 

 

법 그릇 이룰 사람 아니면 

불자들과 함께 있어서 

한량없는 겁 지내어도 

그 경계 알지 못하나니 

 

네가 여러 보살 보고 

이런 법 들을 것은 

세간에서 어려운 일이며, 

크게 다행한 생각 내어라. 

 

법이 너를 보호하며 생각하고 

보살이 너를 거두어 주어 

네가 그 가르침 순종하니 

참 좋은 일이다, 오래 살리라. 

 

(39-53-52-1-5-11) 수행의 지위를 빨리 이룸을 찬탄하다

보살의 집에 태어났고 

보살의 덕을 갖추었으며 

여래 종자 자랐으니 

정수리에 물 붓는 지위에 오르리. 

 

오래잖아서 그대는 

여러 불자와 같이 되어서 

고통 받는 중생들 보고 

편안한 곳에 있게 하리라. 

 

이러한 씨를 심으면 

이러한 열매 거두리라. 

내 이제 너를 위로하노니 

너는 마땅히 기뻐하라. 

 

한량없는 보살들 

한량없는 겁에 도를 행했으나 

이런 행을 이루지 못하지만 

너는 이제 모두 얻었네. 

 

믿고 좋아하고 굳은 정진으로 

선재는 이런 행 이루었으니 

공경하고 사모하는 맘 있으면 

마땅히 이렇게 배워라. 

 

(39-53-52-1-5-12) 덕을 모두 모아 맺으며 찬탄하다

모든 공덕의 행 

다 소원에서 생기는 것 

선재동자 분명히 알고 

항상 부지런히 닦네. 

 

용왕이 구름 일으키면 

반드시 비를 내리나니 

보살이 소원과 지혜 일으키면 

결정코 여러 가지 행을 닦네. 

 

어떤 선지식이나 

네게 보현의 행 가르치거든 

기쁘게 받들어 섬기고 

의혹을 내지 말라. 

 

네가 한량없는 겁에 

욕심을 위하여 몸을 버렸거니와 

이제 보리를 구하는 데는 

이 버리는 것이 좋은 일 

 

네가 한량없는 겁에 

나고 죽는 고통 받느라고 

부처님 섬기지도 못하고 

이런 행을 듣지도 못했거늘 

 

이제 사람의 몸 되어 

부처님과 선지식 만나 

보리의 행 들었으니 

어찌 기쁘지 않으리. 

 

비록 부처님을 만나고 

선지식을 만났더라도 

마음이 청정치 못하면 

이런 법 듣지 못하지만 

 

만일 선지식에게 

믿고 존중하고 

의심 없고 고달프지 않아야 

이런 법 듣게 되나니 

 

이러한 법을 듣고 

서원하는 마음 내면 

이런 사람은 

큰 이익 얻으리. 

 

이렇게 마음이 청정하고 

항상 부처님 가까이 모시고 

모든 보살 친근하면 

결정코 보리 이루며 

 

만일 이 법문에 들어가면 

모든 공덕 갖추고 

나쁜 길 영원히 여의어 

모든 고통 받지 않으리. 

 

오래잖아 이 몸 버리고 

부처님의 국토에 나서 

시방의 부처님들과 

여러 보살 항상 보리니 

 

지나간 원인 분명히 알고 

선지식을 섬긴 힘으로 

모든 공덕 증장하는 일 

물에서 연꽃 나듯이. 

 

선지식 섬기기 좋아하고 

부처님을 부지런히 공양하며 

전일한 마음으로 법을 들어 

항상 행하고 게으르지 말라. 

 

그대는 참된 법 그릇 

모든 법 갖추고 

온갖 도 닦으며 

모든 소원 만족케 

 

그대 믿는 마음으로 

내게 와서 예경하고 

모든 부처님 회중에 

오래잖아 들어가리라. 

 

착하다, 참 불자여 

모든 부처님 공경하나니 

오래잖아 모든 행 갖추고 

부처님 공덕 언덕에 이르리. 

 

(39-53-52-1-5-13) 다음의 선지식을 간단히 보이다

그대는 큰 지혜 있는 

문수사리에게 가라. 

그이는 너로 하여금 

보현의 묘한 행 얻게 하리라. 

 

그 때 미륵보살이 여러 대중 앞에서 선재동자의 큰 공덕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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