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절 제법가상무체문(諸法假相無體門) > 우리말달마이입사행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리말달마이입사행론

제11절 제법가상무체문(諸法假相無體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통섭불교
댓글 0건 조회 15,696회 작성일 21-07-23 16:22

본문

제11절 제법가상무체문(諸法假相無體門) 



“무엇이 남자이면서 남자가 아니고, 여자이면서 여자가 아니라고 합니까?”

“법을 의지하여 추구하면 남자와 여자의 형상을 얻을 수가 없다.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는가? 곧 물질은 남자가 아니니, 만약 물질이 곧 남자의 모습이라면 모든 초목(草木)도 또한 마땅히 남자일 것이다. 그것이 여자라는 것도 또한 그러할 것이다. 미혹한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서 망상으로 남녀의 모습을 보지만 이것은 곧 허깨비 남자이며 허깨비 여자이다. 결국에는 실체가 없는 것이다. <제법무행경>에 이르시기를, ‘모든 법(존재)이 허깨비와 같은 줄 알면 속히 사람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을 이룬다’라고 하셨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이트 정보

상호. 사단법인 통섭불교원 대표. 김성규 사업자등록번호. 514-82-14810 [사업자등록, 법인등록정보 확인]
Tel)053-474-1208 Fax)053-794-0087 E-mail) tongsub2013@daum.net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두류공원로 10(대명동)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성규

Copyright © 사단법인 통섭불교원. All rights reserved.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0
어제
0
최대
0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