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절 심성원리결박문(心性遠離結縛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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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절 심성원리결박문(心性遠離結縛門)
묻기를,
[무엇을 이름하여 해탈한 마음이라고 합니까?]
답하길,
[마음은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물질에 속하지 않으며,
마음은 물질이 아닌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물질이 아닌 것에 속하지도 않는다. 마음은 비록 물질을 비추나 물질에 속하지 않으며,
마음은 비록 물질이 아닌 것을 비추나 물질이 아닌 것에 속하지도 않는다.
마음은 물질의 형상을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니,
마음은 비록 물질이 아니나 물질이 아닌 공(空)이며,
마음은 물질 아닌 마음이나 허공과 같지는 않다.
보살은 분명하게 공(空)을 비추고 불공(不空)을 비추고,
연각은 불공을 비추지 못하며,
성문은 비록 공을 얻었으나 불공은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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