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잡아함삼세음세경46. 삼세음세경(三世陰世經)이와 같이 내가 보고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슈라바스티국 제타숲 <기수급고독원>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다섯 가지 쌓임이 있다. 어떤 것이 다섯인가. 색의 받는 <쌓임>과 수, 상, 행, 식의 쌓임이다. 모든 사문이나 바라문들로서 숙명(宿命)을 아는 지혜로써 여러 가지 숙명을 알아 이미 알았고 장차 알 것이며 현재에서 안다면, 그것은 다 이 다섯 가지 쌓임에서 이미 알았고 장차 알 것이며 현재에 아는 것이다. 곧 '나는 과거에 이러한 색…
44잡아함계착경44. 계착경(繫著經)이와 같이 내가 보고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슈라바스티국 제타숲 <기수급고독원>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마음을 내면 얽매어 집착하고, 마음을 내지 않으면 얽매어 집착하지 않으니,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하라. 너희들의 위하여 설명하리라.어떻게 마음을 내면 얽매어 집착하는가. 어리석고 무지한 범부들은 색의 모임, 색의 멸함, 색의 맛, 색의 근심, 색을 떠나기를 진실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색에 대해서 사랑하고 기뻐하며 찬탄하고 취착하며 색에 대해서 '이것은 <…
43잡아함취착경43. 취착경(取著經)이와 같이 내가 보고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시었다."취하기 때문에 집착이 생기고, 취하지 않으면 집착하지 않는다.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하라."부처님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어떻게 취하기 때문에 집착이 생기는가. 어리석고 무지한 범부들은 색에 대해서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와 다르다. 이것은 둘의 합한 것이다'라고 보고, 또 '색은 <나…
(3-1-14) 칠대에서 여래장을 보이다부처님께서 이렇게 법문하시는 것을 듣고 아난다는 부처님께 여쭈었다.아난다 " 부처님이시여, 여래께서 항상 화합하는 인연을 말씀하셨는데, 온갖 세간의 여러 가지 변화하는 것이 모두 사대의 화합으로 인하여 나타난다 하였습니다. 여래께서 어찌하여 인연과 자연을 모두 아니라 하십니까. 내가 지금 그 까닭을 알지 못하니, 중생들에게 희롱거리가 아닌 중도의 분명한 이치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이때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였다.부처님 " 아난다야, 네가 먼저 성문, 연각의 소승법…
(14-1) 부처님께서는 대중들을 둘러보시고는 미륵에게 말했다.“미륵이여, 내가 무량한 겁 동안 공양 올리고 받아 지닌 이 위없는 깨달음을 이루는 법문을 이제 그대들에게 부촉하노니, 내가 멸도한 뒤 말세가 되면 이 법문이 더욱 절실하게 될 것이다. 그 때에 그대들은 진실한 삶을 추구할려고 하는 모든 생명들이 이 법을 만나지 못하여 무명에 빠져 헤매지 않도록 널리 법을 베풀도록 하여라.(14-2) 미륵이여, 말세가 되면 말과 글을 쫓아 따르는 보살도 있을 것이며, 이 법문을 따라 진실한 수행을 행하는 보살도 있을 것이다. 말과 글을 …
(4-1)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보살들을 돌아보며 말했다.“미륵보살이여, 그대가 유마를 찾아가 병 문안을 하고 오너라.”미륵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부처님이시여, 저도 유마에게 병 문안을 갈 수 없습니다. 제가 도솔천왕에게 어떻게 하면 진실한 법을 깨달아 부처를 이룰 것인가에 대해 설법하고 있을 때 유마가 다가와 이렇게 말했습니다.미륵보살이여, 당신이 예연을 받았다는 일생은 과거, 현재, 미래 중 어느 것입니까? 만일 과거라 한다면 과거는 이미 사라진 시간이니까 과거의 일생이란 없는 것이며, 그러므로 성불한다는 …
제 17분 다시 세상으로 내려와(究竟無我分)(17-1) 부처님이시여,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 자가 <가장 높은 바른깨달음>을 성취하겠다는 마음을 내었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수행하며 어떻게 마음을지켜야 합니까?(17-2) 수부티야,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 자가 <가장 높은 바른깨달음>을 성취하겠다고 마음을 내었으면 먼저 <생명 있는 모든 것을 깨달음에 들도록 하겠다>는 서원을 세워야 한다. <가장 높은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을깨달음으로 인도하였다 하더라도 깨…
(24-1) 수부티야,어떤 사람이 끝없이 넓은 우주에 가득 찬 보물을 여래나 존경받을만한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과 보살이 되려고 마음을 낸 자가 이 경에 나오는 한 문장만이라도 읽고 외워 깨달아 다른 사람에게 말해준다고 하면 공덕을 쌓는 방법에 있어서 앞의 방법보다 후자의 방법이 수천 배나 더 큰 공덕을 쌓는 것이다.
(14-1) 그 때 수부티가 이 경을 듣고 깊이 이해하여 깨닫고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부처님께 말씀드렸다.훌륭하십니다. 행복하신 부처님이시여,제가 오래 전에 얻은 지혜의 눈으로도 부처님께서 이 같이 뜻이 깊은 경전을 말씀하시는 것을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하였습니다.(14-2) 부처님이시여!만약 어떤 사람이 있어 이 경전을 얻어 듣고 믿는 마음이 청정하면, 바로 실상이 생긴 것이니, 이 사람은 제일 고귀한 공덕을 성취한 것으로 알겠습니다.(14-3) 부처님이시여,이 실상이라는 것은 곧 실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래께서…
(4-1) 보살은 마땅히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행해야 한다.이른바 형상에 집착하지 않고 보시를 행하는 것이며, 소리와 냄새와 맛과 감촉과 생각의 대상에 집착하지 않고 보시를 행해야 하는 것이다.(4-2) 수부티야,보살은 응당 이와 같이 내가 보시했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해야 하는 것이다.(4-3) 만약 보살이 이와 같이 보시했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를 행하면 그 복덕은 헤아릴 수 없이 큰 것이다.(4-4) 수부티야,너의 생각은 어떠하냐?동쪽 허공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측량할 수 있겠느냐?측량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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